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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끄적거리기/음식,맛집

제주도 예쁜카페, 애월에 위치한 하루하나 (Haru Hana)

by @파란연필@ 2014. 9. 11.

제주 애월읍 예쁜카페 추천, 하루하나 (Haru Hana)



제주여행은 렌터카를 빌려 드라이브 하면서 가끔씩 보이는 이쁜 카페에 들어가 차한잔 하는 재미도 쏠쏠하지요.


오늘은 제주 애월에 위치한 이쁜 카페, 하루하나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하루하나 (はるのはな)는 갤러리 카페로 운영되고 있어며 일본어로 '봄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애월이라 해서 바닷가에 자리를 잡고 있는줄 알았는데, 바닷가는 아니었고


약간 내륙쪽으로 깊숙히 들어가야 하는 것 같더라구요. 덕분에 네비로 찾아가기가 쪼금 힘들었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 201-1 / 070-7788-7170






카페 입구로 들어서니 왠지 마당부터 갤러리 느낌이 물씬나는 그런 풍경... ^^





이쁜 꽃들을 배경으로 아담하고 예쁜 건물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


마당을 가로질러 카페 안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지요.





카페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마주하게 되는 조그만 주방(?)





그리 넓지 않은 내부였지만,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잘 꾸며져 있는 공간 같았습니다.


더운 여름날... 혹은 추운 겨울날... 시원하고 따뜻한 차한잔 하고 가기엔 딱 좋을 곳 같더군요.





창가쪽에 자리를 잡고 내륙에서는 쉽게 맛볼 수 없는 영귤모히또 한잔을 시켜 놓고는 어색한 된장질(?)을 해봅니다. ^^;;


영귤로 모히또를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맛이 시큼하면서도 괜찮은것 같더라구요.





주방 앞 선반에 진열되어 있는 각종 유리잔들...





이곳을 다녀간 여행자들의 흔적들까지.... 





그리고 하루하나 실내에서 가장 명당자리를 꼽자면 제일 안쪽에 있는 바로 이 자리가 아닐까 싶은데요.


넓은 채광창을 통해 바깥풍경을 볼 수 있는 테이블 자리인데,


혼자 제주여행을 다니시는 분이라면 이 자리를 강력 추천드립니다만... 왠지 경쟁률이 좀 셀거 같긴 하다는... ^^







암튼.. 카페 내부나 외부나 모두 아기자기하고 이쁘게 잘 꾸며놓은 곳이라 그런지


여성분들이 상당히 많이 계셨고 또한 좋아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커플여행이나 여자분들끼리 여행을 하신다면 꼭 한번 들러볼만한 카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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