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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마을4

부산 벽화마을 가 볼만한 곳, 산복도로 계단에 그려진 꽃그림이 예쁜 닥밭골 행복마을 더워도 괜찮아! 꽃계단 그늘에서 쉬엄쉬엄 둘러보기 좋은 닥밭골 벽화마을 부산은 도시 특성상 산복도로 어귀에는 아직도 시간이 멈춰있는 듯한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곳들이 많은데요. 마을 미화 차원에서 벽화를 그려놓은 곳들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초량 이바구길이라든지 감천문화마을 같은 곳들이 대표적인데, 그 곳들은 이미 예전에도 많이 가봤던 곳들이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닥밭골 행복마을은 저도 이번에 처음 다녀온 곳이었습니다. 서구 대신동에 자리잡은 닥밭골 마을은 실제 옛날에 한지의 원료로 쓰이는 닥나무가 많이 자라던 곳이라 해서 닥밭골이라는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하는군요. 닥밭골 행복마을은 마을 아래쪽에서부터도 접근이 .. 2017. 7. 3.
부산의 작은 어촌에 자리잡은 벽화마을, 가덕도 정거마을 부산의 작지만 소박한 바닷가 벽화마을, 가덕도 정거마을 요즘 오래되고 낙후된 마을을 중심으로 벽화를 그려 조금 밝은 분위기를 내보고자 하는 곳들이 많은데요. 부산에만 해도 일일이 거론하기 힘들 정도로 벽화마을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곳은 행정구역상으로는 부산이기는 하지만, 부산인듯, 부산아닌 부산같은 가덕도에 있는 정거마을 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비교적 최근 2013년 쯤에 특이하게도 어촌마을을 배경으로 벽화마을이 조성된 곳인데요. 마을 바로 앞쪽으로 가덕도 앞바다가 펼쳐져 있어 바닷가에 있는 벽화마을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마을 자체가 그리 크진 않지만, 입구에서부터 소소하게 그려진 벽화의 모습이 한번쯤 다녀갈만 한 곳 같더라구요. 정거마을의 경우.. 아무래도 .. 2016. 4. 26.
이화동 벽화마을 골목길 투어, 사라져가는 서울의 달동네를 찾아서... 사라져가는 서울의 달동네, 이화동 벽화마을 가는 길 서울성곽길 낙산구간을 걷다보면, 낙산공원 아래에 마치 시간이 멈춘듯한 오래되고 소박한 마을 한곳을 만날 수 있는데 바로 이화동 벽화마을로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원래는 평범하고 조용한 마을에 불과한 곳이었지만, 지역예술가들이 모여 낙후된 마을의 시각적 환경을 개선시키고자 낙산프로젝트를 계획하고 마을 골목길 이곳저곳에 벽화를 그리기 시작한 것이 인기 예능방송 및 드라마 촬영장소로 소개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된 곳이기도 하지요. 이화동 벽화마을을 찾아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저처럼 서울성곽길 낙산구간의 코스를 걸으면서 낙산공원을 통해 마을로 찾아들어가는 방법이 있구요. 성곽길을 걷지않고 시내에서 바로 찾아가시려면, 지하철 4호선 혜화역 2번.. 2015. 3. 31.
수원에도 벽화마을이? 지동 벽화골목에서 이색데이트 어떠세요? 지금도 그림으로 채워나가는 소박한 동네 벽화골목, 지동 벽화마을 풍경 요즘 각 지자체마다 마을가꾸기 일환으로 좀 오래되었다 싶은 동네들은 화려하고 아기자기한 벽화들로 꾸며 벽화마을을 조성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부산만 해도 여러군데가 있구요. 그외에도 제가 가본 곳만 해도 통영 동피랑, 묵호 등대오름길 등등 많은 벽화마을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수원의 벽화마을을 찾아가 보았답니다. 수원에도 벽화마을이 행궁동을 비롯해 몇몇군데 모여있기는 한데, 제가 찾아간 곳은 지동 벽화골목이었어요. 앞서 소개해드린 수원제일교회 노을빛 전망대에서 나오면 바로 나오는 골목길이라지요. 지동 벽화마을은 정확하게 창룡문로 길을 따라 2011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한 골목으로, 현재까지는 약 1.8km 정도 길이의 골.. 2014.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