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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TIP

TSA 자물쇠, TSA 잠금장치가 달린 캐리어는 어떨때 필요할까요?

by @파란연필@ 2013. 10. 23.

 

미국여행시 반드시 필요한 TSA 자물쇠에 대해 알아보기

 

우리가 여행을 가기 위해 여행가방을 사거나 여행용품을 구입할때, 자주 눈에 띄는 문구가 있을거예요.

 

 

바로 TSA 라는 글자를 아마도 한번 정도는 접해보셨을텐데,

 

여행용캐리어 잠금장치에 달려있을수도 있고, 혹은 위의 사진처럼 TSA 자물쇠 형태로 판매되기도 하지요.

그럼 이 TSA가 정확히 어떤 의미이고 어떤 식으로 사용이 되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TSA 약자를 풀어보면 Trans Sentry Administration 이라 일컫는데,

 

바로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교통안전청을 지칭하는 말로 미국 교통보안의 모든 책임을 맡는 곳이지요.

 

 

따라서 TSA 자물쇠 혹은 TSA 잠금장치라는 말은 TSA의 인증을 받은 자물쇠 또는 잠금장치를 말하는데,

 

 

지난 9.11 테러 이후... 

 

미국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은 보다 한층 더 까다로운 보안검색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나 승객들의 짐이나 수화물에 대한 검색을 아주 철저하게 하고 있는데요.

 

 

테러 위험이 높은 공항은 물론, 철도역이나 고속버스 터미널 같은 곳에서

 

TSA 직원들은 승객들의 짐을 임의로 개방후 내용물을 확인할 권리와 의무가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 미국여행을 하게 된다면 TSA 자물쇠가 필수적으로 필요하게 되지요.

 

 



승객이 TSA 자물쇠나 잠금장치를 이용하여 가방을 잠궜다 하더라도
TSA 직원은 마스터키를 이용하여 쉽게 가방을 열어 검사를 할 수 있게 되지만,
TSA 자물쇠가 아닌 일반 자물쇠를 이용하여 잠그게 되면, 마스터키로 가방을 열 수가 없으므로
심한경우, 가방을 통째로 파손시켜 개방하기도 한답니다.
애지중지 구입한 자신의 캐리어가 파손되어 나온다면... 참... 기분이 그렇겠지요?

 

 

 

 

그래서 요즘 출시되는 여행용캐리어의 잠금장치는 사진에서 보시는바와 같이

 

대부분 TSA 잠금장치가 달려 나오게 됩니다. 

 

더러 TSA가 아닌 제품도 있으니 꼭 확인을 잘하셔야 해요.

 

(TSA 제품은 저 빨간색 다이아몬드가 표식이니 구분하시기 쉬울겁니다.)

 

 

이런 가방은 캐리어가방 주인이 다이얼로 비밀번호를 세팅하여 잠그기만 하면

 

TSA 보안직원은 비밀번호를 모르더라도 위 사진에서 TSA002 아래 열쇠가 들어가는 부분에 

 

마스터키를 넣어 개방을 할 수가 있다는 거지요.

 

 

그래서 캐리어를 구매할 때에 열쇠는 따로 지급되지 않는다는점 알고계시기 바랍니다.

 

저 열쇠구멍은 오로지 TSA 직원만 이용하는 열쇠구멍이예요~ ^^

 

간혹 캐리어에 열쇠구멍은 있는데 열쇠가 없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

 

 

 

 

그리고 만약 TSA 잠금장치가 없는 캐리어를 구입하시거나 배낭, 백팩을 이용하실것 같으면

 

TSA 자물쇠를 따로 구입해서 잠그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지요. ^^

 

 

미국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큰 상관은 없겠지만,

 

언젠가 가게되는 기회가 생길수도 있으실 것 같으면 가방을 구입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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