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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항성당2

겨울이면 더 빛이 나는 도시, 12월 부산 야경 명소 12월이 시작하는 날입니다. 올해도 이제 달력이 마지막 한 장 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겨울이 되니 어느새 낮이 많이 짧아지고 밤이 길어지는 시즌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특히 미세먼지의 공습만 없다면 청량한 겨울철 도시의 야경이 더욱 빛이 나는 때이기도 한데, 그런 의미에서 부산은 야경을 보러 가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아쉽게도 지금의 코로나 상황이 다시금 좋지 않은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어 부산 여행이 녹록치만은 않은 상태인데요. 그래서 12월 부산여행을 계획했다가 취소하신 분들을 위해 마음의 위안을 드리고자 지금부터 랜선으로나마 화려하고 빛나는 부산의 야경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1. 해운대 미포 해변 및 미포선착장 부산의 대표 명소라 할 수 있는 해운대는 마린시티를 비롯한 .. 2020. 12. 1.
부산 동항성당 야경, 마치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예수상을 떠올리게 하는 곳 리우 못지 않은 세계적인 미항(美港)의 조건을 갖춘 부산 동항성당의 야경 흔히 세계 3대 미항이라 하면.... 호주 시드니, 이태리 나폴리, 그리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세 곳을 꼽게 되는데요. 이 세곳은 사진으로 봐도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미항의 조건을 다 갖춘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는 지난해 올림픽까지 개최가 된 곳이라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았던 곳이기도 한데요. 무엇보다 멋진 해변과 그리고 해변 끝 산 위에 자리잡은 거대한 예수상이 특별한 곳이라 더욱 기억에 남는 곳이기도 합니다. 3대 미항 중에서 직접 가본 곳은 아직 시드니 밖에 없어서, 리우도 언젠가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도시기도 한데요. 하지만, 부산에서도 잠깐이나마 리우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있.. 2017.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