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철도마을축제1 순천역과 가까운 순천철도문화마을 (조곡동 철도관사마을) 축제 현장 스케치 순천역 주변 가볼만한곳, 일본식 근대 가옥이 남아있는 조곡동 철도관사마을 지난 주말, 순천역 인근 철도관사마을에서는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순천철도마을축제가 열리게 되었는데요. 순천여행 중 일정이 겹쳐 철도마을축제를 잠시 즐기다 오게 되었습니다. 한번 더 설명 드리자면, 순천역은 전라선과 경전선이 만나는 분기점 역이라 예로부터 기차가 꽤 자주 다니던 곳이었습니다. 그로 인해 철도와 관련된 시설이 들어서면서, 직원들이 거주하게 될 공간인 관사 역시 순천역 주변으로 많이 지어지게 되는데요. 이곳 순천역 주변의 조곡동 관사마을은 1930년대 일제강점기 당시 곡물과 목재 수탈을 위한 전라선이 개통되면서부터 조성이 되었는데, 그 영향인지, 아직까지도 마을 주변에는 관사로 사용된 일본식 가옥이 많이 남아있는 곳이.. 2018. 7.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