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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45

한번 보면 또다시 찾고 싶어지는 홋카이도 겨울 비에이 파노라마 풍경 패치워크를 지나 파노라마 쪽으로 가려는 순간.... 좋은우유님께서 파노라마 쪽을 보시더니 눈구름이 몰려있어 지금 가면 눈내리고 있을 상황이라 판단하여... 파노라마로 바로 가지 않고 루베시베..라는 곳으로 잠시 들렀다 가기로 합니다. . . . 운전석 같았던 조수석에 앉아 전망 좋은 정면 풍경을 바라보며 계속 달려가고 있지요~ ^^ . . . 이 강이 비에이 강이라고 좋은우유님이 설명을 해주시는데, 상류로 올라갈수록 푸른 빛을 띤다고 하네요. . . . 구름이 잔뜩 낀~ 하늘에 잠시나마 파란하늘의 희망을 갖게 해준 잠깐의 타이밍... . . . 이쪽 파노라마 풍경은 어느 계절에 와도... 어느 시간에 와도 참 멋진 곳이라 생각됩니다. 가슴이 탁 트이는 풍경.... 쵝오~ ^^ . . . 이쪽 풍경을 바라.. 2013. 2. 14.
6년만에 다시 찾은 겨울의 비에이, 여전히 아름다웠던 순백의 감동 여행 셋째날이 밝았습니다. 둘째날 온천 다녀온 것 밖에 없는데, 벌써 삼일째가 되어버렸군요.. ^^;; 이날은 좋은우유님의 화이트 투어에 참가했었는데, 앞서 좋은우유님에 대해서는 잠시 소개드렸던걸로...... ^^ 예전에 6년전... 처음 이곳에 왔을때는 겨울철 렌트에 대해 엄두도 못내는 상황에서 정보도 거의 없이 그냥 1시간에 5,400엔짜리 패치워크 코스를 선택해 택시투어를 진행했었는데, 아시다시피 1시간짜리 택시투어라 해봐야 정해진 시간에 몇몇 포인트만 대충 지나가는 형식이어서 여유있게 비에이를 즐기지 못했던게 사실이었어요. 하지만, 이번엔 좋은우유님의 도움으로 직접 좋은우유님이 운전하시는 차에 동승해서 택시투어와는 비교가 안될만큼 여유있는 비에이 여행이 될 수 있었던것 같았습니다. 암튼... 이날.. 2013. 2. 12.
좋은 날씨 덕분에 운좋게 다녀온 겨울철 노보리베츠 오유누마와 천연족탕 노보리베츠의 초입에 위치한 지옥곡(지옥계곡) 산책코스는 누구나 쉽게 다녀올 수 있는 짧은 거리의 코스이고, 산책로도 잘 정비되어 있어 눈이 많이 오는 겨울에도 제설작업이 잘되는 편이라 통제가 될 일은 거의 없지만, 지금부터 가야 할 오유누마와 천연족탕이 있는 곳은 제설작업을 하지 않아 차량은 물론, 사람의 출입까지 통제되는 날이 많기에 쉽게 가기 힘든 곳이라 합니다. . . . 노보리베츠 안내 지도랍니다. 앞전에 말씀드린 노보리베츠 인포메이션 센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요. 파란색 칠한 경로가 제가 걸어서 다녔던 이동 경로랍니다. . . . 지옥계곡을 벗어나 오유누마 이정표를 보고 조금 올라가니 바로 이런 급경사로 이어진다는... ㅠ.ㅠ 아이젠이나 스패츠가 있으면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만, 그.. 2013. 2. 7.
온천지역답게 유황냄새 가득했던 노보리베츠 지옥곡(지고쿠다니) 산책 노보리베츠에서의 일정은 일단 지옥곡(지고쿠다니) 산책을 한 뒤, 천연족탕이 있는 곳까지 눈길로 통제가 되지 않았다면 거기까지 다녀와서 온천을 하려고 했습니다. . . . 버스 온천터미널에서 내려 온천호텔가를 따라 위로 난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되요~ 정류장 바로 윗쪽에 타키모토관이 보이는군요. 저기도 온천하러 많이들 가는 곳이라죠? ^^ . . . 한 5분쯤 걸어올라가면 노보리베츠 인포메이션 플라자가 나옵니다. 노보리베츠 관광안내소라고 보시면 되는데, 처음 오시는 분은 여기서 노보리베츠 지도와 갈만한 곳을 소개받아 가면 아주 좋을거예요. 특히, 여기엔 '카오리상'이라고 한국어를 아주 능숙하게 잘하는 직원이 있으니 일본어를 하지 못해도 충분히 안내받고 설명을 들을 수 있답니다. ^^ . . . 카오리상에.. 2013. 2. 5.
찬바람이 분다? 오키나와가 답이다 !!! 안그래도 요즘 오키나와가 가고 싶어 열심히 검색하면서 오키나와 관광청에 안내책자도 주문하고... 마침 안내책자가 어제 도착을 했는데, 요런 이벤트까지 하다뉘.... 아.... 요즘처럼 추운 날에는 정말 따뜻한 남쪽이 그립답니다. . . . 어제 도착한 안내책자랍니다... ^^ 한글로 되어있구, 무엇보다 큼지막한 지도가 같이 있어 루트짜기 참 편할것 같더라구요. . . . 2013. 2. 1.
삿포로에서 저렴하게 노보리베츠를 다녀올 수 있는 JR 온천패키지 둘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곳 홋카이도는 우리나라보다 겨울철 해가 훨씬 빨리 떨어지기 때문에 하루가 무척 짧게 느껴지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이날 둘째날은 노보리베츠를 다녀오기로 한 날이었어요. 이번 여행은 바삐 돌아다니며 여행하는 것 보다 그냥 푹 쉬며 온천을 즐기다 오려고 한 것도 있었기 때문에 하루를 노보리베츠에서 온전히 보내기로 한 것이었지요. 노보리베츠는 홋카이도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온천마을이랍니다. . . . 숙소였던 리솔트리니티 호텔은 오도리 공원 바로 옆에 있는 곳이어서 삿포로 테레비탑이 바로 보이는군요. 저 앞의 철골 구조물은 앞으로 있을 눈축제 유키마쯔리 행사를 하기 위해 준비하는 것이겠지요. 기차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부지런히 삿포로 역을 향해 걸어가기로 합니다... 2013. 1. 31.
두번째 만난 홋카이도의 겨울, 여전했던 삿포로의 저녁풍경 정확히 6년전이었던 2006년 1월 ... 첫 해외여행지였던 홋카이도를 6년만에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이 여행은 2012년 1월에 다녀온... 1년전 여행이야기입니다.) 두번째 만난 홋카이도의 겨울... 그전에 가을에도 잠시 다녀오기도 한 곳이었지만, 겨울풍경을 보러 간것은 이번이 두번째가 되는 셈이군요. 네... 이 글을 보시는 이웃님들 중에 하필 왜 또 일본일까? 하는 분들도 계실줄로 압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지지난해 3월 동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방사능 유출 때문에 일본여행을 말리는 분위기가 대세이긴 하지만, (보도상으로는) 그나마 안전지역으로 분류되는 곳이 홋카이도이기도 하고, 먹는 것만 조심하면 괜찮을 것이라는 판단하에 과감히 결심을 했어요. 뭐.... 어차피 그곳에 정착하며 살 .. 2013. 1. 29.
시드니 최고의 해변, 최고의 휴양지-본다이 비치 (Bondi Beach) 시드니에서 여행을 시작한 지도 일주일이 지나고, 이제 여행도 거의 막바지에 이른 시점... 전날과 마찬가지로 시드니의 파란 아침은 여행의 기분을 한껏 고조시켜 주는군요. ^^ 이날은 전날의 맨리에 이어 시드니의 또다른 해변, 본다이 비치 (Bondi Beach)를 향하기로 해봅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 맨리가 가족 중심의 휴양지라면 이곳 본다이는 젊은이들 중심의 활기찬 해변이라고 말할수 있지요. . . . 시내에서는 본다이 비치까지 거리가 약간 멀기 때문에 조금 먼 구간의 티켓을 끊어야 하는데 보통 시드니 시내버스는 시티내에서는 버스를 탈때 동전으로 내면 되지만... 본다이 같이 거리가 조금 되는 구간은 저렇게 티켓을 따로 구입해서 승차해야 한답니다. (제가 여행할 당시였던 2006년에는 저랬는데, 지금.. 2012. 10. 23.
세계적인 미항, 호주 시드니의 잠못 이루는 황홀한 야경 에고.... 얼른 호주 여행기 포스팅을 끝내야 되는데... 다시금 예전 여행기에 이어 포스팅을 하려 합니다. ^^ 오늘은 멋진 미항(美港), 호주 시드니의 아름다운 야경을 소개해 드려볼까 해요~ . . . 맨리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보낸후... 다시 페리를 타고 돌아온 서큘러키... 사실 시드니도 대도시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대기의 공기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깨끗해 맑은 날씨에 파란하늘을 자주 볼수 있다고 들었는데... 시드니에 도착해서 며칠 묵는 동안 생각보다 그렇게 파란하늘을 자주 볼수는 없었던듯 하네요. 하지만.. 이날 오후만큼은 정말 시드니다운 쾌청한 푸른 하늘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 . . 요며칠 사이 계속된 흐린날씨에 여행객들도 모처럼 나온 파란하늘이 반갑기만 한가보네요.. 평소보다 훨~ 많은.. 2012.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