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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2

벽화 하나로 기분 좋아지는 묵호 등대오름길  오랜만에 주말을 이용해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부산에서 거리가 거리인지라 강원도에 한번 다녀오려면 크게 마음을 먹어야 하는데, 금요일 저녁 회사를 마치자마자 바로 달리고 달려 이번 여행의 목적지인 강원도 동해시에 있는 묵호항으로 가기로 했습죠. . . . 오후 6시 조금 못되어 출발을 했었는데, 묵호항에 도착하니 시간이 거의 자정이 다 되어갈 무렵이더군요. ^^;; 묵호항 주변의 상가는 이미 문을 다 닫은 상태였고, 해무인지 안개인지 아주 신비로운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 운전을 해서인지 피곤할 법도 한데, 이런 분위기가 너무 좋아 그냥 숙소에 들어가서 자기가 아까워서 카메라를 둘러메고 묵호항 주변을 한번 서성여보기로 했어요. ^^ . . . 원래는 다음날 아침 일찍 묵호등대가 .. 2010. 6. 15.
한효주도 반해버린 '봄의 왈츠' 촬영지 - 할슈타트  선착장에서 타고 온 배로부터 내리게 되면 선착장 윗쪽으로 난 길을 따라 바로 마을 입구로 이어지는 길이 나오는데, 좌측을 따라 가면, 이렇게 할슈타트 광장(?) 이라 말하기엔 조금 작지만, 그래도 할슈타트 중심가라 말할만한 곳이 나타납니다. 이곳을 주변으로 호텔, 펜션, 음식점 및 편의시설들이 많이 들어서 있더라구요. . . . 산을 끼고 있는 마을이라 뒷편으로 갈수록 언덕길이 이어져 있는데, 그만큼 내려다 보는 경치도 좋아지는 곳이죠. 잔잔한 호숫가가 이 마을의 분위기를 말해주는듯 합니다. . . . 할슈타트 마을은 높이 솟아 있는 저 교회를 중심으로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되고 있다지요. 저도 한번 찍어보긴 했는데, 왼편으로 몹쓸 타워크레인이 위치하고 있는 바람에 타워크레인을 사진구도에서 없앨려.. 2010.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