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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3

트레킹을 하면서 수상택시까지 즐길 수 있는 아벨타스만 트레킹  자... 이날부터 이제 본격적으로 아벨타스만 트레킹을 시작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뉴질랜드 오기전부터 전체적인 여행일정 중에 이 아벨타스만 트레킹을 할것인가 말것인가에 대해 엄청 고민을 했었는데 뉴질랜드 해안가 트레킹의 백미라 불리우는 이 트레킹 코스를 안하고 그냥 돌아간다면 분명 엄청난 후회를 할 것이라는 판단하에 결국 하기로 결정을 했었지요... ^^V 마라하우(Marahau)에서 토타라누이(Totaranui)까지 길고도 짧은 3박 4일간의 긴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 . . 우선 아벨타스만 트레킹 코스에 대해 잠시 설명하자면... 네덜란드 탐험가 아벨타스만의 이름을 따 만든 뉴질랜드의 국립공원이며... 마라하우부터 와이누이까지 약 51km 정도 되는 해안선 트레킹 코스와 함께 바다.. 2011. 4. 28.
뉴질랜드 사람들이 은퇴 후 가장 살고 싶어 하는 곳, 와나카 오랜만에 개인 날씨에 기분좋게 와나카까지 드라이브를 즐긴 후.... 와나카 호수 주변을 산책해 보기로 합니다. 이곳 와나카 역시 호수를 끼고 있는 지역이라... 호숫가 주변으로 산책코스와 볼거리들이 많이 있거든요. 정말 뉴질랜드에는 호수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 . . . 일단 바깥으로 나가기 전, 숙소 거실에서 바라다 본 와나카 호수의 모습을 찍어 봤습니다. 퀸스타운의 와카티푸 호수보다는 소박해 보이지만 티아나우 호수보다는 뭔가 세련되어 보이는 모습이네요. 거실에서 보는 이 풍경이 와나카 백패커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 . . 이 곳 와나카 호수에서도 어김없이 저런 나무 목책으로 만들어진 Wharf를 볼수 있었습니다. 티아나우에선 흐린 날이 많아 아쉬웠는데 여기 날씨는 또 맑고 화.. 2011. 3. 16.
뱃놀이와 함께 풍류를 즐길 수 있는 타카치호 협곡  전날 삿포로에서 규슈까지 기차타고 다이렉트로 내려오느라 완전 녹초가 되어 숙소에 체크인을 하자마자 바로 뻗어버렸답니다. 사실 체크인을 하고 나서, 시간이 어중간 하길래, 근처에 있는 미야자키 신궁을 잠시 다녀오기도 했지만, 너무 피곤해서 뭘 봤는지.. 제대로 기억이 나질 않네요. -.-;; 암튼 다녀오자마자 저녁도 먹지 않은채 곯아 떨어졌다는.. ^^ 일어나보니 다음날 아침이더군요.. ㅎㅎㅎ 전날 일찍 곯아 떨어진 덕분인지.. 개운한 기분으로 또 새로운 일정을 시작해 보기로 합니다. . . . 이날의 일정은 미야자키에서 2시간 반 정도 거리에 있는 타카치호에 다녀오는 것이었습니다. 이때까지 홋카이도 지도만 보다가 규슈 지도를 보니 조금 어색하기도 하네요. ^^;; 타카치호는 부근에 있는 아소산이 화산.. 2010.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