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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통도사5

부산 근교 산책하며 걷기 좋은 길 경남 양산 통도사 무풍한솔길 아직은 무더운 폭염과 간혹 지나가는 태풍 때문에 야외 나들이가 그리 만만치는 않은 요즘입니다. 하지만, 무더위와 태풍이 완전히 지나갈 때쯤이면, 곧 선선한 초가을 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할텐데요. 이 때쯤이면 야외 나들이도 한결 수월해지고 또한 걷기 좋은 계절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부산 근교에서 산책하며 걷기 좋은 숲길을 추천해 드릴까 하는데요. 바로 경남 양산 통도사 내에 위치한 무풍한솔길입니다. 양산 통도사는 우리나라 3대 사찰 중의 한 곳으로 꽤 유명한 사찰이기도 한데요. 영축산 남쪽 기슭에 자리잡은 통도사는 그 규모 만큼이나 볼 것들이 꽤 많지만, 그 중에서도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초가을 시즌 이곳을 방문한다면, 입구 쪽에서부터 시작되는 무풍한솔길을 한 번 걸어보세요. 통도사 무풍.. 2023. 8. 10.
3월 꽃구경 여행 가볼만한곳, 양산 통도사 원동 순매원 광양 매화마을 내일이면, 이제 3월이 시작되며,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이할 것 같습니다. 봄이라면 역시 꽃구경 여행을 빼놓을 수 없겠지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3월 꽃구경 여행 가볼만한곳 세 곳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올해 봄꽃 소식은 예년에 비해서 빠를지 아니면 늦을지 아직까지는 감이 잡히지는 않는데, 아무래도 지금 현재 피어나고 있는 홍매화 개화시기를 보면 조금 빠른 듯 싶기도 하더군요. 양산 통도사 홍매화 제주도를 제외하고 남부지방에서 봄꽃을 가장 빨리 만날 수 있는 곳 중의 하나가 바로 경남 양산 통도사일 것입니다. 그 유명한 통도사 자장매가 탐스러운 붉은 꽃을 피워내는 곳인데요. 이미 지난 2월 중순부터 개화를 하기 시작해 지금쯤은 아마 만개를 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통도사 경내 입구로 들어서면서부터.. 2023. 2. 28.
부산 근교 3월 봄 여행지 추천, 경남 양산 통도사 홍매화 서운암 장경각 지난 주까지 늦추위 한파 때문에 봄이 오는지 조차 모르고 지내다가 어느새 한파가 한풀 꺾이고, 이제 오늘만 지나면, 계절이 완연한 봄으로 바뀌는 3월이 시작됩니다. 역시 날씨가 풀리고 온화한 날씨가 되면 인터넷에서 봄 여행지 검색을 하는 분들이 많아지게 될텐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봄이 일찍 찾아오는 남쪽 지역 중의 하나인 경남 양산 가볼만한곳 중에서 양산 통도사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경남 양산 통도사는 국내 3대 사찰 중의 한 곳으로 알려진만큼 사찰 규모가 꽤 큰 곳입니다. 특히 해마다 봄의 초입인 2월 중하순부터 3월초가 되면, 극락보전 뒷편 통도사 전각과 어우러지는 고혹적이고 매혹적인 홍매화 나무가 주목을 받습니다. 남쪽 지역에서도 가장 이른 시기에 봄꽃 소식을 전해주는 곳이라 많은 분들이 찾게.. 2022. 2. 28.
통도사 홍매화 자장매가 분홍빛으로 물이 들 무렵, 이미 시작된 남녘의 봄소식 남쪽에서 시작된 여심을 녹이는 핑크빛 봄꽃 소식, 통도사 홍매화 지난주 중반... 갑작스런 한파로 인해 2월말 날씨답지 않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제 한낮에는 따스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을만큼 많이 포근해진 것 같습니다. 2월이 되면 따뜻한 남쪽 지방에서는 성급한 봄꽃들이 꽃망울을 미리 터트리기도 하는데요. 이미 지난번 포스팅에서 소개를 해드렸던 부산 UN 기념공원의 홍매화 역시 꽃을 피워 방문객들을 즐겁게 해주었는데, 양산 통도사의 홍매화 역시 벌써 분홍빛의 꽃잎이 활짝 피었다는 소식이 들리더군요. 그래서 지난 주말..... 추운 날씨이긴 했지만... 모처럼 오랜만에 통도사의 홍매화를 보면서 봄기운을 느껴보려 카메라를 둘러메고 양산으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통도사 경내 주차장에 차를.. 2017. 2. 21.
양산 통도사, 봄볕이 내리쬐는 햇빛 좋은날 산책하기 좋은 곳 초록의 싱그러움이 점점 짙어같는 통도사의 봄 서운암 들꽃 촬영을 마치고 그냥 돌아가기에는 뭔가 아쉬운 마음이 생겨 통도사 주차장에 차를 잠시 멈추고 통도사 경내를 한번 산책해 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통도사는 가을에 한창 단풍이 물들때 오면 운치도 있고 사진찍기 좋은 분위기 있는 곳이 되는데요. 의외로 봄에 신록이 점점 푸르러질 때 산책을 하는 것도 꽤나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일주문 부근에서 시작하여 흐르는 냇가를 따라 걷는 윗쪽으로 올라가는 산책로가 참 이쁘더라구요. 봄 햇빛을 받아 점점 연두빛에서 초록빛으로 변해가는 싱그러운 나뭇잎의 모습이 봄철의 생동감을 더해주기도 합니다. 주차장에서 통도사 경내 쪽으로 넘어가기 위해 건너가야 하는 돌다리 위에서 바라본 모습 전날 비가 좀 내려서인지 흐르는 냇가의 수.. 2016.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