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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7

부산 출사지 및 사진찍기 좋은 곳 추천, 물만골의 봄 풍경 봄철 벚꽃이 피어나는 계절에 사진찍기 좋은 부산 출사지, 물만골 마을 사진을 취미로 하고 풍경사진을 주로 찍으러 다니는 입장에서 부산이라는 곳은 출사지가 워낙 다양하고 많은 곳이라 가볼만하고 추천할 만한 곳이 너무나 많은데요. 화려한 야경과 푸른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멋진 곳도 많이 있지만, 구석구석 찾아 들어가다 보면, 부산이라는 대도시에서는 보기 생소한 공동체 마을로 형성된 곳이 몇몇군데 있어 이런 곳에서 스냅이나 풍경을 담아보는 것도 나름 괜찮은 출사여행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군요. 대표적인 곳이 바로 연산동에서 황령산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자리잡은 물만골이라는 마을인데요. 저는 예전에 황령산 올라갈 때 몇번 지나친 곳이기는 하지만, 이곳을 출사지로 정하고 사진을 담아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대개.. 2016. 4. 15.
부산 대신공원에서 벚꽃과 함께 즐긴 짧은 봄 짧아서.. 그래서 언제나 아쉬운 벚꽃과 봄의 풍경 이제 남부지방은 물론 중부지방도 벚꽃이 다 떨어져 가서 그런지 거의 엔딩이 되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벚꽃은 그렇네요... 화려하고 이쁘긴 하지만 개화기간이 너무 짧아 참 아쉽다는 거.... 지지난주... 부산에 한창 벚꽃이 피어날 때 일주일 정도... 분주하게 이곳저곳을 다니며 벚꽃을 담아내기 바빴는데, 이걸 사진 정리하고 다시 포스팅을 하려니 지금은 어느새 벚꽃은 다 엔딩이 되어 있다는 사실이 좀 아쉽긴 하네요... ^^ 그래도 봄이 올해만 오고 올해만 벚꽃이 피는 것이 아니니.... 내년 봄에 다시 벚꽃을 즐기는 분들을 위해 계속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바로 부산 대신공원에서 즐기는 벚꽃 풍경인데요. 대신공원도 부산에서는.. 2016. 4. 13.
부산 벚꽃 명소 중 개화시기가 가장 빠르다는 배화학교 정문 앞은 이미 분홍빛으로 물드는 중 부산에서 가장 먼저 벚꽃을 만날 수 있는 배화학교의 벚나무 보통 봄꽃의 대표적인 꽃... 벚꽃이라 하면 대개 개화시기가 남부지방은 빨라야 3월말.... 중부지방은 4월이나 되어서야 개화를 시작해 꽃망울을 터트리지만, 부산에서는 그보다 훨씬 일찍... 지금 이맘때쯤 피어나는 벚꽃을 미리 볼 수 있는 곳이 있답니다. 바로 수영구 망미동에 자리잡은 배화학교 정문 앞 두그루의 벚꽃나무 인데요. 성격도 급하게시리 벚꽃 주제에 해마다 3월 초중순 쯤에 벌써 꽃망울을 터트리는 이 녀석들은 사실 우리가 흔히들 보는 벚꽃과는 다른 종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해마다 일반적인 벚꽃을 보려면 부산에서는 대략 3월말이나 4월초가 되어야 하는데, 이곳 배화학교의 벚꽃은 다른 벚꽃들보다 2주 정도 일찍 개화를 한다고 합니다. 배화.. 2016. 3. 15.
2014 봄꽃 만개시기, 개화시기는 언제? (개나리, 진달래, 벚꽃피는 시기) 3, 4월 꽃놀이로 가볼만한 곳, 봄꽃 소식은 어떻게 될까요? 이제 3월말이 되면서 본격적인 봄꽃시즌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봄꽃축제로 한창일텐데요. 이제 시작하는 시기인 만큼.... 꽃놀이 준비하시는 분들께 올해 봄꽃 개화시기 및 만개시기 정보를 알아볼까 합니다. 우선 봄꽃의 첨병인 개나리를 먼저 살펴볼까요? 올해 개나리는 제주 서귀포가 3/14일 시작으로 부산은 3/15일, 대구 3/19일, 서울은 3/25일 개화된다고 하네요. 평년보다 이틀 정도 빠르고 작년보다는 조금 늦은 추세입니다. 다음은 진달래 소식인데요. 진달래 역시 제주 서귀포부터 시작하여 3/15일, 부산은 3/17일, 광주, 서울 3/26일, 강릉 4/2일 예상이랍니다. 진달래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개화가 될 듯 싶네.. 2014. 3. 24.
분홍벚꽃과 핑크빛 자전거의 만남   봄이면 벚꽃을 비롯해 각종 봄꽃들이 만발하는 경주의 거리에는 자전거를 타기 좋은 하이킹 코스가 잘 마련되어 있답니다. . . . 어느 따스한 봄날, 카메라를 둘러메고 경주에 가서 오랜만에 자전거 하이킹을 하기로 했어요. 사진동호회에서 같이 활동하는 동생 녀석들이랑 4명이서 갔었는데, 한결같이 칼라풀한 바구니 자전거로 통일을 했지요. MTB 같은 것들을 탈법한 남자 녀석들도 마치 모두 약속이나 한듯 바구니 자전거를 선택했습니다. ^^ . . . 그 중에서 제가 선택한 핑크빛 자전거 입니다. ^^ 남자는 당연히 핑크(?)라며.... 골랐던 건데... 유독 눈에 튀는군요...ㅋㅋ 사실 뒤에 애기 싣는 의자는 너무 민망해 바꿨답니다. (서양에서는 핑크 좋아하는 남자를 동성연애자 취급한다는데... 오해 없.. 2010. 4. 10.
14. 봄바람과 함께 찾아온 벚꽃 - 도쿄 우에노 공원 전날 발이 아파 새로 운동화를 하나 사서 신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발에 욱신거림이 남아있네요. 이제 이날이 귀국하는 날이라 비행기 시간을 다시 한번 체크하고 호텔을 나서기로 하는데, 비행기 출발시간이 오후 2시라 오전시간은 조금 여유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공항 가기 전, 마지막으로 우에노 공원에 들러 잠시 산책을 한 뒤 바로 스카이라이너를 타고 공항으로 가기로 했었죠. 공항가는 전철을 타려면 케이세이선이나 스카이라이너를 타야하는데, 어차피 모두 우에노에서 출발을 하니 시간이 딱 맞을것 같아 여유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 . . 이 때가 3월말이었는데, 부산은 현재 벚꽃이 피지 않았을 시기였더랬죠. 물론 지금도 벚꽃이 필려면 시기가 조금 빠르긴 했지만, 도쿄 우에노 공원엔 벌써 벚꽃이 활짝 피어 있더군요... 2010. 3. 22.
4. 일본 일왕이 산다는 곳이 여기야? - 고쿄 전날 저녁, 도쿄도청의 야경을 맛보기로 시작하여 이제 본격적으로 도쿄시내를 활보할 아침을 맞게 되는군요. ^^ 도쿄시내의 관광지는 웬만하면 JR 야마노테선이 지나가는 길목에 많이 위치하고 있다고 들은 기억이 있어 우선 야마노테선을 타고 갈 수 있는 지역을 물색해본 결과, 이번에 포착된 지점은 일본 천황이 산다는 고쿄 황궁입니다. 바로 도쿄역 근처에 있는 곳이라 해서 찾아가기도 쉬울 것 같네요. . . . 일단 이케부쿠로 역에서 도쿄역으로 가기 위해 야마노테선을 기둘리고 있는 중입니다. 야마노테선은 서울의 2호선처럼 순환선이라 하루 이용객이 정말 많은 노선이라죠. . . . 기다린지 1분 되었을까? 금방 열차가 들어오는군요. 깔끔하게 생긴 야마노테선 열차입니다. ^^ 순환선이라 그런지 꽤 자주 다니는 것 .. 2010.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