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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대교5

9월에 가볼만한 부산 영도다리 축제에서 꼭 봐야하는 야간도개 행사와 불꽃놀이 1년에 단 한번 야간도개 행사를 하는 부산 영도대교 축제 이제 9월로 접어들면서 날씨도 점점 서늘해지고 각 지자체에서는 각종 축제 행사 준비로 분주할텐데요. 부산에서는 가장 먼저 9월 축제로 영도다리 축제 행사를 열게 되었답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다리가 위로 들리는 도개교로 만들어진 영도대교에서는 해마다 9월초에 영도다리 축제를 열고 있는데요. 올해로 벌써 24회째를 맞이하고 있고 해가 갈수록 행사 프로그램이나 볼 것들이 다양해지고 있는 것 같더군요. 특히 도개교의 특징을 잘 살려.. 작년 축제 때 부터는 낮시간(오후2시)에만 행해지던 도개행사가 영도다리 축제기간에 단 하루만.... 밤 9시 야간도개 행사와 불꽃축제를 하고 있어서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생기게 되었답니다. 올해의 경우... '영도다.. 2016. 9. 5.
부산의 역사와 부산시민의 애환이 서려있는 영도대교 야경 부산의 역사와 부산시민의 애환이 그대로 남아있는 영도대교의 밤풍경 영도대교는 부산에서도 가장 오래된 다리이면서 도개역할까지 해왔던 역사가 깊은 다리 중의 하나입니다. 한마디로 부산의 역사를 함께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 곳인데요. 최근에는 광안대교라든지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등등의 크고 멋진 대교들이 많이 지어지면서 오래된 영도대교는 사실 좀 많이 초라해 보이기도 했지요. 하지만, 부산의 큰형님(?) 다리답게 오랜 역사를 간직해오고 한국전쟁 당시 실향민들의 애환을 달래주기도 한 이곳은 몇년전 확장 개통을 한 이후... 그때부터 새롭게 다시 하루에 한번씩 다리를 높이 드는 도개행사를 함으로써 부산의 새로운 관광명소와 명물이 되어가고 있답니다. 일주일전... 봉래산의 해무가 멋지게 피어오르던 날.... 2016. 7. 7.
한때 부산의 상징이었던 영도대교와 부산대교, 그리고 구도심 중앙동과 남포동 일대의 야경 영도에서 바라본 부산의 구도심 중앙동과 남포동 일대의 소박한 야경 지금은 부산에서 화려한 야경을 자랑하고 고층빌딩들이 즐비해있는 중심지를 떠올려 본다고 하면 아마 대부분 해운대 쪽을 먼저 생각하게 되실텐데요. 한때 부산에서 가장 번화한 도심지는 바로 현재 롯데백화점이 있는 광복동 일대였다는 사실은 아마 부산에 살고 있는 30대 이상 되시는 분들은 다 아실거라 생각이 됩니다. 제가 한창 학교를 다닐 학창시절 때만 해도 시내를 나간다....하면 대부분 서면 아니면 남포동 쪽이었는데, 그때 남포동은 서면과 달리 극장가들도 모여있던 곳이라 더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기도 했지요. 당시의 해운대는 지하철도 개통되기 전이라 교통이 엄청 불편한 그저 관광지였을 뿐이지 시내라고 불릴만한 번화가는 아니었거든요. 그리고.. 2016. 2. 26.
천마산 야경, 항구도시 부산 야경의 대표적인 명소 중의 한 곳 부산항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시원한 전망대가 있는 곳, 천마산 조각공원 가는 길 지금은 고층빌딩과 광안대교를 중심으로 마천루가 가득한 해운대 쪽이 부산야경의 대표명소가 되어 있지만, 불과 몇년전 까지만 하더라도 사진가들 사이에서 부산 야경의 대표적인 출사지.... 라고 하면 이곳 천마산에서 담은 부산항의 야경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한때 각종 보도매체에서도 부산 야경의 대표사진으로도 쓰일만큼 부산의 모습을 잘 담고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그것도 그럴것이... 부산항을 비롯해서 왼쪽의 용두산 공원의 부산타워부터 오른쪽 오륙도까지... 그리고 영도대교와 부산대교... 최근에 완공된 부산항대교와 저멀리 광안대교까지 한 프레임에 들어오는 포인트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이곳을 아주 오래전 (거의 10.. 2015. 12. 3.
[타임랩스] 부산의 명소, 피난민들의 애환이 서려있는 국내 유일의 도개교 영도대교 도개 장면을 담다 부산의 명물, 영도다리 도개 현장 (Busan Yeong Bascule Bridge, Time Lapse) 부산에서 나고 자란 30대 중반 이상이신 분들은 아마 어렸을 적 부모님께 한번쯤 이런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너 어렸을 적 영도다리 밑에서 주워왔다고...... " 부산의 남포동과 영도 사이를 잇는 영도대교는 아직까지도 한국전쟁 피난민들의 애환이 서려있는 그런 다리입니다. 전쟁통에 어쩔 수 없이 헤어졌던 이산가족들은 나중에 영도다리 밑에서 만나자고 하던 그런 얘기들이 아마 그런 연유에서 아이가 말을 잘 듣지 않으면 너는 영도다리 밑에서 주워왔다...는 우스개 소리가 전해지고 있지요. 저의 세대도 사실 전쟁을 겪어보지 않은 세대라 공감이 잘 되지 않지만, 아마 60대 이상이신 분들은 당시 피난지였.. 2015.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