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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송3

숨겨진 하동 추천여행지, 지리산 회남재에서 내려다 본 가을의 평사리 악양들판 지리산 회남재에서 내려다 본 가을의 하동 악양 들판 많은 분들이 하동여행을 가시면 대부분 앞서 소개해 드린 평사리 들녘 주변이나 최참판 댁만 구경하고 오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시간이 되시고 자가 차량으로 방문을 하신다면 가까이에 있는 지리산 회남재에 한번 올라보시길 추천드려 봅니다. 회남재는 악양 들판에서 북동쪽 지리산 자락 방면으로 보면 까마득히 높은 산으로 보이는 곳인데요. 예전부터 이 하동 악양에서 이 고개를 넘어가면 바로 지리산 청학동으로 연결되는 주요한 길목중의 하나였던 곳이랍니다. 실제 오래전부터 청학동에 사는 사람들이 생필품을 구하러 악양마을까지 가기 위해 이 곳 회남재를 많이 넘어 다녔다고 하구요. 산길이 험해서 한국전쟁 전후로는 빨치산들이 활동하는 길목이기도 한 곳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 2015. 10. 20.
소설 '토지' 속의 배경이 된 그 곳, 하동 평사리 최참판댁을 천천히 둘러보다 하동 가볼만한 곳, 슬로시티로 지정된 하동 최참판댁 둘러보기 하동에 왔다면 가볼만한 곳이 참 많은데요. 앞서 소개해드린 평사리 황금들녘 부부송과 함께 야트막한 언덕에 자리잡은 최참판댁 역시 한번 들러볼 만한 곳 중의 하나입니다. 아주 오래전 대하드라마로도 소개가 되어 이젠 왠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있는 박경리 소설 원작의 '토지' 실제 토지 속의 배경이 하동 평사리 지역이었고 소설 속에서 가상으로 등장한 가옥이 현실의 실물 그대로 지어진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덕분에 드라마 세트장으로도 대부분 활용이 된 곳이기도 하지요. 아주 오래전에 하동 평사리를 방문했을 때 이곳 최참판댁을 잠시 들러본 기억이 나는데, 오랜만에 느긋하게 들러보니 그 땐 미처 보지 못했던 곳 까지 세세하게 둘러볼 수 있었답니다... 2015. 10. 16.
한창 가을이 무르익어 가는 하동 평사리 악양 들판과 다정한 부부송의 풍경 이맘때 가기 좋은 하동 가볼만한 곳, 하동 평사리 악양들판 부부송 오랜만에 부산에서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서부 경남인 하동지역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갔던 곳은 하동 일대였는데, 지금 한창 벼가 익어가고 있을 시기이고 곧 있으면 추수를 하는 시기인지라 누렇게 익어가는 악양 들판의 가을풍경과 부부송의 모습을 담기 위해 떠났어요. 경남 하동 지방은 섬진강을 끼고 있고 악양들판을 비롯해 넓은 들판과 벼농사 지역이 많아 봄철에는 파릇파릇한 초록색의 풍경을.... 가을철에는 누렇게 익어가는 황금들녘의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특히 드넓은 악양 들판 한 가운데 커다란 소나무 두그루가 마치 금슬 좋은 부부마냥 서 있는 모습이 특이해 사진가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포인트가 된 곳이기도 하지요. 그동안 매번 봄이나 가.. 2015.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