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껍질1 제주 신천목장(신풍목장),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겨울 올레길의 이색풍경 겨울 제주 올레길의 색다른 풍경, 주황빛 귤빛바다로 물든 신천목장 겨울에 제주 올레길을 걷는다는 건 매서운 겨울바람을 이겨내고 걸어야 하는 힘든 과정이 있는데요. 그래도 바람이 조금이라도 잦아든 겨울날... 지금 소개해 드리는 이 곳 신풍목장이 속해있는 올레길 3코스를 걷는다면 색다른 볼거리를 즐길 수 있을겁니다. 해마다 겨울이 되면 제주지역은 우리나라 최대의 감귤생산지가 되는데, 그 많은 감귤의 껍질들이 바로 이곳 신풍목장에서 다시 한약재로 사용되기 위해 말려지고 처리가 된다고 하는군요. 바닷가 옆 넓은 부지에 원래는 소를 키우는 목장으로 사용되는 곳인데, 겨울철 만큼은 이렇게 주황빛 감귤껍질이 널려져있어 이곳을 가신다면 평소에는 잘 볼 수 없는 오묘한 색깔의 조화를 보실 수 있을거예요. 신천목장..... 2015. 3.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