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타카야마4

여행 마지막날까지 그칠줄 모르는 눈을 뒤로한 채 귀국길에...  여행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도 이 곳 타카야마를 비롯한 호쿠리쿠 지방은 어김없이 눈발이 휘날리는군요. 간밤에 어제보다 더많은 눈이 내려 이곳 타카야마 시내에도 제법 많은 눈이 쌓여 있습니다. . . . 타카야마에서 이틀을 묵었는데, 각각 다른 숙소에서 묵었다는 얘기는 지난편에 언급했듯이.. 둘째날 묵었던 숙소는 아르피나 호텔이었습니다. 이곳은 따로 홈피가 없는 것 같았고, 자란을 통해서 예약을 했는데,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 새호텔인것 같았습니다. 타카야마 역에서도 걸어서 10분 이내의 좋은 위치에다가 새호텔이니 시설의 깨끗함은 물론, 카나자와에서 맛봤던 꼭대기층의 대욕장 및 노천온천은 바로 이곳을 예약하기에 결정타였다고 볼수 있었죠. ㅎㅎ 싱글룸 기준으로 가격은 6,750엔 정도 밖에 하지 .. 2012. 2. 29.
리틀교토라 불리우는 타카야마 전통거리, 직접 보구나니 이해가...  여행 셋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날은 9:50분 버스를 타고 타카야마를 출발해 시라카와고 마을로 들어가는 날이네요... ^^ 이번 여행의 가장 큰 목적지 중의 한곳이 바로 시라카와고 마을이라 더 설레는 아침이었습니다. 시라카와고행 버스를 타기 전, 시간이 남아 잠시 타카야마의 아침거리를 돌아보기로 했어요. . . . 일어나자마자 먼저 호텔 창문의 커튼을 열고 창밖을 보면서 날씨를 확인합니다. 오~~ 다행히 간밤에 눈이 더 내렸나보네요... 타카야마 역광장이 어제보다 더 하얗게 변해 있었습니다. ^^ . . . 둘째날 묵었던 호텔이예요... 워싱턴 호텔 플라자.... 그나마 저렴하고 평이한 수준의 비즈니스 호텔이었습니다. 타카야마 유스호스텔에서 묵을까도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멀리 떨어져 있어서 그냥 .. 2012. 2. 7.
카나자와 하고는 또다른 분위기의 소박했던 타카야마 저녁거리 풍경  아침 일찍 일어나서 카나자와 시내를 둘러봤지만 역시 여유있게 있지를 못해 많이 아쉬웠습니다. 제가 갔던곳 이외에도 카나자와 미술관이라든지.. 볼곳이 상당히 많았는데 말이죠.. 그렇게 아쉬움을 달래고 카나자와를 떠나 이제 타카야마로 향해 달려가야 합니다. . . . 카나자와에서 타카야마까지는 버스로 2시간 정도 걸립니다. 이날이 일요일이라 승객이 많아 버스가 만석으로 출발하였는데 저 빼고 모두 중간정차지인 시라카와고에서 다 내리더군요... ;; 다음날 갈 곳이기는 하지만 사람들 내릴때 저두 덩달아 내리고 싶었습니다. ^^;; 하얀 눈으로로 덮힌 시라카와고를 그냥 버스 안에서만 앉아서 구경하고.. 시라카와고에서 내린 사람들 대신 이제 시라카와고에서 타카야마로 갈 승객들이 우루루 올라타네요... ^^ . .. 2012. 2. 2.
전통의 미가 살아있는 겨울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 일본 호쿠리쿠 겨울여행  호주 여행기를 포스팅하다.... 다시 국내 여행기로 돌아섰다... 또다시 일본 여행기를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 최근에 다녀온 여행은 아니고, 2009년 1월에 다녀온 여행이었는데, 마침 겨울도 되고 하니 그때의 여행이 생각나서 생각난 김에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지난 3월 일본 동북부 지방의 대지진 이전에는 자유로이 일본여행을 계획하고 다녀올 수가 있었는데, 지금은 아무래도 방사능의 공포로 인해 쉽사리 일본여행을 결정할 수가 없는 상황이 된지라 더욱 아련한 기억이 되어버렸네요. . . . 연말연초라 한창 바쁜 직장생활 중.... 겨우 짬을 내어 다녀왔던 3박 4일간의 여행... 출발 이틀 전에 겨우 항공권이랑 숙소를 예약하고 준비도 많이 하지 못한채 떠나게 되었던 여행인지라 출발할 때부터.. 2011.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