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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라3

교토 산젠인 이끼정원에서 즐긴 가을날의 산책과 단풍이 물드는 풍경 이름만큼이나 독특하고 신선한 느낌 가득한 산젠인(三千院) 이끼정원 호센인을 나와 다음으로 간 곳은 오하라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산젠인 이었습니다. 바로 푸른 이끼가 가득한 이끼정원과 조그만 돌부처가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지요. 호센인과 산젠인은 가까운 곳에 있어서 걸어서 금방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비록 호센인의 액자정원에 밀려 호센인 다음으로 찾아간 곳이기는 하지만, 많은 분들이 오하라를 찾게 되면 가장 먼저 들르게 되는 곳이지요. 사실 호센인에 밀렸지만, 교토여행을 오기 전부터 오하라에서는 이곳 산젠인에 대한 기대가 컸었는데요. 절의 규모도 호센인보다는 훨씬 컸으며, 볼거리들이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산젠인 역시 호센인과 마찬가지로 입장료가 있는데요. 호센인보다는 100엔 저렴한 700엔.. 2016. 11. 8.
교토 오하라 호센인에서 액자정원을 바라보며 즐긴 말차 한잔의 여유 마치 살아있는 그림을 보는듯한 액자정원이 있는 곳, 교토 호센인 앞선 포스팅에서 교토시내에서 오하라까지 버스편으로 가는 방법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실제 오하라에서 가볼만한 두 곳이 산젠인과 호센인입니다. 이중에서 호센인을 먼저 들어가 보기로 했는데요. 그 이유는 관광객이 그나마 덜 한 이른 아침 시간에 호센인의 명물, 액자정원을 조금이라도 더 한적하고 여유롭게 즐기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숙소에서도 아침 일찍 나와 이곳 오하라까지 버스를 타고 온 거였거든요. ^^ 보통 오하라를 방문하면 산젠인을 먼저 가고 호센인을 들르는 편이지만, 저희는 거꾸로 호센인을 먼저 갔다가 산젠인을 들러 모처럼 조용하고 멋진 호센인의 액자정원을 감상하고 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호센인은 산젠인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 2016. 11. 7.
교토역에서 오하라 (산젠인, 호센인) 까지 버스타고 찾아가는 방법 교토역~오하라 구간 버스 운행시간표 및 운임 요금, 찾아가는 길 교토 근교를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꼭 일정에 넣는 곳 중의 하나가 바로 오하라(大原) 라는 곳일 겁니다. 시내에서는 조금 멀리 떨어져있어 고즈넉한 풍경에 일본 정원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지요. 작년 가을 교토여행에서 가장 기대가 되었던 곳 중의 하나도 바로 오하라 지역이었는데요. 아무래도 시내와는 조금 떨어져 있는 곳이다보니 교통편을 알아보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더라구요. 일단 숙소가 교토역 부근이었기 때문에 교토역을 기준으로 오하라 방면 가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까 하는데, 보통 전철+버스 혹은 only 버스로 이동을 하지만, 저는 버스만 타고 이동을 했으므로 only 버스로 이동하는 편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교토역에.. 2016.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