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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32

송도 암남공원 주차장에서 바라본 영도 봉래산의 해무, 그리고 조개구이 한여름밤의 꿈이었던가? 송도 암남공원에서 즐긴 낭만야경과 푸짐했던 조개구이 지난 7월말부터 시작된 폭염이 8월이 되고 2주가 지났는데도, 아직 기세가 꺽이지 않을 모양이네요. 정말 더워도 너무나 덥습니다. ㅠ.ㅠ 그래서 그런지 이제 한낮에 야외활동을 나가거나 출사를 나가면 정말 힘들어질 것 같아 간간히 해가 떨어지는 저녁시간 대에 상대적으로 야경을 담으러 나가는 횟수가 많아지고 있는데요. 얼마전 영도 봉래산에 또 해무가 피어 올랐을 때.... 이번엔 새로운 포인트에서 해무를 담아보고자.. 봉래산이 잘 보이는 또다른 포인트인 송도 암남공원 주차장을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예전에도 한번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 송도의 걷기 좋은 길... 해안볼레길이 송도해수욕장에서부터 암남공원까지 이렇게 해안 절벽을 따라 .. 2016. 8. 12.
부산 야경의 색다른 명소, 삼광사 연등축제 밤풍경 고즈넉한 사찰? 야경의 도시, 부산에서 만난 화려한 사찰의 밤풍경 대개 사찰이라고 하면,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에 왠지 엄숙해야 할 그런 장소라는 생각을 가지게 마련인데요. 하지만 석가탄신일이 얼만 남지 않은 요즘 시기에는 사찰풍경이 가장 분주하면서도 화려하고 볼거리들이 많은 때이기도 합니다. 해마다 5월초... 석가탄신일 시즌이 되면 며칠동안 각 사찰에서는 연등을 메달고 연등축제를 열게 되는데요. 다른 절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부산 초읍의 삼광사에서는 매단 연등 갯수만 해도 어마어마할 정도로 많아 해마다 사찰 내에 걸려있는 연등의 화려한 불빛을 구경하러 오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고 합니다. 저는 삼광사에는 작년에 처음 갔었는데, 아쉽게도 밤풍경은 보질 못하고 그냥 낮에만 살짝 둘러보고 나와 연등에.. 2016. 5. 9.
부산 민주공원 옥상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부산항 북항의 아름다운 야경 부산다운 야경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 중의 하나, 민주공원 옥상 전망대 부산은 야경의 도시라 할 수 있을만큼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 워낙 많은데요. 쉽게 접근이 가능하면서도 부산의 특색이 잘 나타나는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로 부산 중구에 위치한 민주공원 옥상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야경인데요. 민주공원은 한국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4.19 민주혁명과, 부마민주항쟁, 6월 항쟁 등 부산시민의 민주항쟁의 숭고항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9년 개관된 기념전시관이랍니다. 전시관만 둘러봐도 의의로 볼만한 것들이 많은 곳인데, 어둠이 내리는 저녁 무렵 즈음에 가신다면, 이곳 옥상으로 통하는 길을 따라 올라 가시게 되면 멋진 부산 도심의 전망이 내려다 볼 수 있는 전.. 2016. 1. 8.
광안대교 야경의 클래식 포인트, 민락수변공원에서 바라본 해운대 마린시티 야경 이제는 광안대교보다 해운대 마린시티의 마천루 야경이 더 멋진 포인트가 되어버린 민락수변공원 지금의 부산 광안대교는 예전 2002년쯤.... 한창 부산 아시안게임이 개막하기전 개통이 되기 시작했는데요. 당시엔 그 거대한 대교가 너무나 아름다워 이후 이곳의 야경을 담으러 전국의 사진동호인들이 몰려들었는데, 우선 가장 먼저 알려지고 핫한 포인트가 바로 민락수변공원이었지요. 하지만 이곳은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식상한 포인트가 되기 시작했고, 때마침 건너편 해운대 동백섬 인근 마린시티에서는 하늘을 찌를듯한 마천루 건물들이 속속 생겨나면서 광안대교 보다는 오히려 이곳의 마천루 야경이 더 아름다운 포인트가 되기 시작했지요. 물론 이곳도 단순한 구도 때문에 그리 오랜기간 동안 사진가들에게는 인기있는 야경포인트가 되진 .. 2016. 1. 5.
[타임랩스] 부산 영화의 전당 야경과 함께한 추석 개봉영화 서부전선 쇼케이스 (Day to Night) 부산국제영화제 BIFF의 주무대 영화의 전당 (Night View of BIFF DURERAUM) 이제 곧 있으면 부산에서 열리는 최대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 BIFF가 올해 20번째로 막을 올리게 됩니다. 몇해전 센텀시티 한쪽에 BIFF 전용관인 영화의 전당이 건립이 되어 이제 메인무대인 부산국제영화제 외에도 그밖에 영화와 관련한 많은 행사들이 열리고 있는 곳인데요. 특히 영화의 전당 건물은 특이하게도 야외상영관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비를 막아줄 수 있는 빅루프가 세워져 있어 그 웅장함이 남다르기도 한 곳이지요. 야간에는 빅루프를 감싸고 있는 수만개의 LED 조명빛이 화려하게 빛을 발하고 있어 야경을 촬영하기에도 딱 좋은 곳이랍니다. 저는 최근에 영화의 전당을 자주 갈 일이 생겼는데, 한번은 영화 '서부전.. 2015. 9. 25.
숭례문 야경, 서울 야경 명소라 불리우는 국보1호의 야경을 건물 옥상이 아닌 대로변에서 담다 대로변 교차로에서 담아본 국보 1호 숭례문 야경, 느낌 있구먼 !!! 지난주 일본 북해도 여행을 인천공항에서 출국하기 위해 출국 하루 전날 서울에서 하룻밤 묵게 되었는데요. 숙소가 숭례문과 가까이에 있어 저녁에 삼각대를 들고 숭례문 야경을 담으러 가보았습니다. 서울 경기지역에서 활동하시는 사진가 여러분들이 많이 찾는 서울야경의 명소 중의 하나가 바로 숭례문 야경이지요. 특히 주변의 고층건물 옥상에서 숭례문을 중심으로 초광강렌즈나 어안렌즈로 담은 숭례문 야경을 많이들 보셨을텐데, 저역시 주변의 건물옥상에서 야경을 담고 싶은 욕심이 있었지만, 건물의 경비아저씨들과 실랑이(?)가 조금 필요하다는 말에 날도 더운데 그럴 힘까지 없어 그냥 대로변에서 담아보기로 했습니다. 마침 9호 태풍 찬흠이 더운 공기를 윗쪽으.. 2015. 7. 23.
광교호수공원 야경, 도심속에 잘 어우러진 시민들의 휴식처 야간데이트, 밤마실 가기 좋은 곳, 광교호수공원 (원천저수지, 신대저수지) 아직까지는 밤마실 나가기엔 약간 쌀쌀한 날씨이긴 하지만, 이제 곧 6월이 오고 여름이 오게 되면 일부러 시원한 곳을 찾으러 밤공기 쐬러 나가실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수원 근교에 계시는 분이라면 광교호수공원만한 곳이 있을까... 정도로 잘 꾸며놓은 곳이 있더라구요. 광교호수공원은 원천저수지와 신대저수지 두개의 호수와 어우러진 산과 함께 주변을 테마공원으로 꾸며 놓은 곳인데요. 규모는 일산호수공원보다 크다고 하네요. 근처에 아파트 단지도 많이 있고 주민생활공간과 밀접해 있어 가까이 계시는 분들은 야간산책이나 운동하러 나오시는 분들도 많고 젊은 남녀커플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가 많은 곳 같았습니다. 호수공원을 잇는 다리와 목책로에는 .. 2014. 5. 12.
경주 안압지 야경 입장시간 및 입장료 경주 안압지 야경관람을 위한 입장시간 및 입장료, 주차장 안내 경주는 이제 수학여행만의 장소가 아닌 온국민이 가고싶어하는 여행지가 되었는데요. 요즘 같이 더운 여름날... 경주로 놀러가신다면... 왠만하면 낮에 다니시는건 말리고 싶네요.. ㅎㅎㅎ 워낙 햇빛이 뜨거워 걸어다니다가 탈수현상까지 일어날 수 있으니.... 여름날 보다는 조금 선선해지는 가을날 가시는걸 추천드리고... 만약 여름에 가신다면... 낮보다는 그나마 햇빛이 없는 저녁에 볼거리들을 찾으셔야 하는데, 왠만한 경주의 유적지들은 해가 지면 문을 닫지만, 그중에서도 늦게까지 들어가서 관람할 수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임해전지라 불리우는 안압지 랍니다. ^^ 안압지만큼은 저녁 늦게라도 입장이 가능해 한여름에라도 시원하게... 그리고 아름다운.. 2013. 8. 12.
시드니 여행시 놓치지 말아야 할 것, 낮보다 아름답고 화려한 시드니 야경 울릉공에서 시드니로 다시 돌아온 후... 이상하게 이날따라 Feel이 받았는지... 비교적 먼거리를 다녀온 직후임에 피곤하기도 하였건만 왠지 이대로 숙소로 돌아가기엔뭔가 아쉬울것 같은 생각에... 다시 카메라를 둘러메고 서큘러키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실은 이제부터는 시드니를 떠나야 할 날짜도 점점 다가 오고 있다는 생각에 지나가는 시간이 아까운 생각이 들기 시작해서 조금이라도 더 둘러보려고 했던거죠... -.-;; 이제는 너무나도 익숙한 서큘러키까지 단숨에 걸어간 후... 시드니에 도착한 후 첫 방문지였던 천문대 공원을 올라가보기로 했습니다. 첫날.. 이곳에서 일몰까지 보구 내려왔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그 때 일몰후 야경은 못보고 그냥 내려온것이 생각나서 이날 다시 올라가 봤던 것이예요. 그곳에서 보는.. 2013.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