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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5

의령 한우산에서 맞이한 아침 여명과 일출, 그리고 운해 여기서 캠핑을 하는 이유가 있구만... 멋진 일출과 운해를 볼 수 있는 한우산의 아침 전날 밤... 원래는 1박을 할 생각없이 은하수와 별만 보고 밤늦게 차를 몰아 다시 부산으로 돌아갈 예정이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 다음날 아침.. 그 유명하다는 한우산의 멋드러진 운해도 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감 속에 텐트도 없이 차안에서 1박을 하며 아침까지 머무르기로 했습니다. 한우산 자체가 높은 산이고 의령이 내륙 쪽에 있는 지역이라 그런지 일교차가 심한 날이면 산 아래로 깔리는 운해가 정말 멋진 곳으로 알려져 있거든요. 그래서 이왕 여기까지 온 김에 은하수 촬영은 성공했으니... 운해까지 한번 촬영을 해보자.. 해서 차안에서 1박을 하게 됩니다. 저기 아래 주차장에 보이는 몇몇 차들 중... 하나가 바.. 2016. 8. 17.
형제섬 일출과 밝아오는 여명을 바라보며, 제주도 송악산 부근의 아름다운 새벽풍경을 담다 제주도 일출명소 중의 한 곳, 송악산 부근 형제섬 일출 예전에는 새벽잠을 쫓으며 일출사진을 부지런히 담으러 다닌 기억이 있기도 하지만, 나태함과 게으름 때문에 근 몇년간 일출사진은 저하고는 거리가 먼 사진들이었습니다. 특히 제주도에서는 일출사진을 한번도 담아봤던 기억이 없는데요. 이번 제주여행을 통해 일출포인트로 유명한 형제섬에서 일출풍경을 한번 담아보기로 했어요. 아마 또 혼자였다면 일출사진을 찍지 않았을텐데, 그래도 함께한 지인들이 있어 이번에는 의지를 보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제주도에는 성산일출봉을 비롯해서 유명한 일출포인트가 몇몇 있습니다. 해안가에서 보는 일출도 멋지고, 오름 위에서 보는 일출도 멋지다고 들었는데, 원래 이날은 백약이 오름에서 일출을 보려고 했지만, 날씨가 좋지 않아 오름.. 2015. 9. 23.
서해에서도 바다 위 일출을 볼 수 있는 당진 왜목마을  2011년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벌써 이틀째로군요. ^^ 올해는 새해 아침부터 날씨가 상당히 추워 해돋이를 보러 가신 분들은 아마 고생이 많으셨을듯 한데..... 서해에서도 드물게 바다 위 수평선 위로 해가 뜨는 일출을 볼 수 있는 왜목마을... 이젠 많이 알려진 곳이라 올해에도 많은 분들이 해돋이를 보러 가시지 않은 곳일까 생각되네요. 원래 서해에서는 바다 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보기가 힘든 곳인데 왜목마을은 그 지형적 특성 때문에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하네요. ^^ 암튼... 새해 아침엔 이렇게 붉은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여러분께 보여드리면서... 올 한해 하시는 일 모두 잘 되고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바라며 복 많이 받으시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 . . . . . 2011. 1. 2.
일출보다 찬란한 추암해수욕장의 여명  지금도 TV가 시작할때 나오는 애국가 첫장면에 추암해수욕장의 일출이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동해안 일출 명소 중 가장 멋지고 장엄한 일출 장소가 바로 추암해수욕장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가끔씩 무박으로 강원도에 여행을 갈 때 일출이 보고 싶으면, 꼭 한번씩 들리는 곳이 이곳 추암해수욕장인데, 지난 여름 장마철에 이 곳 일출을 보러 갔다가 일출은 커녕... 비만 잔뜩 맞고 온 기억이 있어, 예전에 일출보기 좋은 겨울철에 찾았던 추암해수욕장의 풍경을 소개하고자 포스팅을 해 봅니다. (☞ 관련글 : 일출로 유명한 추암해수욕장, 장마철엔 글쎄... - http://shipbest.tistory.com/92) . . . 무박으로 갔던 여행이라... 부산에서 저녁 늦게 출발을 했는데.. 도착하니 어정쩡한.. 2010. 12. 3.
우도와 성산일출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미오름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도를 갔던 탓이라... 이튿날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 부지런을 떨어야 했습니다. 여행하는 여행자든, 사진찍는 사진가든... 우선 부지런해야 좋은 풍경을 만나고,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죠. 일찍 일어나 제일 먼저 갔던 곳은 바로 우도와 성산일출봉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는 지미오름이었습니다. 게다가 동쪽 바닷가에 위치해있어, 일출을 보기에도 아주 좋은 곳이라 이곳에서 일출을 보고자 아침 일찍 서둘렀던 것이었습니다. . . . 어둠이 채 가시기전 새벽녘에 나서야지만... 장엄한 일출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 때문에 서둘러 나서기로 합니다. 전 새벽을 참 좋아라 합니다. 아니... 새벽에만 느낄수 있는 그 상쾌함을 좋아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현실은... 게으름과 나.. 2010.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