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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29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도 힐링이 될 것 같은 곳, 왓슨스베이 (Watsons Bay) 갭파크에서 내려와 아까 버스에서 내렸던 반대쪽 편으로 보면 바로 해변가로 내려가는 길이 나오는데 그 해변이 바로 왓슨스 베이 (Watsons Bay) 랍니다. 왓슨스 베이는 페리를 타고 갈수도 있고, 아니면 저처럼 버스를 타고 갭파크를 둘러본 뒤, 들릴수도 있는 곳이예요. . . . 해변쪽으로 내려가는 길이랍니다. 이곳도 푸른 해변 뒷쪽으로 자리잡은 넓~은 잔디밭이 정말 부러웠던 기억이 나네요. 넓은 잔디밭과 푸른바다가 같이 공존하는 곳... ^^ . . . 멋진 해변공원이 따로 없네요... 돗자리만 있으면 딱인데.. ^^ . . . 여기저기 도란도란 모여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 . . 잔디 위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들이 부러운지 갈매기들이 훼방을 놓고 있는 것 같네요~ ^^;; . ... 2013. 3. 14.
자연이 빚은 예술, 깍아지른듯한 절벽이 아름다운 시드니 갭파크 (Gap Park) Gap Park 전망대 (Film 사진) 본다이 비치에서 자리를 옮긴 곳은 버스를 타고 약 2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갭파크(Gap Park) 사실은 왓슨스베이(Watsons Bay) 바로 옆에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 . . 왓슨스베이 버스 정류장에 내리면 바로 눈앞에 Gap Park로 가는 이정표를 바로 볼 수 있으니 버스 정류장에서 바로 갭파크로 이어지는 산책로 찾기는 쉬워요~ ^^ . . . 이곳은 공원이라 해도 특별히 넓은 잔디밭이나.. 그런 곳 보다는... 아~~주 멋있는 영화속과 같은 푸른 해안의 절경을 볼수 있는 곳이라 보면 되는 곳입니다. 실제로 이곳에서 영화 '빠삐용'에서 바다로 떨어지는 장면이 촬영되기도 했다고 하네요. . . . 푸른 하늘이 맞닿을 정도로 산책로가 이어지는 길... .. 2013. 3. 12.
시드니 최고의 해변, 최고의 휴양지-본다이 비치 (Bondi Beach) 시드니에서 여행을 시작한 지도 일주일이 지나고, 이제 여행도 거의 막바지에 이른 시점... 전날과 마찬가지로 시드니의 파란 아침은 여행의 기분을 한껏 고조시켜 주는군요. ^^ 이날은 전날의 맨리에 이어 시드니의 또다른 해변, 본다이 비치 (Bondi Beach)를 향하기로 해봅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 맨리가 가족 중심의 휴양지라면 이곳 본다이는 젊은이들 중심의 활기찬 해변이라고 말할수 있지요. . . . 시내에서는 본다이 비치까지 거리가 약간 멀기 때문에 조금 먼 구간의 티켓을 끊어야 하는데 보통 시드니 시내버스는 시티내에서는 버스를 탈때 동전으로 내면 되지만... 본다이 같이 거리가 조금 되는 구간은 저렇게 티켓을 따로 구입해서 승차해야 한답니다. (제가 여행할 당시였던 2006년에는 저랬는데, 지금.. 2012. 10. 23.
세계적인 미항, 호주 시드니의 잠못 이루는 황홀한 야경 에고.... 얼른 호주 여행기 포스팅을 끝내야 되는데... 다시금 예전 여행기에 이어 포스팅을 하려 합니다. ^^ 오늘은 멋진 미항(美港), 호주 시드니의 아름다운 야경을 소개해 드려볼까 해요~ . . . 맨리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보낸후... 다시 페리를 타고 돌아온 서큘러키... 사실 시드니도 대도시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대기의 공기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깨끗해 맑은 날씨에 파란하늘을 자주 볼수 있다고 들었는데... 시드니에 도착해서 며칠 묵는 동안 생각보다 그렇게 파란하늘을 자주 볼수는 없었던듯 하네요. 하지만.. 이날 오후만큼은 정말 시드니다운 쾌청한 푸른 하늘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 . . 요며칠 사이 계속된 흐린날씨에 여행객들도 모처럼 나온 파란하늘이 반갑기만 한가보네요.. 평소보다 훨~ 많은.. 2012. 10. 11.
산 전체가 푸른 빛의 여운이 감도는 곳, 호주 블루마운틴  블루마운틴... 하면 커피 원두부터 생각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테지요. 꽤나 고급 원두로 알려진 블루마운틴 커피는 비싸게 팔리고 있는 원두이기도 한데, 이번에 소개해 드릴 블루마운틴은 커피가 아니라 호주 시드니 근교의 명소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 . . 투어를 신청해서 갔던 저는 일행과 같이 루라(Leura) 마을에서의 잠깐 동안의 휴식을 취한 뒤, 바로 이날의 목적지였던 블루마운틴 (Blue Mountain) 으로 향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전망이 좋다는 Echo Point에 도착을 했어요. . . . Echo Point에서 바라보는 블루마운틴의 전경입니다. 이름처럼 산의 모습이 푸르게 보이나요? (푸르다는 의미가 Green이 아닌 Blue의 뜻이겠죠?.... ^^;;) 실제로 이곳에서는 .. 2011. 12. 15.
코알라를 직접 만져볼수 있고, 사진도 같이 찍을 수 있는 코알라 파크  오랜만에 호주 시드니 여행기를 다시 포스팅하게 되었네요. ^^;; 우선 첫사진부터 제 얼굴이 너무 적나라할만큼 큼지막하게 나와 불가피하게 불투명하게 처리한 점 양해 부탁드리구요.... ^^;; 이날 역시 여행사를 통해 움직여야 하는 데이투어를 신청한 날이었는데, 이날의 목적지는 블루마운틴 (Blue Mountain)이었습니다. 전날 포트스테판 투어때의 여행사랑 같은 곳이였는데 이날은 버스도 대형버스였고, 가이드 분도 틀렸으며, 인원도 많아 정말 한국에서 관광버스 타고 패키지 여행다니는 그런 기분이 드는 날이었습니다. 제가 추구하는 여행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저렴한 가격으로 그저 편하게 따라다니기만 하면 되는거라 나름 편하더라구요... ㅎㅎ . . . 일단 블루마운틴만 가서 구경하는게 아니라 가는 길 .. 2011. 12. 13.
호주에서 뜻밖에 보게 된 한글 안내판이 그리 반갑지 않았던 이유  돌핀크루즈를 마치고 나서... 다음 코스는 이날의 마지막 코스인 와인 시음하러 가기였습니다. 근처에 와인을 생산하는 포도 농장이 있다고 하는데 다시 버스를 타고 그곳으로 고고씽~ ^^ 역시 여행사 상품은.. 나름대로 신경안쓰고.. 그저 따라다니기만 하면 되니.. 때론 편하고 좋을때도 많은것 같더라구요... ㅎㅎ . . . 와인농장은 돌고래 투어를 했던 넬슨 베이랑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습니다. 조그만 포도 농장에 와인을 숙성시키는 가공 공장들이 위치해 있더라구요. . . . 일단 건물 내부로 들어가니 와인을 전시해 놓은 곳이 나오네요. 각종 와인들이 보기좋게 줄지어 있습니다. ^^ . . . 실제로 와인에 대해선 아는바가 거의 없어서 그냥.. 머.. 오래되고... 유명한 곳에서 나는 포도로 만든.. 2011. 10. 4.
돌고래와 함께 수영하던 비키니 언니들이 부러웠던 넬슨베이 돌핀 크루즈 투어  포트스테판에서 모래썰매를 타고 난 후,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한 곳은 넬슨베이 (Nelson Bay) 라는 곳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바로 돌고래 투어(Dolphin Cruise)를 하기 위해서 온 곳이었어요. 역시 한인여행사이고 한국사람들만 있어서인지.. 넬슨에서 딱 한군데 있는 한국식당에서 점심을 먹게 해주더라구요. 이곳 메뉴는 딱 두가지라는데 비빔밥과 또하나는 냉면이었나? 기억이 안난다는... ^^;; 여튼.. 오랜만에 한국음식 비빔밥으로 주린 배를 채우고... 돌고래를 만나러 갈 시간..... . . . 넬슨베이는 여느 한적한 시골 해변가를 연상시키게 하는 소박하고 조용한 해변가인것 같았습니다. 이곳 넬슨베이의 바닷가 근처에는 돌고래들이 많이 서식한다고 하기에... 이를 관광상품화 시.. 2011. 9. 30.
아무리 재미있어도 3번 이상 타기 힘들다는 포트스테판 모래썰매  이날은 12/1일... 우워~~ 벌써 12월... -.-;; 한창 가을이 시작될 10월초에 한국을 떠났었는데 이때쯤 한국은 추운 겨울로 가고 있을 듯할 시기... 그러나 이곳은 반대로 점점 더워지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ㅎㅎ 이날은 모처럼 여행사의 상품을 이용해 데이투어 (Day Tour)를 나가는 날.... 뉴질랜드에선 대부분 현지 여행사를 이용해 데이투어를 간혹 하기는 했지만... 이곳 시드니는 워낙에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기에.. 한인 여행사를 통해서도 쉽게 투어를 신청할수가 있고, 또한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도 투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민박집을 통해 소개받은 한 여행사를 통해 시드니에서 2시간 반 정도 떨어진 포트스테판이라는 곳에 다녀오기로 했는데 일반적으로 시드니로 여행을 오는.. 2011.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