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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21

오키나와 카리유시 비치리조트, 고환율에도 과감히 선택한 이유  오키나와 카리유시 비치리조트 호텔 2박 3일간의 짧은 여행 일정이었지만, 여느 여행과는 달리 휴양이 목적이었던터라 숙소만큼은 좀 좋은 곳에서 묵기로 했습니다. 평소 일본여행을 가게 되면 왠만한 곳은 저렴한 비즈니스 호텔을 이용하곤 했었지만, 오키나와에서는 나하시내 말고는 비즈니스 호텔을 찾기가 어려울 뿐더러, 주로 해변에서 놀아야 했었기에 해변 가까이에 있는 호텔들을 물색했는데, 대부분 리조트형 호텔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리조트형 호텔은 일반 비즈니스 호텔보다는 숙박비용이 많이 비싼 편이었지요. 더군다나 일본 물가에 말입니다. ^^ 하지만, 일본에서도 이때만큼은 여행 성수기였던터라 예약이 다 차버려, 선택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요. ◆ 오키나와에 있는 리조트 호텔 둘러보기 [Click] ◆ .. 2010. 7. 13.
오키나와까지 가는 길, 직항이 아닌 경유편이라도 난 좋아 !!  일본 오키나와까지는 인천에서 주3회 운항하는 아시아나 직항편이 있긴 합니다만, 앞선 포스팅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예약시기를 놓쳐 직항편은 이미 예약이 다 마감되어 대기조차 먹히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여행사 및 실시간 항공예약사이트[링크] 쪽에 백방으로 알아본 결과, 후쿠오카나 도쿄를 경유해서 가는 항공편은 좌석이 일부 남아있어 예약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거리상, 도쿄보다는 후쿠오카가 가까우므로 후쿠오카 경유편을 예약하기로 하고 바로 결제를 해버렸죠. ㅎㅎ 직항편이 시간운용상, 그리고 환승하는걸 귀찮아 하시는 분들한테는 조금 비싸더라도 매력있는 항공권이었지만, 저는 경유편이라도 크게 개의치 않았습니다. 오히려 탈 것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환승하는걸 결코 귀찮아하지 않았기에 직항보다 .. 2010. 7. 11.
오키나와 여름휴가, 럭셔리 바캉스의 시작-프롤로그  오키나와 여름휴가, 바로 2년전 여름휴가 일정에 맞춰 다녀온 여행지였습니다. 그동안 유럽여행기가 끝나고 당분간 국내여행지 위주로 여행기를 올리면서 틈틈이 도움이 될만한 여행정보를 포스팅 했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해외여행을 다녀온 포스팅을 올려보려고 하네요. 이상하게 올해 장마는 작년만큼 많은 비가 내리지 않아 예상보다 일찍 장마가 끝날것 같은 생각에 장마가 끝나면 곧 본격적으로 휴가를 떠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혹시나 일본 오키나와 쪽으로 휴가를 가시는 분이 계신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서둘러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주는 월급을 꼬박꼬박 챙겨 먹을 수 밖에 없는 직장인들에게 있어서 여름휴가는 정말 1년중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때이고, 그야말로 온갖 스트레스와 고된 직장생활 중 오아.. 2010.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