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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호3

원동 순매원의 야간 풍경은 어떨까? 북적거림이 싫어 기차타고 떠난 매화향기 가득한 그 곳 기차타고 떠나는 봄꽃 기차여행, 원동 순매원 이제 이번주 주말부터 시작해서 본격적으로 남쪽 지역에서는 지역 봄꽃 축제들이 곳곳에서 열리게 되는데요. 부산과 가까이에 있는 원동에서도 모레 주말부터 이틀동안 원동 매화축제 행사가 열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날씨가 풀리고 그동안 추운 날씨에 나들이를 쉽게 나가지 못했던 사람들이 모처럼 봄날씨를 맞이해서 봄꽃을 맞이하러 우르르 몰려나오는 탓에... 축제기간이 되면 정말 많은 인파들이 한 곳으로 모이게 되지요. 아마 이번 원동 순매원 일대에서 열리는 매화축제도 마찬가지일거라 생각이 되는데요. 그래도 이곳 원동의 경우에는 매화를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무궁화호 기차가 정차하는 원동역에서 불과 걸어서 10여분 거리에 있는지라 굳이 승용차를 이용하지 .. 2016. 3. 17.
비오는 여름날 떠나는 초록빛 여행, 진주수목원  올해 장마는 아직까지는 예년만큼 집중호우가 내린다거나 하진 않는것 같고 그냥 평이한 수준으로 비가 오락가락 하는군요. 근데 이 비가 평일엔 안오다가 주말에만 오는 것 같아서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한테는 별로 반갑지 못한 날씨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비가 오면 오는대로 또 여행하기에 괜찮은 곳이 있어 소개를 하고자 하는데...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에는 가까운 수목원에 한번 들러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부산에서 가까운 경남 진주수목원에 잠시 다녀왔던 얘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 . . . 이번에도 기차를 이용해서 수목원 여행을 하게 되었네요. 역시 비가 오는 날에는 직접 운전해서 가는 것보다 이렇게 기차를 타고 움직이는 게 훨씬 나은것 같습니다~ ^^ . . . 부전역에서 경전선을 타고 순천방향.. 2010. 7. 6.
정겨움이 가득한 시골 간이역을 찾아서 - 화본역 정말루 오랜만에 기차여행을 하기로 마음 먹은 날이었습니다. 그동안 무려 18만Km나 봉사를 해준 울 라돌이(오래된 제 승용차입니다.)에게 잠시동안 휴가도 줄 겸~ 기차를 안타본지도 오래되고 하여 큰맘먹고 Korail 홈페이지에서 시간표를 다운받아 시간을 맞춰보며 목적지를 생각해 본 결과, 대구를 지나 중앙선을 타고가면 조그맣고 이쁜 시골 간이역인 화본역이라는 곳을 갈 수 있는데 일단 그 곳으로 정했습니다. 하지만 기상청의 예보가 빗나가기를 그렇게 원했건만... 왜 하필 이날만큼은 그렇게 예보를 잘 맞추던지.... ;;; 전국적으로 아주 강한 비가 내릴 거라는 예보.... 딱 걸렸군요.... ㅠ.ㅠ . . . 이날 제가 탔던 모든 운송수단은 열차입니다. 지하철도 열차에 속하니까요. ^^ 저희 집 근처에 있.. 2010.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