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여행16

시드니 여행시 놓치지 말아야 할 것, 낮보다 아름답고 화려한 시드니 야경 울릉공에서 시드니로 다시 돌아온 후... 이상하게 이날따라 Feel이 받았는지... 비교적 먼거리를 다녀온 직후임에 피곤하기도 하였건만 왠지 이대로 숙소로 돌아가기엔뭔가 아쉬울것 같은 생각에... 다시 카메라를 둘러메고 서큘러키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실은 이제부터는 시드니를 떠나야 할 날짜도 점점 다가 오고 있다는 생각에 지나가는 시간이 아까운 생각이 들기 시작해서 조금이라도 더 둘러보려고 했던거죠... -.-;; 이제는 너무나도 익숙한 서큘러키까지 단숨에 걸어간 후... 시드니에 도착한 후 첫 방문지였던 천문대 공원을 올라가보기로 했습니다. 첫날.. 이곳에서 일몰까지 보구 내려왔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그 때 일몰후 야경은 못보고 그냥 내려온것이 생각나서 이날 다시 올라가 봤던 것이예요. 그곳에서 보는.. 2013. 4. 12.
바다의 소리가 들려오는 시드니 근교 울릉공 해변공원 시드니에서의 8일째.... 오늘은 어디로 한번 가봐야 하나 고민을 하던 중... 이제 시드니 시내는 왠만한 곳은 다 가봤고... 근교쪽으로도 알려진 곳은 대부분 가봤으니... 당췌 갈곳이 마땅히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 여비라도 좀 많이 남아 있었다면 차라리 비행기나 기차를 타고 멜버른이나 이런쪽으로 한번 가볼까도 했었지만, 아시다시피 여행 막바지 단계라...호주 달러도 거의 바닥난 상태... ㅠ.ㅠ 카드신공도 이제 감당키 어려울듯 하고 숙소에서 여행지 팜플렛 뭉치들을 뒤적거리던 중... 한 곳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 울릉공 (Wollongong) 첨엔 호주에 웬 울릉도? 이랬으나... 역시 무식이 금방 티가 나고... -.-;; 사실 '울릉공' 이라는 말은 원주민어로 '바다의 소리.. 2013. 4. 4.
근사한 일몰과 시티야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시드니 타워 전망대 왓슨스 베이에서 버스를 타고 편안히 앉아 다시 시내까지 도착을 했네요. (사실 왓슨스 베이가 버스 종점이기 때문에 앉아서 올 수 있답니다... ^^) 아직 해가 중천에 떠 있는 관계로 이리저리 시내를 배회하다가... 유독스럽게 눈에 띄는 높은 구조물이 우뚝서있는 모습을 봅니다. , , , 바로 시드니 타워 (Sydney Tower)라지요. 그래.. 오늘 오후시간부터 저녁때까지는 저곳에서 보내보자.. 라고 결심을 하게 됩니다. . . . 사실 웬만한 시내에서는 저 타워를 쉽게 볼 수 있으므로 목적지가 확실하게 정해지더라구요. 덕분에 지도 없이도 쉽게 찾아갈수 있는 곳.. 타워만 따라 졸졸졸... ^^;; 그리하여 드디어 타워로 올라갈 수 있는 건물 입구에 도착~ ^^ 일단 건물에 들어서면 타워로 올라갈수 .. 2013. 3. 19.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도 힐링이 될 것 같은 곳, 왓슨스베이 (Watsons Bay) 갭파크에서 내려와 아까 버스에서 내렸던 반대쪽 편으로 보면 바로 해변가로 내려가는 길이 나오는데 그 해변이 바로 왓슨스 베이 (Watsons Bay) 랍니다. 왓슨스 베이는 페리를 타고 갈수도 있고, 아니면 저처럼 버스를 타고 갭파크를 둘러본 뒤, 들릴수도 있는 곳이예요. . . . 해변쪽으로 내려가는 길이랍니다. 이곳도 푸른 해변 뒷쪽으로 자리잡은 넓~은 잔디밭이 정말 부러웠던 기억이 나네요. 넓은 잔디밭과 푸른바다가 같이 공존하는 곳... ^^ . . . 멋진 해변공원이 따로 없네요... 돗자리만 있으면 딱인데.. ^^ . . . 여기저기 도란도란 모여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 . . 잔디 위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들이 부러운지 갈매기들이 훼방을 놓고 있는 것 같네요~ ^^;; . ... 2013. 3. 14.
자연이 빚은 예술, 깍아지른듯한 절벽이 아름다운 시드니 갭파크 (Gap Park) Gap Park 전망대 (Film 사진) 본다이 비치에서 자리를 옮긴 곳은 버스를 타고 약 2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갭파크(Gap Park) 사실은 왓슨스베이(Watsons Bay) 바로 옆에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 . . 왓슨스베이 버스 정류장에 내리면 바로 눈앞에 Gap Park로 가는 이정표를 바로 볼 수 있으니 버스 정류장에서 바로 갭파크로 이어지는 산책로 찾기는 쉬워요~ ^^ . . . 이곳은 공원이라 해도 특별히 넓은 잔디밭이나.. 그런 곳 보다는... 아~~주 멋있는 영화속과 같은 푸른 해안의 절경을 볼수 있는 곳이라 보면 되는 곳입니다. 실제로 이곳에서 영화 '빠삐용'에서 바다로 떨어지는 장면이 촬영되기도 했다고 하네요. . . . 푸른 하늘이 맞닿을 정도로 산책로가 이어지는 길... .. 2013. 3. 12.
왠지 숲속 요정이 살고 있을 것만 같은 후라노 닝글테라스(닝구르테라스) 비에이 투어를 마치고 후라노에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해는 지고 주변은 완전 어두워진 때였어요. 이제 이날 투어의 마지막 코스였던 후라노 닝글테라스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닝글테라스는 후라노 스키장 한쪽에 통나무로 지어 만든 각종 공방 및 가게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사계절 내내 오픈되어 후라노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볼 수 있게 하고, 또한 판매를 할 수 있도록 한 곳이기도 한데, 무엇보다 이렇게 저녁시간때에 맞춰오면 공방 가게들 주변으로 장식된 은은한 조명들이 이쁜 야경을 연출해 줘서 많은 분들이 구경삼아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특히나 데이트족들이 눈에 많이 띄더라구요. ^^;; . . . 이곳이 바로 닝글테라스로 들어가는 입구예요. 후라노 스키장 주차장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데.. 2013. 2. 28.
홋카이도 여행의 또다른 즐거움, 홋카이도 맛을 찾아서...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때가 이제 점심시간이 다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구경할땐 구경하더라도 일단 배에 뭘 좀 채워넣어야 더 기분좋게 볼 수가 있지 않겠어요? ^^;; . . . 투어 중, 중간에 아사히카와에서 합류했던 두분이 다시 아사히카와 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지라.. 중간에 아사히카와 공항으로 오게 되었는데, 공항 바로 뒷편에 맛있는 아이스크림 집이 있다고 해서 들렀어요~ ^^ 아... 가게 이름을 기억해야 하는데... 기억이.... -.-;; . . . 가게 안에 들어서니 맛난 아이스크림들이 쫙~~~ (침이 꼴깍 꼴깍~ ) 평소에도 아이스크림을 무지 좋아하는지라... 헤벌레..하고 좋아라 했지요... 두 종류를 콘 위에 얹어서 맛을 봤답니다... 그 맛은 뭐.. 굳이 설명 안해.. 2013. 2. 19.
한번 보면 또다시 찾고 싶어지는 홋카이도 겨울 비에이 파노라마 풍경 패치워크를 지나 파노라마 쪽으로 가려는 순간.... 좋은우유님께서 파노라마 쪽을 보시더니 눈구름이 몰려있어 지금 가면 눈내리고 있을 상황이라 판단하여... 파노라마로 바로 가지 않고 루베시베..라는 곳으로 잠시 들렀다 가기로 합니다. . . . 운전석 같았던 조수석에 앉아 전망 좋은 정면 풍경을 바라보며 계속 달려가고 있지요~ ^^ . . . 이 강이 비에이 강이라고 좋은우유님이 설명을 해주시는데, 상류로 올라갈수록 푸른 빛을 띤다고 하네요. . . . 구름이 잔뜩 낀~ 하늘에 잠시나마 파란하늘의 희망을 갖게 해준 잠깐의 타이밍... . . . 이쪽 파노라마 풍경은 어느 계절에 와도... 어느 시간에 와도 참 멋진 곳이라 생각됩니다. 가슴이 탁 트이는 풍경.... 쵝오~ ^^ . . . 이쪽 풍경을 바라.. 2013. 2. 14.
6년만에 다시 찾은 겨울의 비에이, 여전히 아름다웠던 순백의 감동 여행 셋째날이 밝았습니다. 둘째날 온천 다녀온 것 밖에 없는데, 벌써 삼일째가 되어버렸군요.. ^^;; 이날은 좋은우유님의 화이트 투어에 참가했었는데, 앞서 좋은우유님에 대해서는 잠시 소개드렸던걸로...... ^^ 예전에 6년전... 처음 이곳에 왔을때는 겨울철 렌트에 대해 엄두도 못내는 상황에서 정보도 거의 없이 그냥 1시간에 5,400엔짜리 패치워크 코스를 선택해 택시투어를 진행했었는데, 아시다시피 1시간짜리 택시투어라 해봐야 정해진 시간에 몇몇 포인트만 대충 지나가는 형식이어서 여유있게 비에이를 즐기지 못했던게 사실이었어요. 하지만, 이번엔 좋은우유님의 도움으로 직접 좋은우유님이 운전하시는 차에 동승해서 택시투어와는 비교가 안될만큼 여유있는 비에이 여행이 될 수 있었던것 같았습니다. 암튼... 이날.. 2013.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