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엔 이아마을을 둘러보구 이제 피라마을로 가려고 합니다.

전날 유스호스텔에서 만난 또다른 동생, 유석이가 이날 아테네로 돌아가야 하는 날이라,

페리를 타려면 피라마을로 가서 다시 항구로 가야 하기 때문에,

어차피 피라마을을 구경할겸 해서 같이 피라마을까지 가기로 한거죠.... ^^


이아마을에서 피라마을까지는 버스로 30분 조금 넘게 걸렸던 것 같네요.... 조금 먼 거리... ^^;;

.

.

.


피라(Fira) 마을의 어느 한 레스토랑이예요. ^^


피라(Fira) 마을은 이아마을과 그 풍경이 약간 비슷하긴 했지만,

이곳은 풍차같은 건물이나 이쁜 숙소는 이아마을만큼 많지는 않답니다.

대신 이쁜 카페라든지, 보석 가게, 기념품 가게 등등... 상가들이 형성되어 있어 살거리, 볼거리들이 특히 많았던 곳 같았습니다.

.

.

.


이아마을과는 또다른 분위기의 활기 넘치는 피라의 거리이군요.

.

.

.


피라마을 역시 절벽쪽에 위치하고 있어 에게해 혹은 지중해를 한눈에 바라다 볼수 있는 멋진 곳이랍니다.

저마다 위치한 가게들의 파란 파라솔이 특히나 눈에 띄는군요. ^^

.

.

.


날씨가 더워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먹을까, 슬러쉬를 사먹을까 고민하다가,

그냥 슬러쉬를 선택해서 사먹어 봤는데, 저거.... 너무 달아요.... ㅠ.ㅠ

유럽애들 입맛이 달달한걸 좋아하는지... 설탕만 듬뿍 마신것 같았던 기분이... -.-;;

가격만 비싸고.. 암튼 저건 비추.... ;;;

.

.

.


이아마을엔 멋진 리조트형 호텔들이 많았다면 이곳 피라마을은 멋진 레스토랑과 가게들이 많게 보였다는... ^^

.

.

.


좁은 골목길  하나 하나가 그냥 다 엽서에 나오는 그림 같았던 곳이었어요.

이아마을이든.. 피라마을이든... 섬 전체가 골목길이 아주 예술이었다는...

.

.

.


뭔가 허름한듯 하면서도 세련되어 보이는 피라마을의 건물들...

.

.

.




골목길을 따라가다 전망대 비슷한 곳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오던데,

그 계단을 계속 올라가니.. 이런 멋진 전망이 나옵니다. ^^

.

.

.


절벽 아래쪽은 구항구 쪽인것 같은데, 주로 크루즈 선이 정박한다고 하네요.

사진에 보이는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갈수도 있고... 당나귀를 타고 오르락 내리락 할수도 있다고 합니다만.....

전 그냥... 아래를 내려다 보는 것만으로 만족... ^^

.

.

.


이곳 그리스는 정말 크루즈 문화가 발달해 있나 봅니다....  도대체 배가 몇척이냐는... -.-;;

암튼.. 그들의 여행문화와 여유가 참으로 부러웠던 순간이네요.

.

.

.


계속 길을 따라 올라가 봅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산토리니에는 도로가 말고는 시멘트나 아스팔트를 거의 보기가 힘들답니다....

다 저렇게 돌길, 혹은 대리석 길이라죠.

.

.

.


이쁜 별님, 달님 무늬가 새겨져 있는 파란색 병 조각이 우리를 반겨주네요~ ^^

.

.

.


다시 한번 아래를 내려다 보며 지중해의 푸르름을 열심히 만끽하고 있답니다. ^^

.

.

.


거의 꼭대기 까지 올라가면, 다시 반대쪽으로는 마을 중심가 쪽으로 내려 가는길이 나온답니다.

역시나 오늘의 하늘도 여전히 파란 하늘이라..... 저의 마음을 흡족하게 해주는군요.... ^^

.

.

.


어느 주택가인지는 모르겠지만, 원색의 빨래들이 나름 신선한 느낌을 주는 듯 합니다.

여긴 빨래하고 널어 놓으면 금방 마를 듯... 햇볕이 너무 좋아서 말이죠... ^^

.

.

.


이제 마을 중심가로 거의 다 내려온듯 싶습니다.

.

.

.


한참을 걸었더니... 배가 고파오네요...   산토리니에 오면 꼭 먹어보라고 권하는 음식... 바로 수블라키 라죠.... ^^

케밥이랑 비슷한건데... 또 약간 틀린.... (근데 사실 난 잘 구분 못하겠더라구요.... ㅎㅎ)

암튼... 산토리니 가시면... 꼭 한번 사드셔보세요... 

가격도 저렴하고.... 배도 충분히 채울수 있는 든든한 한끼가 된답니다.... ^^


아... 그리고 주문할땐.. 반드시.. No, Salt (소금 치지 말라는 뜻)라고 외쳐야 한다는...

안그럼.. 소금을 팍팍 치는데... 다들 짜다고 그러더라구요..... ^^;;

.

.

.


그렇게 수블라키 하나를 뚝딱 해치우고... 이제 유석이를 아테네로 배웅하기 위해 항구쪽으로 다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이날 아테네에서 출발하여 산토리니에서 만나기로 한 새로운 동행... 유권이와 주훈이도 만나야 하는 시간이죠... ^^

이번 여행에서 산토리니 항구를 몇번 왔다갔다 했는지.....^^;;     항구 지리는 이제 거의 다 외운다는.... ㅎㅎㅎ


암튼... 그렇게 유석이와의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새로운 친구.. 유권이와 주훈이.....

그리고, 지영이와 함께... 또다른 산토리니의 여행이 시작된답니다.

(파란연필의 여행정보 : http://shipbest.tistory.com/95)

.

.

.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헉.. 더 멋진 사진이 있을줄이야 ~
    꼭 한번 가보고 싶어지는 곳이네요!
    프로필 이미지 다시 수정해야겠어요 ㅠㅎㅎ

    2010.05.18 09: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번엔 어떤 사진으로 수정을 하실건가요? ㅎㅎ
      아직 산토리니 사진 좀 더 남아있는데 말이죠.. ^^

      2010.05.18 12:27 신고 [ ADDR : EDIT/ DEL ]
  3. 지중해.. 포카리*** 광고가 자꾸 생각납니다..

    사진이 넘 좋아요

    2010.05.18 09: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와..멋진 풍경 잘 보고 가요.~~

    2010.05.18 10: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그림같은 사진이네요.
    찍으면 바로 엽서가 된다는 곳이 바로 여기군요.
    저도 그리스 가고 싶어요.^^
    믹시의 링크 상태가 안 좋아서 찾아오기 힘들었지만,
    앞으론 제 블로그 링크 타고 와야겠습니다. ㅎㅎ

    2010.05.18 10: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정말 엽서같은 풍경들이 있는 곳이라지요....
      요즘 믹시가 또 말썽인것 같던데.....
      그래도 이렇게 찾아주시니 제가 더 감사합니다.... ^^

      2010.05.18 12:28 신고 [ ADDR : EDIT/ DEL ]
  6. 찍으면 바로 엽서가 되는군요^^
    근래에 이곳으로 신혼여행 가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듯~

    2010.05.18 10: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죠... 정말 누구든지 찍기만 하면 엽서사진이 되는 곳이예요...
      신혼여행 가시는 분들.. 가실 분들도 많이 계시는것 같던데..
      여행 좋아하시는 부부들이 가신다면 좋을듯 해요~

      2010.05.18 12:29 신고 [ ADDR : EDIT/ DEL ]
  7. 어딜 찍어도 그림이 될 것 같아요!
    음료수 인증샷은...눈물 나게 만드네욤 ㅠㅠ

    2010.05.18 10: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근데 저 음료수... 보기엔 맛있게 보이는데...
      달기만 하고.. 맛은 없었답니다... 다 못먹고 버릴 정도... -.-;;
      암튼.. 풍경 하나는 정말 멋졌어요..

      2010.05.18 12:30 신고 [ ADDR : EDIT/ DEL ]
  8. 시원한 지중해가 너무 보기 좋습니다. ㅎㅎ
    하나같이 아름다운 모습이네요..
    길도.. 아스팔트 하나없이 돌로 만들어졌다니~ 크흣!

    2010.05.18 12: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전 길이 참 맘에 들더라구요...
      아스팔트가 아닌 돌길이라서... 걷기에도 편하구....
      아스팔트는 열기가 올라와서 덥잖아요.. ㅎㅎㅎ

      2010.05.18 12:30 신고 [ ADDR : EDIT/ DEL ]
  9. 보고만 있어도 멋진 풍경입니다.
    들러보지 못한 곳이 많은 듯해 아쉬움이 많습니다.ㅎㅎ

    2010.05.18 13: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나름 오래 있었다고 생각은 했는데..
      저역시 생각보다 못본 곳이 너무나 많더군요....
      나중에 한번 더 가야 할듯 싶습니다.. ㅎㅎ

      2010.05.18 17:33 신고 [ ADDR : EDIT/ DEL ]
  10. 떠나자 지중해로...ㅎㅎ
    정말 훌쩍 떠나고싶게 만드시네요..
    음..
    아쉬운데로 동양이 나폴리 통영이나
    부산으로 가볼까요..? ㅎㅎㅎ

    2010.05.18 16:07 [ ADDR : EDIT/ DEL : REPLY ]
    • 아.. 이번주에 통영 오신다고 했지요?
      날씨만 좋으면 정말 좋은 여행이 될 듯 싶네요...
      잘 다녀오시길 바래요~ ^^

      2010.05.18 17:34 신고 [ ADDR : EDIT/ DEL ]
  11. 왠 화보를 올리셨나 했습니다.
    볼때마다 감탄사가 묻어나오는 곳이네요.
    정말 정말 좋은 풍경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0.05.18 16: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화보라니요... -.-;;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그래도 좋은말씀 해주시니 기분은 좋네요...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2010.05.18 17:35 신고 [ ADDR : EDIT/ DEL ]
  12. Ashley

    정말 찍는 곳마다 화보인 것 같아요.
    몇 월에 다녀오신 건가요?
    저는 내년 2월 휴가를 어디로 가야 할 지 벌써부터 걱정이에요.
    한 열흘밖에 시간이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요.^^

    2010.05.18 17:10 [ ADDR : EDIT/ DEL : REPLY ]
    • 작년 6월에 다녀왔으니까 이제 거의 1년이 다되어 가는군요....
      2월이면... 겨울일텐데.. 일본의 홋카이도 여행은 어떠신지...? ^^

      2010.05.18 17:35 신고 [ ADDR : EDIT/ DEL ]
  13. 오 스블라키~ 일전에 일산에 그리스 음식점에서 먹어봤는데
    여기 스블라키는 싸서 주는군요 ^^

    2010.05.18 23: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아우 이거 머~ 바다색이 왜이렇게 이뿐가요~~
    저도 아쉬운대로 주말에 바닷가나 갈까 생각중이네요^^;;

    2010.05.18 23: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하늘과 바다가 온통 파란색 그 자체네요!
    꿈에서만 그리던 파라다이스가 맞는거 같네요.
    이렇게 바다를 바라보는 것만 해도 멋진데,
    크루즈를 타고 지중해에 떠 있는건 어떤 기분일까요?^^;

    2010.05.18 23: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오메... 물이 정말 파랗네요?;
    저런 바다가 정말 있긴한거였군요 ㅜㅜㅜㅜ

    2010.05.19 18: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페리 타고 싶어요ㅠㅠ 으헝.. 수블라키는 처음 들어봐요.. 맛이 있었나요?
    탁 트인 바다 사진들이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네요ㅎㅎ

    2010.05.20 00: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페리를 한번 타보고 싶긴 했습니다만...
      페리가 아니고.. 크루즈이겠지요? ^^
      수블라키는 맛이 괜찮았답니다... 가격도 괜찮았구요..
      한끼 식사로는 아주 훌륭했어요.. ^^

      2010.05.20 08:00 신고 [ ADDR : EDIT/ DEL ]
  18. 서모군

    파란하늘~~파란바다~~를 보고 있으니..
    당장이라도 가고싶어지네요....아무때나가도 저렇게 보지는 못할꺼아닌지...ㅠㅠ
    항상 스위스랑 꿈꾸던곳인데.....파란연필님때문에.....
    미칠꺼같아요...

    2010.05.20 07:35 [ ADDR : EDIT/ DEL : REPLY ]
    • 음.. 산토리니는 한겨울때만 아니라면...
      파란하늘과 파란바다는 쉽게 보실수 있을거예요...
      지중해성 기후라서.. ㅎㅎㅎ
      언제 꼭 스위스랑 그리스..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

      2010.05.20 08:01 신고 [ ADDR : EDIT/ DEL ]
  19. 일이 아닌 여행으로 꼭 한 번 다시 가고 싶은 곳

    2010.05.23 14: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joo

    날씨가끝내주네요언제나맘에담고있는곳이죠

    2010.06.09 23:34 [ ADDR : EDIT/ DEL : REPLY ]
  21. 아 ... 멋진 곳이네요 ..
    잘 보고 갑니다 ...

    2016.04.16 12: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