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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방산5

산방산 유채꽃 포인트, 제주 용머리 해안 입구에서 바라보면 가장 예뻐요 제주의 봄 풍경을 가장 잘 나타내 주는 산방산 유채꽃 제주의 봄... 하면 가장 먼저 샛노란 유채꽃이 피어있는 풍경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특히 제주도는 유채꽃을 볼 수 있는 포인트가 많아 다양한 제주의 봄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 중에서도 사람들에게 가장 익숙하고 제주도 달력(?)에서 많이 봤던 산방산 유채꽃 풍경이 생각나는데요. 저도 여태껏 제주여행을 다니면서 산방산 부근은 정말 많이 갔었는데, 정작 봄철에 유채꽃이 피어나는 시기에는 가보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제주여행에서는 산방산의 유채꽃을 담으러 가보기로 했는데요. 산방산이 워낙 커서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시는 분들은 일단 제주 용머리 해안 주차장 쪽으로 찾아가시면 쉽답니다. 렌터카로 가시는 분들은 용머리해안 주차장으로 .. 2017. 4. 17.
바굼지 오름이라 불리는 제주도 단산, 보통의 오름들과는 다른 특이한 지형으로 기억에 더 남는 곳 특이한 지형으로 생겨난 바굼지 오름(단산)에서 내려다 본 제주도의 절경 제주의 오름이라고 하면 보통 거대한 고분의 모양을 갖추고 정상 부근에는 커다란 분화구가 있는 모습을 생각하게 되는데, 이번에 소개할 바굼지 오름은 이런 오름들과는 생긴 모양이 전혀 다른 특이한 지형이라고 합니다. 현지 주민들에게는 바굼지 오름 보다는 단산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려지는 곳이기도 한데, 제주도 서남쪽 산방산 부근에 보면 뾰족한 봉우리 사이로 능선이 만들어진 산(오름)이 보이는 이곳이 바로 바굼지 오름이라고 합니다. 다른 유명한 오름들 보다는 덜 알려져서 그런지 찾는 이들이 그리 많지 않은 곳이지만, 이곳에 오르면 가까이에는 산방산이... 그리고 산방산 너머로는 거대한 한라산이 한 시선 안에 들어오면서 멋진 풍경을 바라.. 2015. 10. 6.
제주 올레길 추천코스, 10코스 화순모슬포 올레 올레길을 처음 걷는다면 제일 먼저 추천하고 싶은 코스 제주 올레길 10코스 말복도 지났는데 더위는 여전하네요. 이제 조금 시원해지면 좋으련만.... 제주를 여행하시는 분들 중.... 여행목적이 올레길을 걸으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그만큼.. 이제 제주... 하면 '올레' 라는 단어를 빼놓고 얘기하기가 힘들 정도로 많은 분들이 올레길을 걷고 또 이제 제주의 올레길 전코스가 완성되어 더욱 많은 분들이 찾으실 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땡볕이 너무 뜨거운 여름철에 올레길을 걷는 건... 조금 힘들겠지만, 이제 조금만 기다리면 올레길을 걷기 딱 좋은 계절이 곧 다가올테니 제주여행 하시는 분들은 마음에 드는 올레길 하나 정하셔서 한두코스 정도 걸어보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자... 그럼 올레길이 처음이신 분들.. 2013. 8. 16.
제주올레 10코스, 시원한 제주 바다의 풍경이 시작되는 곳 오전에 가파도 청보리밭을 구경하고 난 뒤, 다시 모슬포로 돌아와서는 오후시간에는 올레길을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모슬포 주변에서 가까운 올레길이 10코스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10코스를 걸어보기로 결정하고 일단 점심을 해결하기로 합니다~ ^^ 또한 렌트를 한 상태라, 차는 일단, 송악산 부근에 주차시켜 놓고, 택시를 타서 10코스 시작점인 화순 금모래 해수욕장까지 가기로 했지요. . . . 송악산에서 콜택시를 부르니 1만원 정도에 10코스 시작점인 화순 금모래 해변까지 갈 수 있더군요. 이곳이 바로 10코스 시작점입니다. 사실.. 이때껏 제주를 여러번 오기는 했지만, 올레길은 한번도 걸어보진 못했거든요..... 그래서 이날.. 날도 너무 좋고, 이번 기회에 한번 걸어볼까 해서 결심을 했던거랍니다. 사.. 2012. 5. 22.
가파도 청보리밭을 거닐면서 느껴보는 색다른 제주의 봄풍경 본격적으로 제주의 봄을 맞이할 둘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날 오전은 날씨가 괜찮으면 모슬포에서 배를 타고 가파도로 들어가기로 한 날이었는데, 아침에 눈을 떠보니 날씨가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그래서 가파도행 배에 몸을 싣기 위해 서둘로 모슬포항으로 가기로 합니다. . . . 모슬포항은 제주에서 승용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제주도 서남단의 조그만 항구랍니다. 국토 최남단의 마라도와 제주도와 마라도 사이에 있는 가파도를 운항하는 여객선이 출발하는 항구이기도 하지요. 원래 마라도랑 가파도는 해상날씨가 조금이라도 좋지 않으면 배가 끊기는 곳이라 날씨에 매우 민감한 항로이기도 한데, 다행히 이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 배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 . . 가파도행 승선권과 돌아오는 배표를 들고 찍은 모습~.. 2012.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