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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곡열차2

더니든의 상징, 앤티크한 클래식 느낌의 타이에리 협곡열차  더니든에 온 목적은 바로 한가지.. 바로 이 클래식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타이에리 협곡열차를 타기 위해서였답니다. . . . 타이에리 협곡열차 (Taieri Gorge Railway)의 노선도를 살펴보면, 더니든을 출발해 Hindon을 거쳐 Pukerangi, 혹은 Middlemarch 까지 갔다가 다시 더니든으로 되돌아 오는 코스인데, 주로 공휴일이나 일요일때에는 미들마치(Middelmarch)까지 운행하고 평일때에는 푸케랑이(Pukerangi)까지만 갔다가 되돌아 오는 코스입니다. 그날 저는 푸케랑이(Pukerangi)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코스였어요. 원래는 이 철길이 19세기 말엽에 금광을 캐어 싣기 위한 수송용으로 만들었던 것인데... 아주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 계곡을 따라 철길이 놓여져 있기.. 2011. 6. 10.
남반구의 스코틀랜드라 불리는 도시, 더니든(Dunedin)  3박4일간의 아벨타스만 트레킹을 무사히 마치고 예정보다 일찍 트레킹의 베이스 캠프였던 모투에카(Motueka)까지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트레킹을 하기 위해 첫날 묵었던 모투에카의 White Elephant Backpackers에 도착한 후, 대여했던 캠핑 장비들을 모두 반납하고 트레킹 하는 3박4일 동안 제대로 못씻어서 많이 찝찝했었는데 시원~하게 샤워 한판 하고 나니... 어차피 시간이 오후시간을 훨씬 넘긴 시간이라 이미 크라이스트처치로 가는 버스는 끊긴 상태.... 휴식도 취할겸 해서 마지막으로 하룻밤 더 이곳 백패커에서 묵기로 했습니다. 덩달아 주인 아저씨랑 아주머니도 반가워하면서... 하룻밤 더 자고 가라고.... ^______^ . . . 이제 뉴질랜드 여행도 끝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 2011.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