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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끄적거리기/Digital,IT

나만의 NAS 활용기, 시놀로지 나스 DS-213j 구축으로 네트워크 드라이브 사용하기

by @파란연필@ 2014. 5. 16.

Synology NAS DS-213j 구입 6개월 사용 및 활용기



지난해 말, 네트워크 드라이브 구축을 위해 NAS를 구입해서 설치했다는 포스팅을 한적이 있습니다.


(☞ 참고포스팅 : http://shipbest.tistory.com/569)


이제 약 6개월 정도 사용을 해오고 있는데, 초기에 설치하고 구축하는데 애를 많이 먹기는 했지만,


지금은 없어서는 안될 아주 중요하고 편리한 기기가 되어버렸네요.




Network Attatched Storage의 약자로 알려진 NAS의 활용법은 무궁무진한데요.


도대체 이 나스라는 놈을 어떻게 활용하면 되는지... 


제가 현재 중점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기능들을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1. 네트워크 드라이브 활용으로 용량 증가 및 외부접속 가능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NAS란 네트워크로 연결된 하드디스크.. 즉 저장장치라 보시면 되는데,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으니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접속이 가능한 하드 드라이브가 되는것이죠.




위에서 보시면 원래 제 컴퓨터에 달린 하드디스크는 C: / D: / E:  세개밖에 되지 않지만


NAS를 통해 G:(2TB), H:(640G) 두개의 하드 드라이브가 연결되어 있고


J:의 경우는 나스에 연결된 별도의 USB를 통해 외장으로 연결한 드라이브로 40G 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즉, 나스로만 2.68TB의 용량을 추가해서 사용하고 있다는 말씀이지요.





물론 외부에서도 NAS의 하드드라이브로 접속이 가능해


저는 맥북을 외부에서 사용을 자주 하게 되므로 맥북에서 afp 연결을 통해 NAS 전원만 켜져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이렇게 맥북에서도 하나의 하드디스크처럼 드라이브로 연결해 파일을 사용할 수 있답니다.



다만, 외부의 인터넷 환경에 따라 속도가 조금 느려질수도 있지만,


그 정도는 충분히 감수가 되구요. 특히 집에서의 내부접속은 기가랜으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파일 전송속도가 최대 70~80M 정도 나와 아주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2. 클라우드 스테이션 활용으로 어느 PC에서든 파일을 동기화 가능



파일동기화 기능에 대해서는 포탈에서 제공하는 N드라이브나 Drop Box를 많이 생각하시는데요.


아무래도 위의 서비스업체에서 제공하는건 아무래도 무료이다보니 용량의 제한이 있고


속도 또한 그리 빠르지 못한걸로 알고 있는데요.



NAS를 통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게 되면 자신의 하드용량이 허락되는한 용량을 얼마든지 사용 가능하고


속도 또한 만족할만큼 빠른 속도로 동기화가 되어 편리하답니다.





저는 윈도우 PC와 맥북에어를 사용하고 있어서 두 OS간 파일 공유라든지 동기화가 쉽지 않은 편인데,


윈도우PC와 맥북에어에서 각각 클라우드 공유폴더를 지정해 놓으면


그 폴더 내에서 이루어지는 파일의 편집과 수정은 항상 최신버전으로 같이 동기화되어 저장이 되므로


문서편집이나 사진편집 같은 작업을 윈도우에서든 맥북에서든 열기만 하면 바로 편집이 가능한 장점이 있지요.





3. DLNA를 통해 NAS에 저장된 동영상을 거실의 TV로 바로 보기



이 기능은 제가 제일 자주 사용하고 있는 기능이기도 한데요.


요즘 PC로 드라마나 영화같은 동영상을 많이 보실텐데, 거실의 넓은 TV 화면으로 보고 싶을때에는


USB나 노트북을 직접 TV에 연결해서 봐야만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요.





NAS와 TV간 랜선은 연결하고 미디어 설정만 간편하게 해주시면,


이렇게 언제든 TV 외부입력을 통해 DLNA 네트워크로 접속해 NAS안에 저장된 동영상을 얼마든지 볼 수 있게 됩니다.


단, TV는 DLNA를 지원하는 TV여야 하는데,


요즘 출시되는 디지털TV는 대부분 DLNA를 지원하고 있으니 큰 염려는 없으셔도 될듯 하네요.





PC에 있는 NAS의 네트워크 폴더에 TV와 영화라는 폴더를 만들어 미디어를 지정해 주고나니


이렇게 TV DLNA 목록에서도 TV와 영화 폴더가 그대로 보여지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동영상을 선택해 시청을 하시면 되는거지요.


일일이 USB에 파일을 옮겨담거나 하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하답니다.



이 외에도 스마트폰으로 외부에서 토렌트 사용이라든지, 편리한 기능들이 무지무지 많은데,


이 정도 기능만 사용한다 하더라도 충분히 나스의 매력이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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