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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와로아3

썰물일땐 알지 못했던 아와로아 베이의 깜짝 놀랄만한 에메랄드빛 바다  전날 아벨타스만 트레킹을 하면서 처음으로 Hut이란 곳에서 하룻밤을 묵었습니다. 낮에는 더워도 새벽엔 정말 춥더군요. 침낭속에서 자기는 했지만... 한기에 저절로 눈이 떠질 정도였으니까요. 저처럼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은 여름에 가시더라도 일교차가 심하니 침낭은 두터운걸로... ^^;; . . . 자... 이제 Awaroa Hut 에서 시작할 아벨타스만 트레킹 둘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날의 트레킹 코스는 Awaroa Hut을 출발해 Onetahuti Beach를 지나 Bark Bay 까지인데, 거리는 약 11.5 Km 정도 되며, 쉬지 않고 걸으면 약 3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의 코스랍니다. 중간에 Onetahuti Beach를 건널땐 Awaroa Hut을 오는 것과 마찬가지로 물때를 잘 계산해야.. 2011. 5. 13.
물때를 잘 맞춰서 가야지만 제때 체크인 할 수 있는 아와로아 산장  토타라누이(Totaranui)에서 아와로아(Awaroa) 까지는 거리도 얼마되지 않고 짧고 쉬운 코스이기 때문에 금방 아와로아 산장이 있는 곳까지 도착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편의 포스팅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거리는 짧지만... 반드시 바닷물이 빠지는 시간대를 잘 맞춰서 도착해야지 산장까지 들어갈 수가 있어요. ^^ . . . Awaroa Bay에 도착한 시간이 2시 반 정도 되었는데... 생각보다 물이 많이 빠져나가 있는 상태더라구요... ^^ (원래 Low Tide 시간은 오후 3시 48분) 자.... 그럼 본격적으로 건너가 볼까요? 이런~~ 원래 물이 들어오는 곳이라 그런지... 완전 뻘 분위기....발이 쑥쑥 빠집니다... -.-;; . . . 처음엔 등산화 신은채로 그냥 건너가기로 했는데..... 2011. 5. 12.
아벨타스만 트레킹 첫날, 토타라누이(Totaranui)에서 출발해 아와로와 산장(Awaroa Hut)까지...  안녕하세요? 파란연필입니다. 오랜만에 뉴질랜드 여행기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 혹시 여행을 떠났냐는 질문이 많이 계시길래... 그랬으면 정말 좋았겠지만... 먹고 사는 일이 바쁘다보니 말이죠... ㅎㅎ 암튼.. 다시 여행기를 포스팅하게 되었으니 이웃분들.. 많이 많이 놀러와주세요. ^^ 다시 여행기로 돌아와서.... 이제 본격적으로 3박4일간의 아벨타스만 트레킹이 시작되는 시점이네요. 마라하우에서 수상택시를 타고 토타라누이 해변에 내려 이제 두발로 트레킹을 시작해야 합니다. . . . 이곳 토타라누이에는 따로 산장(Hut)은 없었고 대신 캠핑을 할 수 있는 캠핑 그라운드와 화장실... 그리고 거의 이곳이 트랙의 시작 또는 마지막 지점이라 인포센터도 같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 . . . 트.. 2011.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