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정보 TIP

4월 국내여행지 추천, 가볼만한 곳 (거제도, 경주, 청도 운문사)

by @파란연필@ 2014. 4. 2.

4월 봄나들이 가기 좋은 국내여행지 3곳 추천



드디어 잔인한(?) 4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예년보다 봄꽃이 일찍 피어오르고 따스한 봄기운을 너머 살짝 더운감마저 드는 봄이 되어버렸는데요.


3월이 봄의 시작을 알렸다면, 이제 본격적인 봄을 만끽할 수 있는 4월에 여행하기 좋은


국내여행지 3곳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1. 경주 보문단지, 대릉원 주변 벚꽃




진해와 하동에서 벚꽃소식의 시작을 알렸다면, 4월 초순부터는 약간 윗쪽으로 올라와


경주의 벚꽃도 화려하게 피기 시작할텐데요.


특히나 경주는 보문단지와 대릉원을 중심으로 유적지와 함께 어우러져 있는 벚꽃의 풍경이 참 멋진 곳이기도 하지요.




▲ 안압지의 벚꽃풍경





특히 4월이면 날씨가 따뜻하고 바람도 차지 않을때라 황사만 없다면 자전거로 하이킹 하기에도 딱이랍니다.


경주 보문단지 주변엔 자전거를 빌릴 수 있는 곳이 여러군데 있으니


자전거로 벚꽃길을 달려보시는건 어떨까요?






2. 거제도 바람의 언덕 및 해안 드라이브




거제도 역시 남도의 봄을 만끽하기에 딱 좋은 곳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바다를 보면서 봄을 즐기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거제도를 강력 추천드립니다.


도장포 언덕에서 내려다보는 노란 유채꽃의 풍경... 그리고 남해의 푸른바다...





특히 거제도는 거가대교가 완공되면서 부산에서도 접근이 무척이나 쉬워졌고,


서울 및 수도권에서도 역시 통영까지 고속도로가 이어져있기 때문에 거리는 좀 멀긴 합니다만


한번에 내려오기가 훨씬 수훨해진 곳이지요.





거제도는 자차를 이용해서 오신 후... 해안도로를 한바퀴 드라이브 하는 것이 백미랍니다.


차창을 내려 보다 따뜻한 봄바람을 느껴보시기 바라며,


가는 도중 거제 바람의 언덕을 빼놓을 수는 없겠죠? ^^





3. 청도 운문사




경주나 거제나 좀 봄을 즐기기에 조금 넓은 범위의 지역을 말씀드렸다면,


경북 청도에 위치한 사찰, 운문사에서 봄을 맞이해 보는건 어떨까요?


예전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 조금 붐비는 곳이 되긴 했지만, 이른 아침이나 평일에 찾는다면


고즈넉한 사찰의 봄풍경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 곳이네요.





저는 예전에 비오는날에 이곳을 찾았는데, 오히려 맑은 날보다는


봄비가 내리는 날... 이곳을 찾았을때 더욱 운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경내 중앙에 위치한 하얀 목련꽃이 더욱 싱그럽게 보이는 것 같더라구요.





하얀 목련과 함께 커다란 벚꽃나무도 함께 서 있는데,


때를 잘 맞춰 가신다면 왕벚나무의 벚꽃풍경도 감상하실 수 있겠네요.



이상 4월에 가볼만한 봄여행지 세곳을 알려드렸는데,


4월 봄나들이 계획이 있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