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추천여행지, 혼자 조용히 사진찍으러 가볼만한 곳, 위양지(위양못)
밀양여행, 밀양 가볼만한 곳 추천, 위양지 밀양에는 밀양8경이라 하여 여행으로 간다면 볼곳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영남루 야경, 시례 호박소, 표충사 사계, 월연정 풍경, 위양못 이팝나무, 만어사 운해, 종남산 진달래, 재약산 억새 그중에서도 오늘은 위양못에 다녀온 이야기를 할까 하는데요. 사실, 위양지 혹은 위양못은 이팝나무가 아주 흐트러지게 핀 봄철에 가야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데, 전 올해에는 가을에 찾아가게 되었네요 ^^;; 봄풍경보다는 덜하지만, 나름 조용하고 한적한 가을의 위양지의 풍경도 나름 소소하고 괜찮더라구요. 위양지는 네비로 찾아갈때, 주의하셔야 할것이... 그냥 위양지와 구위양지 두곳이 검색되는데, 구위양지로 검색하셔서 찾아가셔야 한답니다. 안그러면 잘못 가실수도... ^^ 위양지 ..
2013. 10. 14.
신비한 전설을 간직한 절, 안개속의 만어사
경남 밀양 삼랑진에 위치한 신비로운 절, 만어사(萬漁寺) 만어사는 우리나라 곳곳에 있는 사찰과는 달리 특별한 사연을 가지고 있는 절이랍니다. 46년 수로왕때 창건되고, 1180년 고려 명종때 중창된 후, 1879년에 다시 중건된 사찰인데, 보물 제 466호로 지정된 삼층석탑과, 대웅전, 미륵전, 삼성각, 요사채, 객사로 이루어진 자그마한 사찰이예요. 만어사의 창건과 관련해서 아래와 같은 전설이 전해지는데, 수로왕때, 가락국의 옥지라는 연못에 살고 있는 독룡과 이 산에 살았던 나찰녀가 서로 사귀면서 뇌우와 우박을 일으켜, 4년동안의 오곡결실을 방해를 하자, 수로왕이 부처님에게 도움을 청해 독룡과 나찰녀를 항복케 함으로써 부처님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이 사찰을 지었다고 합니다. (전설이라고 그러니.. 사..
2010.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