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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TIP

단풍여행지 추천, 가을 단풍구경 갈만한 곳 (부석사, 문광저수지, 주산지)

by @파란연필@ 2013. 10. 7.




가을 단풍여행지 추천, 단풍놀이 갈만한 곳


(영주 부석사 / 괴산 문광저수지 / 청송 주산지)



태풍이 올라온다는 소식이 들리네요. 그래도 완연한 가을을 즐기기엔 딱 좋은 날씨인것 같습니다. ^^


이제 다음주부터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단풍시즌에 들어가게 될텐데요.


가을이 되면 국내 단풍놀이 갈만한 3곳을 추천해 드릴까 합니다.




1. 영주 부석사



경북 영주에 위치한 부석사는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 무량수전이 있는 곳이기도 한데,


이곳은 가을이 되면 은행나무 단풍을 보러 오는 여행객들이 너무나도 많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지요.





부석사 입구 일주문에서 사찰 경내까지 오르는 숲길은


은행나무가 줄지어져 있어 가을이면 정말 아름다운 단풍숲길이 펼쳐지는데,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걷기에 아주 좋은 길이랍니다.



무량수전까지 올라 무량수전을 등지고 봉화산을 내려다 보는 시원한 풍경은


그야말로 절로 탄성이 나오는 멋진 풍경을 선사해 주기도 하지요.



부석사 단풍은 10월말~11월초 정도 절정을 맞이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 충북 괴산 문광저수지



문광저수지는 저수지 자체는 별로 볼거리가 없는 곳이긴 하지만,


저수지 주변에 나있는 뚝방길이 전부 은행나무가 심어져 있어 가을이면 샛노란 단풍길을 만나실 수 있어요.


아쉽게도 제가 갔던 때에는 시기를 놓쳐 이미 단풍이 다 지고난 이후였지만,


절정의 시기에 찾아간다면, 정말 멋진 은행나무 단풍을 보실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문광저수지의 단풍은 영주의 부석사 보다는 조금 빨리 물드는 곳이므로


늦어도 10월 안에 가셔야 노란 은행나무 단풍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듯 하네요.





3. 청송 주산지



주산지의 경우... 원래는 사진작가들 중심으로만 많이 찾는 곳이었지만,


이제는 일반여행객들도 주산지의 멋진 풍경을 보러 오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주산지의 경우는 낮시간대 보다는 이른 아침시간대에 오셔야 


물안개가 피어나는 환상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특히 일교차가 심한 가을에는 알록달록 물든 단풍과 함께


가장 한국적인 풍경의 가을모습을 보실 수 있을거예요.





호수에 뿌리를 내린 나무들이 자라는 것 자체가 신기한 주산지의 풍경



영주 부석사, 괴산 문광저수지, 청송 주산지


위의 세 곳 모두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으므로


조금만 부지런 하시다면, 하루동안에 다 둘러보실 수도 있을 것 같으니


올가을 단풍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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