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태리19

베네치아 바포레토 (베니스 수상버스) 티켓 및 롤링베니스 카드 가격, 노선도, 구입 방법 소방차, 경찰차도 모두 배? 베네치아 필수 교통수단인 수상버스 티켓 구입 요령 물의 도시로 알려진 베네치아... 일명 베니스는 도시 전체가 바다와 함께 크고 작은 수로로 얽혀있는 곳이라 이곳을 다니는 교통수단은 오직 '배'로만 운행을 하는 곳이랍니다. 기차는 물론 타지역이나 공항에서 오는 버스는 모두 베네치아 역 입구 쪽에서 철로와 도로가 끝이 나기 때문에 더이상 들어오지 못하고 렌터카로 오시는 분들 역시 역 부근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후 섬 안으로 들어가셔야 합니다. 오죽하면 관공서에서 운행하는 경찰, 소방관련 운송수단 역시 배로 운행되는 곳이 바로 이곳 베네치아이기 때문에 베네치아를 여행하기로 계획을 세웠으면, 일단 이곳의 가장 대중적인 교통수단인 바포레토(수상버스)에 대해서 미리 알아 놓으셔야 해.. 2017. 2. 17.
친퀘테레 몬테로쏘(Monterroso)에서 베르나차까지 트레킹(하이킹) 하기 친퀘테레의 풍경을 즐기는 또다른 방법, 일단 두발로 걸어보자!! 저는 오래전부터 걷기를 좋아하고 즐겨하는 편이었습니다. 특히 여행을 다닐 때에는 더욱 그러한 편인데, 차를 타고 가면서는 절대 보지 못할 풍경들을 걸으면서는 볼 수 있는 것들이 많기 때문이지요. 친퀘테레의 다섯 마을은 아시다시피 마을 사이사이를 이어주는 기차가 다니고 있어 누구나 손쉽게 이동을 할 수 있는 곳이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무조건 하나의 코스 이상 트레킹.. 즉 걸으면서 마을 사이를 이동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친퀘테레 트레킹 코스를 잠시 소개해드린 적이 있었는데, (http://shipbest.tistory.com/1339) 코스의 난이도나 볼거리 등을 따졌을 때 가장 추천드리고 싶은 코스는 마나롤라~리오.. 2017. 2. 7.
친퀘테레 코르닐리아(Corniglia), 언덕 위 바닷가 마을의 소박한 풍경 피렌체에서 친퀘테레로.. 그리고 친퀘테레에서의 첫 여정은 비오는 코르닐리아에서부터... 피렌체에서 3일을 보내고 드디어 이번 여행일정 중에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 중의 하나인 친퀘테레로 가는 날이 밝았습니다. 앞서 피렌체에서 친퀘테레로 가는 방법을 포스팅으로 소개를 해드렸는데요. (http://shipbest.tistory.com/1338) 피렌체에서 친퀘테레 까지는 기차로 가는 방법이 역시나 제일 낫습니다. 그리고 이번 여행일정을 짤 때... 친퀘테레를 당일치기로 볼지.. 아니면 1박을 하고 이틀동안 볼지 고민을 하기도 했는데요. 그래도 여기까지 와서 5개 마을을 모두 둘러보려면, 이틀은 있어야겠다 싶어서 결국 라스페치아에서 1박을 하기로 하고 5개 마을을 모두 둘러보게 되었답니다. 보통 당일치기로도.. 2017. 1. 12.
피렌체 두오모 쿠폴라 돔 전망대에 올라 종탑과 함께 내려다 본 시내의 풍경 피렌체의 랜드마크, 두오모 성당 쿠폴라 돔 전망대에 오르기 피렌체에 두오모 성당에는 전망대가 두 곳이 있는데요. 바로 조토의 종탑 전망대와 쿠폴라 돔 전망대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종탑 전망대에 올랐던 내용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번엔 쿠폴라 돔 전망대에 올라간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원래는 하루에 종탑과 쿠폴라를 모두 올라가려고 계획을 했었는데, 시간상.. 그리고 체력상 힘들 것 같더라구요. ㅠ.ㅠ 종탑은 그나마 아침 일찍 가서 대기줄이 짧아 들어가자마자 바로 입장을 해서 전망대까지 쉽게 올라갈 수 있었지만, 쿠폴라는 오후시간 대기줄이 엄청나게 길어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아까울 것 같았습니다. 또한 두 곳 모두 엘리베이터 같은 것 없이 좁고 가파른 계단을 두 발로 걸어서 올라가야 하는 곳이라 한 곳.. 2016. 12. 26.
피렌체 베키오 다리에서 바라본 아르노 강의 환상적이고 로맨틱한 일몰과 야경 피렌체가 왜 낭만의 도시인지를 보여주는 베키오 다리의 일몰과 야경 보통 문화적, 경제적으로 번성한 도시들을 살펴보면, 대개 도심지 옆에 강이나 바다를 끼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는데요. 서울의 한강, 파리의 센 강, 런던의 템즈강 등등.... 의 예로 알 수 있듯이 피렌체 역시 아르노 강을 중심으로 도시의 기능이 발전하고 현재까지 이르게 된 곳이랍니다. 아르노 강을 사이에 두고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도 많이 지어지게 되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유서가 깊고 여행객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다리가 바로 베키오 다리 (Ponte de Vecchio) 랍니다. 베키오 다리는 역사가 꽤나 오래된 다리이기도 한데요. 무려 14세기에 지어진 다리로 로마시대의 마지막 다리였다고 하는군요. 다리가 지어질 당시에는 베키오 다리를.. 2016. 12. 22.
피렌체 시뇨리아 광장에 우뚝 선 베키오 궁전과 명품샵들로 가득한 산타 트리니타 거리 유난히 크고 작은 광장들이 많았던 피렌체 시내의 골목길 풍경 두오모 성당 조토의 종탑을 올라갔다 내려온 후.... 이번엔 또다른 전망대인 쿠폴라 돔을 올라가보려 했지만, 엄청난 대기줄과 종탑 하나 올라갔다 내려오는 데도 체력소모가 심해 쿠폴라 돔은 다음날 가기로 하고 일단 베키오 다리가 있는 아르노 강가 쪽으로 나가보기로 했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다시피 피렌체는 매우 작은 동네라서 왠만한 관광지는 대부분 걸어서 이동이 가능했던지라 따로 시내교통비 같은 것이 들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특히 골목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유서깊은 피렌체 그대로의 모습을 생생히 보고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곳곳에 자리잡은 광장을 중심으로 여행동선을 짤 수 있어서 참 편하고 좋았습니다. 종탑을 오르내리고 나서 숙소에 가서.. 2016. 12. 15.
조토의 종탑 전망대에 올라 피렌체 시내와 두오모 쿠폴라 돔을 내려다 본 풍경 피렌체에 가면 가장 먼저 가보아야 할 곳, 두오모 성당 조토의 종탑 전망대 아침 일찍 숙소에서 나와 발길을 먼저 이끈 곳이 바로 두오모 성당이 있는 광장이었는데요. 일단 압도적인 규모의 성당 주변을 한바퀴 둘러본 후... 피렌체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조토의 종탑을 바로 오르기로 했습니다. 두오모 성당에서 전망대가 있는 곳은 조토의 종탑과 쿠폴라 돔 두 곳이 있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두 곳 중에서 어느 곳을 먼저 올라가셔도 상관은 없지만... 저는 이른 아침 그나마 덜 붐비는 조토의 종탑부터 먼저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두오모 통합권 티켓에 대해 설명을 했었는데, 저는 그나마 비수기 (10월) 이른 아침 때라서 그런지 대기줄이 그리 많지 않아 종탑의 경우에는 비교적 대기시간 없이 수훨하.. 2016. 12. 14.
피렌체 두오모 통합권 티켓 예약 방법 및 입장권 요금 가격, 입장 관람시간 확인 피렌체 두오모 쿠폴라, 조토의 종탑 전망대 티켓 입장료 및 입장시간, 예약 사이트 확인하기 피렌체를 여행하게 되면 필수코스 중의 하나가 바로 두오모 성당 꼭대기에 올라가 전망을 내려다 보는 것인데요. 피렌체 두오모 성당의 경우... 전망대가 두 군데가 있습니다. 바로 쿠폴라 돔 전망대와 바로 맞은편에 있는 조토의 종탑 전망대 인데요. 두 곳 중의 한 곳만 올라가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대부분은 두 곳 모두 올라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역시 첫날은 조토의 종탑을 올라갔었고, 둘째날 쿠폴라 돔을 올라가게 되었는데요. 물론 공짜는 아니고 입장권을 구입하고 올라가야 합니다. 대개 두오모 통합권...이라 해서 쿠폴라 돔 전망대와 조토의 종탑 전망대를 포함해서 두오모 성당 내부와 산 조반니 세례당 내부... 산타 .. 2016. 12. 9.
피렌체와의 첫만남, 두오모 광장에서 '냉정과 열정사이'의 여운을 느껴보다 피렌체...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 첫날 장시간 비행 후.... 숙소에서 꿀잠을 자고 나니 다음날 아침은 꽤나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이번 유럽여행의 진정한 첫날이 시작되는 셈이었지요. 피렌체에서의 일정은 3박을 머물면서 피렌체 시내를 중심으로 둘러볼 계획이었는데요. 역시 피렌체에서의 여행시작은 아무래도 중심이 되는 두오모 광장이었습니다. 익히 알려진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의 주요 촬영지이기도 한 이곳은 피렌체에 왔다면 가장 먼저 가봐야 할 곳 중의 하나이지요. 피렌체 자체가 그리 크지 않은 도시라 엄청난 크기와 위용을 자랑하는 두오모 대성당 (산타마리아노 델 피오레 대성당)이 어디에서나 보이기 때문에 찾아가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숙소 민박집 .. 2016.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