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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끄적거리기/Digital,IT

캐논 팬케익 렌즈 EF 40mm F2.8 STM 단렌즈 사용 후기 및 리뷰

by @파란연필@ 2016. 7. 8.

단렌즈 추천, 캐논에서 가장 저렴한 렌즈인 40미리 팬케익 렌즈 사용 후기

 

 

DSLR을 사용하게 되면 놀라운 화질과 사진 퀄리티 때문에 사진을 취미로 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좋은데요.

 

반면 렌즈 교환식 카메라이다보니 추가로 구입해야 하는 렌즈의 가격부담이 클 수 밖에 업습니다.

 

 

왠만한 기본 렌즈만 하더라도 가격이 수십만원 하는 것은 기본이고, 

 

또 어떤 렌즈는 카메라 바디보다도 훨씬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렌즈도 수두룩하게 있지요.

 

 

물론 비싼 렌즈만큼 좋은 성능을 발휘하는 렌즈도 많이 있겠지만, 저는 무조건 비싼 렌즈보다는 가격 대 성능 대비...

 

일명 가성비 좋은 렌즈를 많이 찾는 편이기도 합니다.

 

현재 캐논 렌즈 중에서 가성비로 따지자면 지금 소개해 드릴 40mm 팬케익 렌즈 역시 빠지지 않는 렌즈이지요.

 

 

 

동급 DSLR 바디 자체만 놓고 보면 센서 성능이나 기계적인 완성도는 솔직히 캐논 보다는 니콘이 훨씬 좋은 편인데요.

 

그래도 렌즈만큼은 화각의 다양성이나 가격적인 면을 봤을 때에 아직까지 캐논이 니콘보다는 좋다고 생각이 되는 편입니다.

 

 

특히 신쩜팔 (50mm F1.8 STM) 렌즈나 지금 소개해 드리는 40미리 팬케익 렌즈는

 

신품가로 10만원 전후인 가격인데도 불구하고 놀라운 화질을 보여주는 렌즈이지요.

 

 

처음에는 50미리 신쩜팔 렌즈를 구입할까 하다가 풀프레임에서도 50미리 화각은 조금 답답하게 느껴질 것 같아

 

조리개는 살짝 아쉽지만 훨씬 가볍고 조금이나마 더 저렴한 40mm 팬케익 렌즈를 구입하게 되었답니다.

 

 

 

 

이름 그대로 캐논 렌즈 통틀어 풀프레임 렌즈 중에서는 가장 얇고 가벼운 렌즈이기 때문에

 

거의 바디캡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휴대성이 좋은 편이구요.

 

대신 부피와 무게를 줄이기 위해 거리계 창이 빠져있고 렌즈 경통에는 사진에서처럼 AF/MF 초점 조절 스위치만 달려 있답니다.

 

 

 

 

풀프레임 기준 40미리 화각에 최소 초점거리는 30센티에 불과해 꽤나 가까운 거리에서의 촬영도 가능한 렌즈입니다.

 

특히 음식점 같은 곳에서 먹방사진 찍기에 괜찮은 렌즈이기도 하지요.

 

 

 

 

아무래도 단렌즈 치고는 조리개가 2.8이라 살짝 어두운 편이고 보다 휴대성을 목적으로 가볍게 만들기 위해

 

대물렌즈의 크기도 생각보다 작은 편이구요. 필터 사이즈는 52mm 입니다.

 

처음에는 UV 필터를 끼우고 다녔는데, 중고가 7-8만원짜리 렌즈에 필터 끼우고 다니는건 사치(?)일 것 같아

 

지금은 아예 필터없이 그냥 캡만 씌우고 다니고 있어요. ^^;;

 

 

 

 

그래도 저가형 렌즈답지 않게 마운트 되는 부분은 금속마운트로 되어 있어 왠지 신뢰성이 가는 편입니다.

 

보통 저렴한 렌즈들은 원가 절감을 하기 위해 마운트는 대부분 플라스틱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요. 

 

(크롭바디 18-55 번들렌즈나 예전 구형 쩜팔 렌즈의 경우)

 

그래도 40mm 팬케익 렌즈는 저렴한 가격에도 마운트 부분이 금속으로 되어 있어서 단단함이 느껴지는 편입니다.

 

 

 

 

 

 

자... 그럼 제가 가지고 있는 캐논 DSLR 바디인 6D에 한번 마운트 시켜볼까요?

 

6D 자체가 캐논 풀프레임 바디 중에서는 그나마 작은 크기인 바디인데도 역시 40미리 렌즈를 물리니 정말 작아 보이더라구요.

 

 

 

 

렌즈를 마운트하고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인데요. 팬케익 렌즈답게 거의 바디와 일체가 된 모습입니다.

 

정말 바디캡으로 사용해도 될 정도... ^^

 

보통 가벼운 출사나 스냅촬영을 나가게 될때면 6D+40mm F2.8 조합은 정말 휴대성 최고인 조합이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그리고 제가 요즘 거의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바디인 소니 A7m2에 어댑터를 물려 팬케익 렌즈를 마운트 해보았습니다.

 

중간에 어댑터 부피가 있어 6D에서만큼의 납작한(?) 모양은 나오질 않지만,

 

그래도 소니 바디 자체가 미러리스 바디인지라 부피가 작고 휴대성이 좋아 나름 이 조합도 괜찮은 조합인 것 같더군요.

 

사실 저는 6D 보다는 A7m2에 팬케익 렌즈를 더 자주 마운트해서 찍고 있답니다. ^^

 

 

 

자... 그럼 지금부터 캐논 40미리 팬케익 렌즈로 촬영한 사진들을 한번 살펴 보실까요?

 

단렌즈 치고는 조리개는 조금 어두운 렌즈이지만 그래도 단렌즈라고 화질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더라구요.

 

 

 

 

 

 

 

 

 

 

 

 

 

 

 

 

 

 

 

 

 

 

 

 

 

 

 

35mm 보다는 가깝고 50mm 화각보다는 넓게 보이는 편이라 특히 실내에서 스냅 사진으로 찍기엔 최적인 렌즈일 것 같구요.

 

조리개가 어두운건 요즘 출시되는 바디들은 고화소 노이즈가 상당히 좋은 편이므로 그리 문제는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또한 야경의 빛갈라짐 또한 준수한 편이라 야경촬영에 있어서도 괜찮을테구요.

 

암튼... 실내 실외 스냅 촬영에 있어서 전천후 렌즈로 이만한 렌즈가 또 없을 것 같아 혹시 구입을 염두에 계시는 분들은

 

꼭 추천해 드리고픈 렌즈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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