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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TIP

교토역에서 오하라 (산젠인, 호센인) 까지 버스타고 찾아가는 방법

by @파란연필@ 2016. 11. 1.

교토역~오하라 구간 버스 운행시간표 및 운임 요금, 찾아가는 길



교토 근교를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꼭 일정에 넣는 곳 중의 하나가 바로 오하라(大原) 라는 곳일 겁니다.


시내에서는 조금 멀리 떨어져있어 고즈넉한 풍경에 일본 정원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지요.




작년 가을 교토여행에서 가장 기대가 되었던 곳 중의 하나도 바로 오하라 지역이었는데요.


아무래도 시내와는 조금 떨어져 있는 곳이다보니 교통편을 알아보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더라구요.




일단 숙소가 교토역 부근이었기 때문에 교토역을 기준으로 오하라 방면 가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까 하는데,


보통 전철+버스 혹은 only 버스로 이동을 하지만, 저는 버스만 타고 이동을 했으므로


only 버스로 이동하는 편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교토역에서 오하라까지는 한번에 가는 버스는 17번 노선버스가 있습니다.


오하라가 바로 종점이라 종점까지 타고 가시면 되는데요. 대략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입니다.


근데 이게 논스톱으로 가는 직행버스가 아니고 시내버스처럼 중간중간 정류장에서 정차를 많이 하는 편이라


짐이 많거나 다리가 불편하신 분들은 줄을 잘 서셔서 처음부터 앉아서 가는 것이 좋겠지요.




교토역 부근이 워낙 넓고 버스정류장이 많은 편이라 찾기가 힘들수도 있는데,


C3번 버스정류장을 찾으시면 되구요. 교토역 중앙출구로 나와 교토타워를 바로 마주보고 있는 길 건너편입니다.





교토역에서 출발하는 오하라 방면 버스시간표는 위의 시간표를 참고하시면 되구요.


평일과 주말/공휴일 시간표가 약간씩 다르니 잘 살펴보고 타시면 되겠습니다.





티켓은 교토역~오하라 구간 편도가 600엔, 왕복 1200엔인데요.


교토관광 1일 승차권의 가격이 1200엔인데, 교토 시내의 지하철과 버스를 하루동안 탈 수 있는 승차권이라


차라리 1일 승차권을 구입하는 것이 더 나을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약 1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오하라 버스정류장... 여기가 종점이라 어디서 내려야 할지 긴장하거나 할 필요는 없어요.





버스정류장을 나오면 산젠인 방향으로 걸어가는 방향을 알려주는 화살표가 친절하게 나타납니다.


화살표를 따라 600미터 정도 가면 (약 10분) 산젠인이 나온다고 표시가 되어 있네요.





가는 길에는 간단한 요깃거리를 할 수 있는 상점들도 눈에 보이구요.





계곡을 따라 난 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시면 됩니다. 가는 길도 단풍이 멋드러지게 물들어있어 전혀 지겹지 않아요.





그렇게 조금 걸어가다 보면 어느새 산젠인 입구에 다다르게 되고 여기서 바로 산젠인으로 들어가시거나


아니면 호센인을 먼저 보시려거든 가던 길을 조금만 더 걸어가시면 안쪽에 호센인 입구가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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