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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TIP

9월 추석연휴 해외여행 추천, 가볼만한 일본여행지 3곳

by @파란연필@ 2016. 9. 1.

가을이 시작되는 추석연휴에 가볼만한 일본여행지 추천

 

 

끝날 것 같지 않던 폭염의 기세가 한창이던 8월도 이제 지나가고 오늘부터 9월이 시작되는 날이네요.

 

아직까진 한낮에는 더운 날씨이긴 하지만, 이제 아침 저녁으로 기분좋은 찬바람이 불어오는 때입니다.

 

 

이미 여름휴가 기간은 지났지만, 아무래도 여행을 즐기기엔 더운 여름보다는 그나마 시원한 9월이 더 좋을수도 있는데요.

 

2주 정도만 지나면 5일간의 추석연휴가 시작이 됩니다.

 

 

요즘에는 명절이라 하더라도 차례를 지나고 남은 연휴기간은 가족끼리 여행을 떠나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고...

 

이번 추석 역시 연휴기간이 긴 만큼 가까운 해외인 일본 추천여행지 3곳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1. 가을이 일찍 시작되는 일본 최북단 홋카이도 (북해도)

 

 

 

 가을색이 완연한 홋카이도 비에이 파노라마 로드

 

 

아무래도 위도가 높은 홋카이도 지역은 가을이 일찍 찾아오는 곳이기도 한데요.

 

그만큼 이른 가을을 먼저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해서 서늘하고 쾌적한 여행을 원하시는 분들은 홋카이도를 추천드립니다.

 

만약 추석이나 가을쯤 홋카이도를 가신다면 렌터카를 빌려서 비에이 지역을 둘러보시는 것도 좋구요.

 

 

 

 

 우리나라 동해바다와 마주보고 있는 홋카이도 샤코탄 반도

 

 

좀 더 시간적인 여유가 되신다면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샤코탄 반도 지역이나 도동지역을 돌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도동지역은 사람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은 곳이라 꽤나 한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있지요.

 

 

국내에서 홋카이도로 가는 항공편은 인천공항에서 대한항공을 비롯해 진에어, 티웨이항공이 운항을 하고 있구요.

 

김해공항에서는 대한항공과 에어부산이 직항으로 운항을 하고 있습니다.

 

비행시간은 대략 2시간 40분 정도 소요되어 5일간의 연휴를 즐기기엔 충분한 곳이라 생각이 되는군요.

 

 

 

 

2. 일본여행의 베스트 여행지, 교토 (京都)

 

 

 

 비내리는 교토 은각사의 풍경

 

 

교토를 비롯한 일본의 간사이 지역은 이제 굳이 일부러 추천을 드리지 않아도 알아서들 많이 찾아가는 곳인만큼 유명관광지이기도 한데요.

 

아시다시피 교토의 가을도 참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이랍니다.

 

비록 이번 추석연휴가 생각보다 이른 시기라 9월 중순쯤에는 아직 교토의 단풍을 보기가 힘이 들수도 있지만,

 

그래도 교토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즈넉한 일본의 풍경을 즐기기엔 충분할 것이라 생각되네요.

 

 

 

 

 사람들은 많지만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교토 아라시야마 도게츠교 주변의 풍경

 

 

교토의 경우...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으로 입국을 해서 열차 혹은 버스로 이동을 하시면 되는데요.

 

간사이 공항에 입국해서 바로 교토로 이동하실 분들은 직통 기차로도 연결이 되어 있으니 편리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물론 시간적인 여유가 되신다면 교토 이외의 오사카나 고베 지역까지 같이 둘러보셔도 괜찮겠네요.

 

역시 인천과 김해에서 많은 저가항공사들이 취항을 하고 있는 곳이고 비행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입니다.

 

 

 

 

3. 일본 온천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규슈 온천여행

 

 

 

 쿠로가와의 쿠로가와소 노천탕

 

 

일찌감치 온천으로 유명한 일본으로 오로지 온천을 목적으로 해서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데요.

 

특히 규슈지역은 화산지역이 많은 곳이라 일본 내에서도 온천이 발달한 곳 중의 하나랍니다.

 

이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따뜻한 것이 그리워지기 시작할 때쯤... 온천여행을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텐데,

 

규슈의 유명 온천지대는 유후인을 비롯해 쿠로가와, 벳부 지역이 있습니다.

 

 

 

 

 쿠로가와의 야마비코 료간에 딸린 노천탕

 

 

만약 규슈를 처음 가보시는 분이라면 온천 뿐만 아니라 주변 볼거리도 많은 유후인 쪽을 추천드립니다만,

 

혹시 유후인 쪽은 이미 가보셨다거나 오로지 온천을 위한 여행이라면 쿠로가와 쪽도 한번 가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각 전통 료칸에서 즐기는 다양한 온천을 체험할 수 있고, 또한 하룻밤을 일본의 전통 숙박시설인 료칸에서 묵어보는 것도

 

나름 소중한 여행경험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규슈지역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일본이기 때문에 인천에서도 1시간 20분.. 부산에서는 더 가까워 50분이면

 

후쿠오카 국제공항으로 도착할 수 있고, 더군다나 후쿠오카행 항공권은 여러 항공사에서 하루에도 몇편씩 운항을 하고 있어

 

비교적 티켓을 구하기가 편리하다는 이점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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