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281 국내 유일의 증기기관차 체험 가능한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지금은 시속 300km/h의 고속철도 KTX와 SRT가 다니게 되어 서울에서 부산까지 3시간도 되지 않는 시간에 도착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지만, 한 때는 거의 한나절 가까이 시간이 걸리던 때도 있었습니다. 바로 증기기관차가 기차를 이끌던 시절이었는데, 우리나라의 증기기관차 시대는 60년대말 디젤열차가 나오면서 사라지게 되었지만, 이후 간혹 일부 노선에서 비정기적인 관광열차로 간간히 운행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증기열차가 운행되던 노선이 대부분 사라지고 최근에는 전남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운행하는 증기열차가 현재 유일한 관광열차로 남아 있다고 합니다. 영화 '곡성' 때문인지 곡성에 대한 인지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코로나 이전까지는 봄 장미축제와 함께 증기기관차를 테마로 하는 섬진강 기차마을 여행이.. 2020. 8.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