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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야경49

2017 부산 광복동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점등식 행사 현장 스케치 12월 부산의 겨울밤은 늘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 / 광복동 트리문화축제 올해도 어김없이 11달이 지나고 달력도 이제 마지막 한장 12월만 남게 되었습니다. 12월은 뭐니뭐니해도 크리스마스가 있는 달이라 그런지 벌써 도심의 분위기는 성탄절 분위기가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는데요. 특히 부산 광복동 거리는 9년전부터 매해 이 시즌마다 거리에 트리 조명을 설치해서 트리문화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올해 역시 9회째를 맞이하는 트리문화축제가 지난 주말... 화려한 점등식을 시작으로 막이 오르게 되었는데요. 재작년부터 광복동 거리 트리축제를 취재해 오면서 올해 역시 점등식을 하는 날 역시 광복동을 찾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붐비기도 해서 그런지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는 분위기더라구요. 올.. 2017. 12. 4.
영주동 고가도로 부근에서 바라 본 부산 산복도로 야경 (코모도 호텔~민주공원) 파도 파도 끝이 없는 부산 산복도로 야경의 매력 (영주동 고가도로 부근) 오랜만에 또다시 부산 산복도로 야경을 담으러 다녀 왔습니다. 이번엔 처음 새롭게 찾아가보게 된 포인트인데요. 모처럼 지난 주 구름도 좋고 날씨 좋은 날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매번 산복도로의 야경은 실제 산복도로 쪽으로 올라가 높은 곳에서 아래쪽 부산 시내를 내려다 보는 풍경이 많았었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아래쪽에서 산복도로 방향으로 올려다 보며 담아본 풍경이예요. 부산역에서 영주동 쪽으로 향하는 고가도로 인근의 건물 옥상에서 담아보게 되었는데, 이번에도 지인 분의 도움으로 쉽게 올라가서 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오후가 되자 하늘의 구름이 심상치 않고 붉게 물들어 가는 노을빛이 예사롭지 않아 다대포 쪽으로 가서 일몰을 담아볼까 했는.. 2017. 8. 28.
[타임랩스] 부산항 대교 야경이 가장 예쁘게 보이는 출사지 포인트, 봉오리산 정상 부산 봉오리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부산항의 야경 (Timelapse, Bongori Mt.) 해운대 달맞이에서 해운대의 야경을 촬영한 다음날... 이날도 계속 날씨가 좋아서 이번에는 봉오리산을 찾기로 했습니다. 가을과 겨울에 올라가면 일몰각이 좋아서 한번씩 오르곤 했는데, 여름에 찾아간 건 처음이었네요. 여름날 저녁에 산을 오른다는 것은 모기와의 사투를 준비해야 하는 과정이 필요하기도 한데요. 생각보다 서늘했던 날씨 덕인지 모기가 생각보다 그리 많지는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멋도 모르고 반바지를 입고 올라가서 그런지 두어방 정도 물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나름 모기때문에 촬영이 지장이 생길 정도는 아니었네요. 지난번 봉오리산에 올랐을 때에는 거의 해가 지고난 직후에 올라갔던 터라 제대로 된 Day to N.. 2017. 8. 3.
낮보다 아름다운 여름날의 해운대 해수욕장 밤바다 야경, 화려함을 뽐내다 여름이면 항상 핫~해지는 그 곳, 해운대 해수욕장의 여름밤 풍경 더위가 잠시 주춤하는가 싶더니 다시 폭염이 맹위를 떨칠 기세인가 봅니다. 그래도 역시 한창 휴가철이니 더워야 제맛이긴 하지요. 장마가 지나가면 하늘이 가끔씩 맑아지는 여름날의 특성상... 지난 주 오랜만에 부산 하늘이 파랗게 개였을 때 야경을 담으러 가면 좋겠다 싶어 해운대의 밤풍경을 담으러 가봤습니다. 이번에 찾아간 곳은 해운대 백사장 전체와 동백섬 및 광안대교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좋은 포인트였는데요. 사실 누구나 갈 수 있는 곳은 아니고 개인 사유지인 곳이라 정확한 포인트 소개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늘상 날씨가 맑고 쾌청한 날 야경을 찍으러 마음을 먹었으면 오후시간부터 분주해 지지요. 이른바 매직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해가 떨어.. 2017. 8. 2.
보름달과 함께 한 부산 산복도로 야경 투어 (feat.대청동 공영주차장) 부산의 흔한 공영주차장에서 바라본 산복도로 야경 관계기관의 산복도로 조성 사업을 통해 그동안 홍보도 꾸준히 해온 덕분인지 이제 부산의 산복도로는 부산 시민들 뿐만 아니라 외지에서 여행오는 분들께도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곳이 되었는데요. 무엇보다 북항 쪽의 부산항대교가 완공되고 난 이후부터는 색다른 부산만의 야경을 즐기기 위해 찾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동구 초량동의 초량 이바구길 전망대나 서구 아미동의 누리바라기 전망대 같이 산복도로 곳곳에 나름 전망좋은 곳들은 야경을 보기 좋게 조성해 놓은 곳들이 있지요. 그동안 많은 산복도로 포인트나 전망 좋은 곳을 찾아 다녀봤었는데,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의외의 포인트였습니다. 바로 중구 대청동에 위치한 대청동 공영주차장이었는데요. 주차장 옥상에.. 2017. 2. 28.
부산의 숨은 야경 포인트 출사 명소, 봉오리산 야경과 일몰 세계 어떤 도시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부산 야경의 매력 오랜만에 다시 야경 사진으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겨울이 춥기는 하지만 야경을 찍기엔 좋은 계절이라 여기저기 많이 다닐려고 하는데, 역시 추워서 그런지 생각보다 몸이 잘 움직여지지가 않네요. ^^;; 이제 2월도 얼마 남지 않았고, 3월이 시작되면 본격적인 봄철이 되기도 하는데요. 사실 봄이 되면 기온이 올라가서 대기에 수증기가 많아 야경을 찍기에는 그리 좋은 계절이 아니기 때문에 겨울이 가기 전... 최대한 야경사진을 많이 찍어보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예전에도 한번 다녀오기도 한 곳인데요. 그 때 한번 다녀오고 참 멋진 야경포인트다...라고 생각을 해서 언젠가 다시 한번 가봐야겠다 했던 곳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봉오리산.. 2017. 2. 27.
부산 동항성당 야경, 마치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예수상을 떠올리게 하는 곳 리우 못지 않은 세계적인 미항(美港)의 조건을 갖춘 부산 동항성당의 야경 흔히 세계 3대 미항이라 하면.... 호주 시드니, 이태리 나폴리, 그리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세 곳을 꼽게 되는데요. 이 세곳은 사진으로 봐도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미항의 조건을 다 갖춘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는 지난해 올림픽까지 개최가 된 곳이라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았던 곳이기도 한데요. 무엇보다 멋진 해변과 그리고 해변 끝 산 위에 자리잡은 거대한 예수상이 특별한 곳이라 더욱 기억에 남는 곳이기도 합니다. 3대 미항 중에서 직접 가본 곳은 아직 시드니 밖에 없어서, 리우도 언젠가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도시기도 한데요. 하지만, 부산에서도 잠깐이나마 리우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있.. 2017. 1. 18.
영도 봉래동에서 내려다 본 부산항대교 야경과 산복도로 너머로 해가 지는 일몰 풍경 언제 봐도 아름다운 부산 야경, 영도에서 바라본 부산항대교의 야경과 일몰 지난 한주는 날씨는 그리 춥진 않았지만, 그 덕분인지(?) 대기 중의 미세먼지로 인해 시정이 안좋아져 야경사진 찍기 좋아하는 제가 야경사진을 찍어본지가 기억이 잘 나지 않을 정도로 오래된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예전에 찍어놓았던 야경사진들을 정리하면서 틈틈이 기회를 엿보고 있기는 한데요. 지난 연말... 잠깐 잠깐 추운 날씨 속에 시정이 좋았을 무렵... 담아뒀던 부산의 야경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야경은 영도 봉래동 인근 상가 옥상에서 바라본 부산항과 부산항대교... 그리고 서쪽의 산복도로 너머로 해가 떨어지는 일몰 풍경을 같이 담게 된 풍경인데요. 영도에서 야경을 담는다고 하면, 대개 봉래산 정.. 2017. 1. 9.
해운대 야경 명소의 새로운 발견, 미포선착장에서 바라본 마린시티와 광안대교 초고층 빌딩의 도시적인 모습과, 작은 어촌 포구마을이 묘하게 잘 어울리는 부산 해운대 야경 해운대 미포...라고 하면 해수욕장 제일 끝쪽에 있는 작은 포구를 일컫는 말인데요. 보통은 대개 유람선 선착장과 횟집 거리로 많이들 알고 계신 곳입니다. 유람선 선착장에서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횟집과 식당같은 가게들이 쭉 늘어서 있고, 여기서 조금 더 들어가면 고기잡이 배들이 정박해 있는 또다른 작은 포구를 만날 수 있는데요. 초고층 빌딩들이 마천루로 연결되어 있는 마치 미래도시 같은 해운대의 한 부분에 이렇게 작은 어촌마을이 자리잡고 있는 것이 좀 생뚱맞기는 하지만, 미포의 역사는 해운대에서도 꽤나 오래되었을 겁니다. 예전에도 해운대 미포 근처에서 야경과 일몰을 찍은 기억이 몇 번 있었지만, 그 때는 포구 제일 .. 2017.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