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도착 첫 날... 짐도 풀지 않고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프라하에서 부엘링 항공을 타고 파리에 도착을 하니 늦은 오후 시간.... 아니 이른 저녁시간이 되었더라구요.


RER을 타고 지하철을 타고 미리 예약해 둔 숙소에 도착하니 어느덧 깜깜.....




프라하에서 먼 길(?)을 오느라 피곤해서 그냥 저녁 먹고 짐 풀고 첫 날은 나가지 말고 그냥 휴식을 취할까 했지만....


그래도 파리까지 왔는데, 저녁시간이기도 하고 에펠탑 야경은 한번 봐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짐도 풀지 않고 주섬주섬 카메라만 챙겨서 나가보기로 했습니다.






에펠탑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포인트 중의 하나가 바로 샤이오 궁이 있는 곳이라고 들어 그 곳 까지 지하철을 타고 가기로 했어요.


파리 시내는 그래도 지하철로 왠만한 곳은 갈 수 있는 편이긴 하지만, 오래 되다 보니 시설들은 그리 썩~ 좋지 못한 편....;;







드디어 도착한 샤이오궁... 여기서 일직선으로 내려다 보는 에펠탑이 가장 예쁘다고 해서 찾아왔는데,


샤이오궁 광장으로 딱 들어서는 순간 거대한 에펠탑이 눈에 보이는 모습이 실제로도 정말 예뻤습니다.


왜 사람들이 에펠탑..에펠탑 노래를 부르는지 잘 알겠더라구요.





샤이오궁에서 아래쪽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따라 내려갈 수도 있는데요.


저녁이라 그런지 에펠탑 야경을 사이에 두고 특히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커플들이 눈에 많이 띄더라는.. ^^





샤이오궁에서 에펠탑 바로 아래까지 세느강 위를 연결해주는 Pont d'Iéna 다리 아래에서 바라 본 풍경입니다.


10월이라 강바람이 제법 차갑긴 했지만, 그래도 강가 수면 위로 비치는 은은한 에펠탑의 조명과 함께


가로등의 불빛까지 어우러진 모습이 파리의 첫인상을 아주 좋게 만들어 주더군요.





그동안 여기저기서 짝퉁 에펠탑을 많이 봐왔었는데.... 역시 진짜는 스케일이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바로 아래서 올려다 본 에펠탑의 위용은 정말 거대하더라구요.







에펠탑 바로 아래쪽으로도 수많은 관광객들이 지나다니며 야경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에펠탑 주변으로는 각종 먹거리 파는 곳들과 관광지 주변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었구요.


특이하게 회전목마가 있는 모습이 이색적이었습니다.





다리 위에서 내려다 본 센 강의 저녁 풍경... 역시 이름난 관광지라 그런지 수많은 유람선들이 강 위를 수놓고 있네요.


유람선을 타면서 센 강 위에서 바라보는 에펠탑의 야경은 또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더군요.


결국 나중에 유람선을 타고 에펠탑 야경을 봤더랬지요. ^^





다시 다리를 건너 샤이오궁으로 넘어가면서 담아본 에펠탑 야경





첫 날이기도 하고 너무 늦은 시간이라 일단 에펠탑의 야경을 봤다는 것에 만족하고


이제 둘째날 부터 본격적으로 파리여행을 즐겨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