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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구야마2

러브레터의 여주인공이 오겡끼데스까를 외치던 눈밭은 어디?  제니바코가 영화 '러브레터'의 여주인공 후지이 이츠키가 살던 집이 있는 곳이라면, 본격적인 영화의 무대가 되는 곳은 바로 오타루였습니다. 국내에서도 꽤나 흥행이 되었던 일본영화 '러브레터'.... 가장 인상적인 장면을 꼽으라 하면 아마도 첫장면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여주인공이 하얀 설원 위에서 "오겡끼데스까~ 와따시와 겡끼데쓰~"를 외치던 그 곳..... 과연 그곳이 어딜까 궁금했는데... 바로 오타루 시내에 위치한 텐구야마라는 곳이라고 합니다. . . . 제니바코 역에서 기차를 타고 3정거장을 지나니 바로 오타루였어요. 오타루 역 플랫홈에 있던 Welcom Bell의 모습입니다. ^^ . . . 오타루 역이 종점이기 때문에 이곳에서 사람들이 다 내리더라구요. 간판에 쓰인 글자.... 히라가나 읽을줄.. 2011. 1. 19.
연인들을 위한 낭만의 도시, 홋카이도 오타루  홋카이도 여행을 한다면, 연인끼리 가기 좋은 곳 중의 한곳이.. 바로 오타루가 아닐까 합니다. 운하 주변을 산책하는 산책로와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한 각종 공방들.. 일본영화 '러브레터'의 무대였고, 국내 유명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촬영지가 되기도 했으며, 또한 만화 '미스터 초밥왕'의 무대이기도 한 오타루는 먹거리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라 홋카이도 여행을 하는 분이라면 꼭 들러야 할 곳이라지요. . . . 쿳찬역에서 타고 온 증기열차에서 내린 곳은 바로 오타루 역이었습니다. SL 니세코호를 종착역인 삿포로로 보내고 난 뒤, 오타루 역사 바깥으로 걸어 나왔는데, 역시 이곳도 예전에 와봤던 곳이라 주변 풍경이 익숙한 곳이었어요. ^^ . . . 거의 해가 질 무렵에 도착해서 그런지... 가볼만한 곳.. 2010.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