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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2

제주도 비오는 날 사진찍으러 가기 좋은 곳, 방주교회 제주도 방주교회,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방주처럼 멋진 건축물을 볼 수 있는 곳 종교가 굳이 기독교가 아니더라도 '노아의 방주' 이야기는 한번쯤 들어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제주도에는 방주를 모티브로 한 건축물인 커다란 교회가 하나 있는데요. 바로 서귀포시 안덕면에 자리잡은 방주교회입니다. 지난 9월에 떠났던 제주여행 일정중... 4일째 되는날 오전부터 많은 비가 내려 어디 갈만한 곳을 찾기가 애매하더라구요. 적당히 내리면 근처 어디라도 갈텐데, 마치 장마철에 퍼붓는 폭우처럼 너무 많이 내려 고민을 조금 했습니다. 그래서 가보기로 결정한 곳은 바로 방주교회... 물이랑 연관되어 있어서 왠지 그럴듯한 기분? 방주교회는 일본에서 활동하는 한국 건축가인 '이타미 준' 이라는 사람의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그가 인.. 2015. 11. 4.
비온다고 나들이 못가나요? - 雨中 속의 여수 오동도 지난 겨울엔 유난히도 눈이 많이 내리더니 이제 봄이 다가옴에도 그 눈이 비로 바뀌어 내리는것 같습니다. 올봄 역시 비와 함께 시작하는듯 싶군요. 언젠가 몇년전 봄에도 꽤 많은 비가 내렸던 해가 있지 않았나 기억이 됩니다. 특히나 주말마다 내리는 비는, 여행 다니면서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늘 한숨만 짓게 만들었지요. ㅠ.ㅠ 그러던 어느 주말 오전... 어김없이 주말이 되니 또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ㅎㅎ 분명 전날 금요일까지는 무척이나 화창한 봄날씨여서 주말엔 꼭 좋은 곳으로 한번 가보자... 라고 계획을 세웠건만...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비가 오는 날이라도 일단 한번 나가보자.. 하여 카메라를 메고 집을 나서기로 했는데 가만.. 비도 오구 하니.. 직접 운전을 하는것 보다는 오랜만에 버스를 타.. 2010.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