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2185

방태산 자연휴양림 이단폭포와 함께 즐긴 가을 단풍여행과 트레킹 가을 단풍 트레킹 추천 여행지, 인제 방태산 자연휴양림 이단폭포 지난주부터 강원도에서 시작된 단풍 소식이 점점 아래로 내려오고 있는 중인데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단풍이 빠른 곳 중의 하나인 강원도 인제 방태산 자연휴양림을 지난주에 다녀왔는데, 그곳의 단풍소식을 전해드릴까 합니다. 방태산 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입구에서부터 걷는 트레킹 코스가 잘 되어 있는 편인데요. 무엇보다 트레킹 코스 중간쯤에 위치한 이단폭포가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단풍이 빨갛게 물이 드는 요즘같은 시기에는 단풍과 함께 어우러지는 이단폭포의 절경을 찾으러 많은 분들이 찾아 오시는데, 지난주가 단풍이 절정일 시기였던지라 그 풍경이 정말 아름답더라구요. 방태산 휴양림 입구에서 이단폭포가 있는 곳 까지는 차량이 올라갈 수도 있지만, 주.. 2017. 10. 23.
홍천 은행나무숲, 가을여행과 노란단풍의 시작을 알리는 비밀의 숲 홍천 가볼만한 곳, 이번 주말 단풍여행지는 이곳으로~!! 홍천 은행나무숲 올해는 작년보다 단풍이 물드는 시기가 조금씩 늦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지구온난화 영향도 있을테고, 해마다 단풍시기가 계속 늦어지는 것이 언젠가는 단풍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도 드는군요. 예년 같으면 지금쯤 강원도 홍천의 은행나무숲은 샛노란 단풍으로 물이 들어있을 시기... 혹은 이미 단풍이 졌어야 할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올해는 이제야 서서히 노란빛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것 같더라구요. 지난 화요일... 강원도 홍천 은행나무숲을 다녀왔었는데요. 아직 군데군데 초록빛이 남아있는 나무가 많이 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내일과 모레... 주말이 되면 그래도 보기 좋은 노란색으로 단풍이 물들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이번 .. 2017. 10. 20.
문경의 특산품인 오미자와 폐철로를 잘 활용해 만든 문경 오미자 테마터널 문경 가볼만한 곳, 폐철길 터널을 재활용해 만든 문경 오미자 테마터널 문경은 특산품이 오미자라고 하는데요. 전국 오미자 생산량의 50%가 문경에서 생산될만큼 많이 나고 있다 합니다. 그래서 오미자를 테마로 한 여행지가 있는데, 바로 오미자 테마터널이예요. 문경 오미자테마터널은 진남휴게소 뒷편.. 고모산성으로 올라가는 길 바로 왼쪽편에 있는 조그만 터널 안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터널은 구.문경선이 지나다니던 옛 철길이었는데, 이 철길이 폐선이 되면서 터널을 이렇게 오미자 테마터널로 활용하는 것 같더라구요. 테마터널 개관은 올해 여름에 새롭게 개관을 해서 만들어진지 얼마되지 않은 곳이라 합니다. 그래서 진남교반과 고모산성을 둘러보면서 함께 가면 좋을 여행지가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이곳은 입장료가 별도로 .. 2017. 10. 19.
문경 진남교반이 경북팔경 중 으뜸인 이유? 고모산성에 올라가보면 그 해답이... 산과 강, 그리고 바위와 길이 한데 어우러져 절경을 뽐내고 있는 문경 진남교반, 그리고 고모산성 문경 여행코스 중 문경새재와 함께 꼭 가봐야 하는 곳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진남교반이라는 곳인데요. 인근 고모산성과 함께 둘러보면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문경새재 포스팅에서 소개를 해드린 것처럼 문경이라는 지역 자체가 워낙 산세가 높고 험한 곳이다 보니 진남교반 역시 주변의 높은 산과 지형 때문에 자연적으로 생겨난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 되었는데요. 여기서 '교반(橋畔)'이라는 말은 다리 주위를 뜻하는 말로 실제 이곳 주변은 낙동강 지류가 둥글게 돌아나가는 지점이라 주변에 마을을 잇는 다리가 많이 있습니다. 기차가 다니는 철교와 함께 진남구교와 진남신교가 나란히 그리고 엇갈리게 놓여있는 풍경이 주변의.. 2017. 10. 18.
문경새재 주흘관부터 시작하는 옛길 따라 걷기 좋은 과거길, 문경 드라마 오픈세트장 문경여행 가볼만한 곳, 추천 여행코스로 늘 빠지지 않는 문경새재 도립공원 해가 갈수록 점점 가을이 오는 시기가 늦어지고 가을이 짧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년 같으면 벌써 중부지방도 단풍으로 물이 들 시기인데, 아직 단풍소식은 조금 이른 것 같더군요. 얼마전 다녀온 경북 문경도 아직은 가을색 보다는 늦여름의 분위기가 남아있는 그런 풍경이었습니다. 문경 여행코스를 짤 때 빠지지 않는 곳이 있으니 바로 문경새재 과거길이 있는 도립공원 구역일텐데요. 문경새재는 예로부터 경상도 지역에서 옛 서울인 한양으로 가기 위해 고갯길을 넘어야 하는 힘든 관문 중의 하나였습니다. 그만큼 산세가 높고 험한 곳이기도 한데, 옛 삼국시대에는 신라와 백제, 신라와 고구려의 경계가 되는 곳이기도 했으며, 조선시대에는 임진왜란 이후.. 2017. 10. 17.
베르사이유 궁전 내부보다 훨신 넓고 커서 볼 것들이 많았던 베르사유 정원 프랑스식 정원의 완성판, 베르사유 정원 산책 베르사유 궁전 내부를 모두 둘러보고 난 후 이제 야외 관람지역인 베르사유 정원을 둘러보려 합니다. 베르사유 정원은 궁전 뒷쪽 편으로 아주 넓게 펼쳐져 있는 모습인데요. 루이 14세에 의해 튈르리 정원을 설계했던 르 노트르가 베르사유 정원도 같이 설계를 했다고 하는데, 실제 정원이 지어질 당시에는 그 규모가 약 8000 헥타르 (2400만평) 이었다고 하지만, 프랑스 대혁명 이후 규모가 줄어들면서 지금은 1/10 수준인 815 헥타르 (250만평) 정도만 남아있다고 합니다. 지금 현재 남아있는 정원의 규모만 봐도 정말 엄청난 크기와 넓이라 생각되는데, 대혁명 이전에는 10배 정도의 규모였다고 하니 당시 왕실의 권력과 실세가 정말 대단했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2017. 10. 16.
파리여행 필수코스, 프랑스 왕실문화와 절대권력의 상징이었던 베르사유 궁전 투어 항상 관광객들로 가득찬 베르사이유 궁전, 조금이나마 더 여유롭게 둘러보기 위해서는? 앞선 포스팅에서 말씀 드렸듯이 파리에서의 둘째날은 온전히 현지여행사 당일투어를 통해 파리를 둘러보기로 했는데요. 그 첫번째 코스는 바로 파리여행에 있어서 꼭 가봐야 하는 곳 중의 하나인 베르사유 궁전이었습니다. 베르사유 혹은 베르사이유 궁전이라 불리는 이곳은 다들 아시다시피 프랑스 대혁명 이전까지 왕실의 권력과 위세를 알 수 있는 프랑스의 대표 랜드마크인데요. 처음엔 루이 13세의 사냥용 별장으로 지어졌던 것이 그의 아들 루이 14세에 의해 증개축이 이루어지면서 본격적인 왕궁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며, 이후 1789년 프랑스 대혁명으로 루이 16세와 왕실이 파리로 옮겨 갈 때 까지 왕실 가족과 정부가 107년 동안 머물렀.. 2017. 10. 13.
가을 아침 이른 새벽에 보게 된 파리 개선문 야경과 샹제리제 거리 풍경 서울의 숭례문 주변 풍경과 크게 다를 바 없이 보였던 파리 개선문 주변의 새벽 풍경 파리에서의 둘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날부터는 본격적으로 파리여행이 시작되는 날이기도 했는데요. 일단 이날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파리 현지 투어전문 여행사인 샘여행사를 통해 파리 시내 당일투어를 계획했습니다. 그동안 투어 같은거 없이 그냥 혼자 자유여행으로 일정을 알아보고 여기저기 다녔었는데, 파리는 이번 여행에서 마지막 도시이기도 하고, 또 파리 자체가 워낙 넓고 볼거리가 많은 도시인데다 체류일정이 그리 길지 못한 편이라 파리에서 본격적인 여행을 하는 첫날에는 그냥 여행사를 통한 당일투어를 통해 미리 파리 전체를 대략 크게 둘러보며 느껴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첫 일정이 바로 베르사유 궁전으로 가는 것이었는데, 하루만에 .. 2017. 10. 12.
마라도를 가는 이유? 짜장면 보다는 국토 최남단의 의미와 자연 풍경을 좀 더 즐겼으면... 마라도를 가는 이유가 단지 짜장면을 먹기 위함이 되었다는 것이 안타깝네요 이번 제주도 여행의 테마가 섬 속의 섬 여행을 떠나는 것이었는데, 그 첫번째 섬이 바로 추자도였구요. 이번엔 국토 최남단에 있는 마라도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추자도는 이번이 처음이었지만, 마라도는 예전에도 다녀온 적이 있는 곳이었어요. 하지만 지난번에는 추운 겨울에 방문을 해서인지 날씨도 그리 좋지 않아 이번 마라도행은 날씨부터 은근 기대를 하며 들어간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마라도는 어느샌가부터 예능 방송의 영향력인지 몰라도 '마라도=짜장면' 이라는 공식이 성립되어 마라도를 국토 최남단의 섬이라는 의미로 찾아가기 보다는 그냥 단순히 짜장면 먹으러 가는 곳.. 정도로만 인식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 좀 많이 안타깝더군요. .. 2017.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