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방목지1 비오는날 제주에서 드라이브 하기 좋은 중산간 도로, 그리고 우연히 들른 마방목지 비오는날 운치있는 드라이브를 즐겼던 중산간도로에서 마방목지의 안개낀 풍경을 즐기다 오전부터 세차게 내리기 시작했던 비는 오후가 되어서도 그칠 기미를 보이질 않네요.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을 뒤로 하고 다음으로 찾아갔던 곳은 바로 관음사 절이었는데요. 일단 관음사 가는 길은 중간에 중산간도로를 달리게 되어 있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 날이라서 그런지 중산간도로를 달리다보니 어느새 안개로 자욱한 곳을 지나치기도 했는데, 제주의 중산간 도로는 곧게 뻗은 삼나무가 자라고 있는 군락지가 많아 드라이브 하기에도 그만인 곳이 많답니다. 특히 사려니숲길 부근과 마방목지 부근으로 가는 길은 도로 양옆으로 울창한 삼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어 차량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갓길에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고 가기에도 참 좋은 곳.. 2015. 1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