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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랩스(Time Lapse)/단편작

[타임랩스] 부산 영화의 전당 야경과 함께한 추석 개봉영화 서부전선 쇼케이스 (Day to Night)

by @파란연필@ 2015. 9. 25.

부산국제영화제 BIFF의 주무대 영화의 전당 (Night View of BIFF DURERAUM)



이제 곧 있으면 부산에서 열리는 최대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 BIFF가 올해 20번째로 막을 올리게 됩니다.


몇해전 센텀시티 한쪽에 BIFF 전용관인 영화의 전당이 건립이 되어 이제 메인무대인 부산국제영화제 외에도


그밖에 영화와 관련한 많은 행사들이 열리고 있는 곳인데요.




특히 영화의 전당 건물은 특이하게도 야외상영관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비를 막아줄 수 있는 빅루프가 세워져 있어


그 웅장함이 남다르기도 한 곳이지요.


야간에는 빅루프를 감싸고 있는 수만개의 LED 조명빛이 화려하게 빛을 발하고 있어 야경을 촬영하기에도 딱 좋은 곳이랍니다.




저는 최근에 영화의 전당을 자주 갈 일이 생겼는데, 한번은 영화 '서부전선' 쇼케이스 현장이었고


나머지 한번은 역시 영화 '탐정 더 비기닝' 시사회 현장이었습니다.


두 곳 모두 지인분들을 통해 초대되어 갔던 자리인데, 덕분에 연예인들도 보고....  ^^


영화의 전당 야경과 함께 타임랩스 영상까지 담아오게 되었네요.





이날은 서부전선 쇼케이스 하는 날 조금 일찍 낮에 이곳을 찾아갔었는데요.


낮에 보니 빅루프가 정말 거대한 모습으로 엊혀져 있습니다.





이게 바로 빅루프를 지탱하는 기둥의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지요.





사실 영화의 전당은 센텀시티를 지나다닐 때마다 그냥 밖에서 몇번 지나치면서 봤던 것이 다였는데,


이날 처음으로 이렇게 가까이에서 속속들이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저녁 때 있을 서부전선 쇼케이스 현장을 점검하고 준비하고 있는 스텝들의 모습들도 보이는군요.





드디어 입장이 되고 저와 함께한 일행분들은 지인분의 배려로 가장 앞쪽 명당 자리에서 관람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시사회 처럼 영화 상영도 할 줄 알았는데, 쇼케이스 자리는 상영은 하지 않고 그냥 배우들과 인사하는 시간만 갖는 것 같더군요.





그래도 정말 많은 인파가 쇼케이스 현장을 보기 위해 모였습니다.





각종 사전 이벤트들이 끝나고 이제 본격적으로 감독과 출연배우들이 나와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주연 및 조연 배우들이 함께 했는데, 대부분 TV에서 보던 낯이 익던 분들이더군요.


배우분들 한분 한분 나올때마다 여기저기 탄성과 환호가 쏟아졌습니다.





두 주연배우 설경구와 여진구.... 그리고 이경영 아저씨.... ^^;;


아쉽게도(?) 아름다운 여배우는 없었지만... 여씨 성을 가진 배우는 있었다는.... ㅎㅎㅎ





그렇게 쇼케이스가 끝나고 며칠 뒤... 다시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영화 '탐정 더 비기닝'의 시사회 자리였습니다.


이날은 시사회이니만큼 진짜 영화를 볼 수 있는 자리였고, 역시 감독 및 주연배우 (권상우, 성동일) 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너무나 사람들이 많이 모여 배우들 사진은 찍지를 못했어요.


공교롭게도 두 영화는 올 추석에 개봉을 하면서 서로 흥행 경쟁을 해야 하는 영화들이기도 합니다. ^^;;





대신 시사회 입장하기 전.... 영화의 전당 빅루프에 LED 조명이 들어오는 순간을 타임랩스로 남기기 위해


길 건너편에 삼각대를 설치하고 타임랩스 촬영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영화의 전당 건물규모와 빅루프가 워낙 크기 때문에 가까이에서 찍으려면 대개 초광각 렌즈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는 토키나 17-35 렌즈를 가져가서 17미리 화각으로 겨우 전체를 담을 수 있었네요.


자... 그럼 타임랩스 결과물을 한번 볼까요? ^^




역시 고화질로 보시려면 오른쪽 설정 버튼에서 1080p로 선택하셔서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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