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안문3

수원화성 둘레길 야경명소 방화수류정 화홍문 장안문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엊그제까지만 해도 11월 날씨가 왜이리 따뜻할까... 했었는데, 하루새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진 것 같네요.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며, 오늘은 수원 야경명소로도 알려진 수원화성 둘레길을 걸으며 즐길 수 있는 방화수류정과 화홍문 장안문 야경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수원의 대표 여행지는 역시 수원의 중심에 자리잡은 수원화성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수원화성은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침을 현륭원으로 옮기는 동시에 수원에 새로운 신도시를 건설하고 한양의 남쪽을 방어하기 위해 쌓은 견고한 성입니다. 축성의 과학성과 실용성이 워낙 뛰어나 일찌감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되기도 한 곳이지요. 수원화성의 북쪽은 장안문, 남쪽은 팔달문을 중심으로 모두 4개의 대문을 잇는 성곽.. 2020. 11. 23.
수원화성문화제 최대볼거리, 정조대왕 능행차 퍼레이드 수원화성문화제의 하이라이트, 정조대왕 능행차 시민 퍼레이드 참관기 지난 봄에 이어 이번 가을에도 다시 수원을 찾게 되었는데, 바로 매년 해마다 가을에 열리는 수원화성문화제 참여 및 관람을 하기 위해서 방문을 했답니다. 수원화성문화제에 대해 잠시 설명하자면, 수원화성을 올바로 보존하여 후대에 계승하고, 정조대왕의 지극한 효심과 개혁사상의 산물인 화성 축성의 의미를 기리고자 매년 10월에 개최하는 전국 최대의 문화관광축제로 알려져 있어요. 올해 51번째로 맞는 수원화성문화제는 10/8~10/12일까지 5일간 수원시내 일대에서 열리게 되었는데, 여러 행사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었지만, 그중에서 가장 사람들의 이목과 관심이 갔던 곳이 바로 정조대왕 능행차 퍼레이드가 아니었나 생각이 됩니다. 실제 조선 제22대.. 2014. 10. 13.
팔달문과 함께 수원화성의 대표 성문으로 자리를 지켜온 장안문 수원화성 장안문 산책하기 수원화성에는 커다란 두개의 성문이 있는데요. 바로 장안문과 팔달문 이랍니다. 수원 장안문은 성의 북쪽문을 담당하여 화성의 정문이라고도 할 수 있구요. 팔달문과 함께 화성의 대표적인 성문 및 건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그 규모와 크기는 아래쪽에 자리잡은 팔달문과 거의 비슷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서울의 숭례문과 비교하면 그 규모가 더 크다고 합니다. 장안문 안쪽으로 들어오면 팔달문과 마찬가지로 반달모양 같은 옹성을 쌓은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성벽 하나하나가 세월의 흔적을 말해주듯 오래된 모습인데, 자세히 살펴보면 총알의 피탄흔적도 볼 수 있답니다. 바로 한국전쟁때 이곳이 격전지 였다고 하는데, 총알자국이 선명한걸 보니 느낌이 좀 그렇더라구요. 옹성에서 바라본 장안문 현판...... 2014.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