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슨스 베이에서 버스를 타고 편안히 앉아 다시 시내까지 도착을 했네요.
(사실 왓슨스 베이가 버스 종점이기 때문에 앉아서 올 수 있답니다... ^^)
아직 해가 중천에 떠 있는 관계로 이리저리 시내를 배회하다가...
유독스럽게 눈에 띄는 높은 구조물이 우뚝서있는 모습을 봅니다.
,
,
,
바로 시드니 타워 (Sydney Tower)라지요.
그래.. 오늘 오후시간부터 저녁때까지는 저곳에서 보내보자.. 라고 결심을 하게 됩니다.
.
.
.
사실 웬만한 시내에서는 저 타워를 쉽게 볼 수 있으므로 목적지가 확실하게 정해지더라구요.
덕분에 지도 없이도 쉽게 찾아갈수 있는 곳.. 타워만 따라 졸졸졸... ^^;;
그리하여 드디어 타워로 올라갈 수 있는 건물 입구에 도착~ ^^
일단 건물에 들어서면 타워로 올라갈수 있는 층으로 다시 올라가야 하는데...
엘리베이트를 타고 도착하면 특별히 제가 좋아하는 파란색 톤의 깔끔한 복도를 지나게 되어있답니다.
.
.
.
시드니 타워에서는 타워만 올라가도 되는 티켓이 있지만...
대부분 이곳을 처음 오는 여행객들은 타워에 올라가는것과 타워에 올라가기전 간단하게 3D 입체영상으로 호주를 소개하는
OZ Trek 이라는 프로그램을 즐길수 있는 것이 있는데, 이 두가지의 것을 함께 묶어 패키지로 구입을 한다고 합니다.
저역시 Oz Trek 을 함께 즐길수 있는 패키지로 선택~ ^^
.
.
.
시드니 타워와 Oz Trek을 함께 즐길수 있는 티켓이랍니다~ ^^
.
.
.
일단, 타워에 올라가기전 Oz Trek을 체험하기 위해 대기실에서 대기하는 중인데,
다음 타임 입장 대기시간 2분이 남았다는 전광판 표시가 선명하네요~ ^^
실제로 Oz Trek은 처음 보는것 치곤 꽤 흥미있었던 편이었습니다.
호주에 대해서 설명하고 여행객들에게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갖가지 내용으로
설명을 해주던데 다행히(?) 한국어 서비스도 있어서 덕분에 편하게 감상할수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
(안에선 깜깜하고 어두워서 사진은 제대로 찍지 못했답니다.. ㅎㅎ)
.
.
오후시간부터 저녁시간까지 너무 오랫동안 높은 곳에서 서성인 덕분일까?
암튼... 시드니에서 젤 높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곳에서 나름 즐거운 시간~ ^___^
'2개월의 자유방랑 > '06 호주 - 시드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드니 여행시 놓치지 말아야 할 것, 낮보다 아름답고 화려한 시드니 야경 (14) | 2013.04.12 |
---|---|
바다의 소리가 들려오는 시드니 근교 울릉공 해변공원 (13) | 2013.04.04 |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도 힐링이 될 것 같은 곳, 왓슨스베이 (Watsons Bay) (25) | 2013.03.14 |
자연이 빚은 예술, 깍아지른듯한 절벽이 아름다운 시드니 갭파크 (Gap Park) (41) | 2013.03.12 |
시드니 최고의 해변, 최고의 휴양지-본다이 비치 (Bondi Beach) (18) | 2012.10.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