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풍령역1 영동 추풍령역 급수탑, 경부선에서 가장 높은 역으로 떠나는 간이역 기차여행 경부선에서 가장 높은 역, 추풍령역 충북 영동에 위치한 추풍령 지역은 우리나라 경부선 철로의 중간 지점에 해당하는 곳으로 지대가 높고 고갯길이 많은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래서인지 예로부터 교통량이 많은 곳 중의 하나였고, 또한 증기기관차가 운행할 당시에는 급수탑에서 물을 받아야 하는 중요 거점역이기도 했어요. 서울과 부산에서 추풍령역 까지는 2시간 40분~3시간 정도 걸리고요. 70년대 경부고속도로 개통과 KTX 개통으로 인해 지금은 재래선으로 되어 이용객이 많이 감소해서 무궁화호 열차만 간혹 정차하는 간이역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항상 경부선을 이용할 때에는 KTX를 타고 이동하곤 했었지만, 이번엔 오랜만에 KTX가 아닌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잠시 옛날 기차여행의 감성을 느껴보기로 했습니다... 2020. 5.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