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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끄적거리기/일상이야기

라식수술 후 5일차, 라식수술 후기 및 주의할 점

by @파란연필@ 2013. 1. 2.

 




안녕하세요? 지난번 라식수술 하기로 예약했다는 포스팅을 올렸는데,

 

(☞ 관련 포스팅 : http://shipbest.tistory.com/409)

 

드디어 지난주 금요일 저녁 수술을 마치고 오늘로 5일차가 되었네요. ^^

 

수술결과는... 일단.... 무난하게 잘 된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신체중에서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눈 부분이라 그런지 신경이 많이 쓰이긴 했는데,

 

생각보다 금방 끝나고 통증도 거의 없이 수술이 완료 되었던 것 같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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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수술이라는 자체가 이제 시술된지도 꽤나 시간이 흘렀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술기계도 계속 좋아지고 있더라구요.

 

물론 직접 수술을 하는 의사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기계의 중요성도 무시 못할 것 같았습니다.

 

제가 받았던 라식수술은 비쥬라식 (각막디자인) + EX500 (레이저조사) 이었어요.

 

나름 안과들마다 보유하고 주로 사용하는 있는 기계들이 있는데, 비교적 최신 기계라고 하네요.

 

 

일단, 각막을 절편하기 위해 비쥬라식 기계에서 5분 정도... 그리고 시력교정을 위한 레이저를 쏘는 EX500 위에서 5분 정도...

 

수술대 위에서는 모두 10분 정도 누워있었던 것 같았고,

 

수술 후... 회복하기 위해 약 30분 정도 회복실에서 잠시 누워있었던 것 외에는 정말 금방 끝나더라구요.

 

 

수술 당일... 저는 보호자 없이 혼자 갔었는데, 수술 직후.. 눈이 좀 시리기는 했지만, 못 뜰 정도는 아니었기에

 

집에 오는데는 큰 무리는 없었던것 같았습니다. 다만 눈물을 좀 많이 흘렸을 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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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이 끝나고 수술 후 간단한 주의사항이 적힌 용지를 주면서 꼭 읽으라고 하더군요.

 

여러가지 주의사항이 있었는데, 특히 3일 정도는 세안 및 샤워를 못한다고 하니

 

수술을 계획하시고 계신 분들은 수술 전 반드시 샤워를 하고 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전 어제 3일이 지난 때라 겨우 샤워하고 세안을 할 수 있었네요.. 그 전까진 계속 거지꼴로... -.-;;

 

그래도 한달이 되기 전까진 세안 및 샤워를 하더라도 눈 부위는 조심스럽게 씻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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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병원에서 챙겨준 수면 보안경.... ^^

 

잠잘때 무의식 중에 손으로 자신의 눈을 건드릴 수 있다고 하니 2주 정도는 잘때마다 꼭 착용을 하고 자라고 하네요.

 

꼭 수경처럼 생겼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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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병원에서 이쁜 코디네이터 언니가 같이 주신 눈에 좋다는 맛있는 홍차 세트~

 

오~ 이런 것까지 세심하게 챙겨주시니... 고마웠어요.   열심히 우려먹고 있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수술 다음날.. 아침에 눈을 떠보니...

 

시린 증상은 완전히 사라지고 세상이 완죤 밝아보이는 신세계가 펼쳐지는 광경이... ㅎㅎ

 

왜 진작에 하지 않았을까... 라는.... ^^

 

 

암튼... 당분간은 야외에서나 PC 모니터를 볼땐 보안경을 쓰긴 해야 하지만, 이제 안경없이 생활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너무나 행복해 지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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