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여행134

8. 도쿄 야경 100배 즐기기 - 오다이바 야경 오다이바는 도쿄도청, 도쿄타워와 함께 도쿄시내에서 야경으로 알려진 몇몇 포인트 중에 한 곳입니다. 그래서 기왕 오다이바까지 왔으니 해가 질때까지 기다려 야경을 보고 가기로 마음먹고 해변쪽으로 걸어나가기로 했습니다. . . . 같이 출장을 갔던 대리님이 원래 야구를 원체 좋아하셔서 일본에 오면 야구글러브랑 야구용품을 사고 싶다고 하여 근처에 야구용품점이 있나 싶어 이곳저곳을 뒤졌는데, 그 많고 많은 가게들 중 야구용품점은 눈에 띄지 않더라구요. 아니면 잘 못찾아서 그런건지.... 암튼 찾다 찾다 못찾아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나가려는 중 색깔이 이뻐서 한컷 찍어본 사진이랍니다. . . . 밖으로 나오니 해가 완전히 떨어지지 않았나 보네요. 아직은 주변이 환해서 야경을 볼려면 좀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 2010. 3. 17.
7. 오다이바에 갔다면 어디를? - 남자는 메가웹, 여자는 비너스 포트 ※ 오다이바는 어떤 곳일까요? 다들 아는 곳이겠지만 딱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엔터테인먼트 아일랜드 (Entertainment Island) 라고 말할수 있겠습니다. 그만큼 즐길거리와 볼거리, 쇼핑거리 등... 정말루 화려하구 에너지가 넘치는 작은 섬이라 할수있는데, 어떤 이는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다 못본다고 하는곳이 바로 이 오다이바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는 쇼핑도 별루 안좋아해... 놀이기구 타는건 더 안좋아해... -.-;; 반나절이면 유리카모메 타고 다니면서 충~~~ 분히 시간이 남는 그런 곳이기도 했지만, 쇼핑족들이나 호기심 많은 분들은 절대 반나절 가지고는 안될것 같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 . . 수상버스 히미코에서 내리면 바로 옆쪽으로 오다이바 인공해변으로 이어지는 길이 나오는.. 2010. 3. 17.
6. 우주선 타고 오다이바로? - 수상버스 히미코 사실 아사쿠사 일정은 오후 일정으로 계획한 오다이바를 가기 위해 잠시 들른 곳이라 할수 있는데, 아사쿠사로 갔던 이유는 바로 오다이바까지 직행으로 갈수있는 수상버스를 이곳에서 탈수 있기 때문입니다. 도쿄는 아시다시피 내륙으로는 강이 흐르고 그 강이 바다로 흘러 도쿄만을 형성하고 있는 도시라 도심의 여러 관광지를 이어주는 수상버스가 발달해 있었습니다. http://www.suijobus.co.jp/index.html 위의 링크주소로 가시면 도쿄내의 수상버스를 운영하는 홈페이지로 연결되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대부분 유명한 관광지인 오다이바로 연결되는 시간표와 운임을 알려주는데, 저는 아사쿠사 - 오다이바 노선을 타기로 했던거죠. . . . 아사쿠사로 처음 들어갔던 입구로 다시 나와서 왼쪽편.. 2010. 3. 17.
5. 전통미가 넘치는 도쿄의 인사동 - 아사쿠사 고쿄와의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이제 다음 목적지는 도쿄의 인사동이라 불리는 아사쿠사입니다.  ※ 아사쿠사(浅草)는 어떤 곳인가요?  아사쿠사는 2차대전 이전에는 유일한 도쿄 번화가로 알려졌지만, 관동대지진과 2차대전을 치르면서 거의 폐허가 되었으나,  이후 조금씩 복구과정을 거쳐 지금은 에도시대 때의 일본정서를 잘 나타내주는 전통적인 관광지로 자리잡고 있으며,  특히, 서울의 인사동 거리처럼 전통거리와 각종 기념품을 파는 상점들이 자리잡고 있어 외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진 곳으로 유명하답니다. . . . 아사쿠사는 도쿄역에서 야마노테선으로는 한번에 못가고 우에노역에서 긴자선으로 갈아타야지 갈 수 있답니다.  사진에 보이는 곳은 긴자선 우에노역의 플랫홈입니다.  야마노테선은 지상을 달리는 반.. 2010. 3. 17.
4. 일본 일왕이 산다는 곳이 여기야? - 고쿄 전날 저녁, 도쿄도청의 야경을 맛보기로 시작하여 이제 본격적으로 도쿄시내를 활보할 아침을 맞게 되는군요. ^^ 도쿄시내의 관광지는 웬만하면 JR 야마노테선이 지나가는 길목에 많이 위치하고 있다고 들은 기억이 있어 우선 야마노테선을 타고 갈 수 있는 지역을 물색해본 결과, 이번에 포착된 지점은 일본 천황이 산다는 고쿄 황궁입니다. 바로 도쿄역 근처에 있는 곳이라 해서 찾아가기도 쉬울 것 같네요. . . . 일단 이케부쿠로 역에서 도쿄역으로 가기 위해 야마노테선을 기둘리고 있는 중입니다. 야마노테선은 서울의 2호선처럼 순환선이라 하루 이용객이 정말 많은 노선이라죠. . . . 기다린지 1분 되었을까? 금방 열차가 들어오는군요. 깔끔하게 생긴 야마노테선 열차입니다. ^^ 순환선이라 그런지 꽤 자주 다니는 것 .. 2010. 3. 16.
3. 도쿄의 야경, 공짜로 즐겨보자 - 도쿄도청 전망대 드디어 목요일 저녁이 다가왔습니다. 원래의 출장계획이라면 목욜 오후 업무를 끝내고 저녁에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바로 다음날인 금요일 오후 2시 비행기로 부산으로 돌아와야 하는 스케쥴이었으나, 전 이미 돌아가는 비행기 표 스케쥴을 일요일로 변경했기에 아직은 돌아갈 때가 아니었습니다. ^^ 자.. 이제 출장의 소기 목적은 이미 달성을 했고, 본격적으로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서막이 울리니 일단 첫 행선지를 골라야 할 것 같네요. 도쿄시내 지도를 스캔해 본 결과... 저의 눈에 포착된 신주쿠.. 그리고 도쿄도청 다른 이들의 도쿄여행기를 보면 빠짐없이 등장하는 도쿄시내의 야경이 나오는데, 그중에서도 무료로 전망대 관람이 가능한 도쿄도청이 단연 인기라는 정보를 입수하여 카메라를 들쳐메고 신주쿠로 발길을 돌리기로 .. 2010. 3. 16.
2. 비행기 탑승은 언제나 설레는 일 (도쿄를 향해~) 갑작스럽게 도쿄 출장스케쥴이 잡히고 때마침 스케쥴이 주말과 겹치는 행운을 맞이하여 홋카이도 여행을 다녀온지 두달 반만에 또다시 일본으로 날아가는 날~ 분명히 나는 일본에 출장으로 가는것이다. 결코 놀러가는 것이 아니다...라는 애사심(?)을 잠시 대입 해보기도 했지만 이미 돌아오는 비행기표는 일욜날로 예약을 한 상태이고 가방속엔 나의 분신인 카메라가 쏙~ 담겨져 있었네요. ^^ 그렇습니다. 출장길이긴 하지만 결코 이 기회를 놓칠수 없는 필자는 주말을 이용하여 도쿄 여행을 하기로 결심을 한것이었습니다. 거기에 도쿄에서 전철로 40여분 정도면 갈 수 있는 요코하마는 뽀나스~~ ㅋㅋㅋ 당연히 출장비에는 항공료와 3박 호텔비, 교통비, 일비 등이 포함되어 있어 나머지 이틀을 지낼 비용만 부담하면 완벽한 2박 3.. 2010. 3. 15.
1. 출장기간 쪼개어 다녀온 도쿄/요코하마 여행 (시작하기) 2006년 1월... 홋카이도 여행을 다녀온지 얼마나 되었다고 두달만에 또다시 일본으로 향해야 했습니다. 그러니깐 2006년 3월말즈음 해서 이번엔 여행으로가 아닌 회사일때문에 출장을 가게 되었는데, 운좋게도 출장날짜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잡혔더라구요. 앗싸~ 기회는 이때다 싶어 총무 담당직원한테 돌아오는 비행기 티켓을 일요일로 변경을 부탁한 뒤, 출장업무가 끝나는 금요일 오전부터 일요일 오전까지는 자유롭게 시간을 뺄 수 있어서 여행을 할 수 있었답니다. 사실 예전에도 몇 번 도쿄쪽으로 출장을 가긴 했었지만 갈때마다 날짜를 제대로 맞추지 못해 말그대로 출장으로 갔다가 업무만 보구 개인시간은 거의 가지지 못하고 돌아와서 아쉬울때가 많았는데, 이번 출장은 내용도 그다지 부담이 없는 출장이었고, 마침 주말이.. 2010.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