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천역3

가을에 느끼는 크리스마스 감성, 강원도 기차여행 추천 동해산타열차 지금 현재 각 지역별로 코레일에서 운행하는 관광열차가 몇몇 있습니다. 특히 자연 풍광이 아름다운 강원도 지역을 중심으로 운행하는 관광열차가 제법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이번 포스팅에서는 강릉역~분천역 사이를 운행하는 동해산타열차를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동해산타열차는 코로나가 한창이던 지난 2020년 9월, 야심차게 운행을 시작한 코레일 관광열차인데요. 안타깝게도 코로나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개통 후 잠깐 운행을 하고, 이후 한동안 운행을 하지 못하다가 올해 초부터 다시 운행을 재개하기 시작한 열차입니다. 동해산타열차가 운행하는 노선을 살펴보면, 강릉역에서부터 출발해 정동진, 묵호, 동해, 신기, 도계, 동백산, 철암, 석포, 승부, 양원, 비동(무정차), 분천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강원도 .. 2022. 9. 13.
가을 단풍 트레킹 코스 좋은곳, 분천역~승부역 낙동정맥 트레일 이만큼 걷기 좋은 계절이 또 있을까요? 그리 덥지도 춥지도 않은 딱 적당한 날씨 속에 푸른 하늘과 울긋불긋 단풍을 벗삼아 트레킹 하기 좋은 가을이 점점 깊어져 가고 있습니다. 이제 중부지방은 거의 단풍이 절정인 상태로 물이 들어가고 있을 시기인데요. 지금 이맘때쯤 가을 단풍 트레킹 코스 좋은 곳이 있어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바로 낙동정맥 트레일 코스 경북 봉화 (분천역~승부역) 구간입니다. 또다른 이름으로는 '낙동강 세평하늘길'이라 불리기도 하는 코스인데요. 낙동정맥 트레일은 말 그대로 낙동강 줄기를 따라 코스가 이어져 있는 구간으로 모두 3개의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구간은 강원도 삼척의 석개재에서부터 시작해 승부역까지의 구간이며, 2구간은 승부역에서 분천역까지, 3구간은 분천역에서 남회룡 .. 2021. 11. 3.
기차 타고 떠나는 가을 단풍 여행, 경북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 KTX와 SRT가 개통이 되고 난 이후, 바쁜 현대인들의 삶의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그에 비해 옛 것, 그리고 느림의 것들은 이제 점점 잊혀져 가고 있는 요즘입니다. 특히 시골 간이역들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는데요. 한 때는 지역 마을의 중요한 교통수단과 관문역할을 하던 곳이 지금은 폐역이 되고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잊혀져 가는 곳들이 많은 현실입니다. 경북 봉화의 깊은 산골짜기에 위치한 분천역 역시 그저 그런 잊혀져 가는 시골 간이역 중의 하나였는데요. 몇 년전부터 새로운 관광열차가 지나게 되면서부터 다시금 활기를 되찾고 있다는 소식에 깊어져 가는 가을날... 기차여행도 즐길 겸 기차를 타고 봉화역에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분천역은 영동선의 작은 간이역으로 70~80년대 석탄산업이 한창일 때 석탄 운송.. 2020.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