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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구이3

송도 암남공원 주차장에서 바라본 영도 봉래산의 해무, 그리고 조개구이 한여름밤의 꿈이었던가? 송도 암남공원에서 즐긴 낭만야경과 푸짐했던 조개구이 지난 7월말부터 시작된 폭염이 8월이 되고 2주가 지났는데도, 아직 기세가 꺽이지 않을 모양이네요. 정말 더워도 너무나 덥습니다. ㅠ.ㅠ 그래서 그런지 이제 한낮에 야외활동을 나가거나 출사를 나가면 정말 힘들어질 것 같아 간간히 해가 떨어지는 저녁시간 대에 상대적으로 야경을 담으러 나가는 횟수가 많아지고 있는데요. 얼마전 영도 봉래산에 또 해무가 피어 올랐을 때.... 이번엔 새로운 포인트에서 해무를 담아보고자.. 봉래산이 잘 보이는 또다른 포인트인 송도 암남공원 주차장을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예전에도 한번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 송도의 걷기 좋은 길... 해안볼레길이 송도해수욕장에서부터 암남공원까지 이렇게 해안 절벽을 따라 .. 2016. 8. 12.
해운대 문탠로드 갈맷길, 달맞이길 산책하기 추석연휴에 즐긴 해운대 산책하기 (동백섬~해수욕장~문탠로드~청사포) 추석명절은 다들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사실 이번 추석연휴때 잠시 여행을 떠날까 계획을 세웠지만, 여의치 않아 그냥 집에서 보내게 되었어요. 연휴기간이 조금 길었던터라 추석 다음날 해운대 해수욕장 근처 갈맷길을 한번 걸어보고자 코스를 알아보던 중... 동백섬으로 해서 해수욕장을 지나 해운대 달맞이길 (문탠로드), 청사포에 이르는 코스를 한번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해운대 쪽의 갈맷길 코스는 제2코스로 문탠로드에서부터 오륙도 선착장까지 이어지는데, 저는 다는 걷지 못하고 거꾸로 해운대 동백섬에서부터 문탠로드를 지나 청사포까지만 걸었어요. ^^ 자주 왔던 곳이지만... 시원한 바람이 부는 초가을 낮에 이곳 동백섬 누리마루 이곳 APEC 하우스.. 2013. 9. 24.
제부도, 바다를 가르며 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 곳  한국판 모세의 기적을 볼 수 있다는 제부도라는 곳엘 다녀왔습니다. 회사일 때문에 수원에서 약 두달 정도 거주했던 적이 있는데, 휴일을 이용해서 가까운 제부도에 다녀왔던 것이지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하고 있어 수도권에 사시는 분들은 당일로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곳이랍니다. . . . 제부도는 섬인데도 불구하고 다른 여느 섬과는 달리 직접 차를 몰고 섬 안으로 들어갈 수가 있는 곳이지요. 섬까지 다리가 놓여져 있냐구요? 아뇨..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육지에서 제부도까지는 다리 같은건 전혀 없고 이렇게 바다 사이로 좁은 도로가 놓여져 있긴 한데, 이 도로가 밀물 때가 되면 바닷물에 잠겨 깜쪽같이 사라져 버린다죠. 그래서 오로지 썰물때에만 이렇게 도로가 갈라진 바다 위로 드러나 차로 건널 수가 있.. 2010.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