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TIP2010.08.20 07:40




최근들어 해외여행을 나가시는 분들 중.... 렌트카를 이용해서 여행을 하시려는 분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서인지... 예년에 비해 여행사의 패키지 여행보다는 내 입맛대로 다닐 수 있는 자유여행의 선호도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고, 더군다나 자유여행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렌트카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해외에서 운전을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국제면허증 발급 절차와 해외에서 렌트카를 이용시 알아야

할 소소한 팁을 한번 올려볼까 합니다.





▶ 국제면허증이란 무엇이며, 어디에서 발급 받을 수 있나요?


국제면허증은 말 그대로....발급국 국내를 제외하고, 모든 국제도로 교통협약 가입국 (제네바 협약 가입국)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운전면허증인데,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이며, 신청을 할 경우, 자신의 국내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등급 (1종 보통, 2종 보통)으로 발급을 받게 됩니다.

발급받을 수 있는 곳은, 국내 면허시험장이라면 어느 곳에서나 발급을 받을 수 있으며, 꼭 자신의 주소지 관할 면허시험장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국제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국제면허증에 붙여질 반명함판 사진 1장, 여권, 국내면허증 이렇게 세가지만 지참을 하시면 되고, 발급비용은

영수필증 인지대가 7,000원이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신청을 하면 대개 30분 이내에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일단, 면허시험장에 가시면 사진과 같이 국제면허 신청하는 창구가 보일겁니다. 이쪽으로 가시면 국제면허 신청서 라는 양식이 비치되어 있는데,

한장 꺼내셔서 기재사항을 기록한 뒤, 위에 말씀드린 사진과 여권, 국내면허증과 함께 7,000원을 제출하면 모든게 끝납니다. 간단하지요? ^^

기재사항은 뭐.. 특별한 건 없습니다... 그냥 인적사항과 발급사유를 적으면 되는데... 발급사유에는 해외여행..이라고 적으면 무난하더라구요.


그리고 국제면허증이 발급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수령하면 끝~~ 

잠깐.. 여기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이 있는데, 자신의 여권상에 나와있는 영문이름과 국제면허증의 영문이름이 철자가 반드시 같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혹시나 발급직원이 실수를 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하시고.. 만약 철자가 틀리다면, 무면허 운전으로 간주될 수 있으니 확인~ 꼭 확인바랍니다.




▶ 국제면허증만 있으면, 어느 나라에서든지 운전이 가능한가요?


네... 일단 국내에서 국제면허증을 발급받은 분은 일명 제네바 협약국에 가입된 나라에서는 1년의 유효기간 내에 운전을 하실 수 있는데, 제네바 협약국은

약 90여개국으로 이루어져 있어 웬만한 나라는 다 포함되어 있으므로 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단, 중국은 국제면허증을 인정하지 않는답니다. 중국에서 운전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그리고 국제면허증은 유효기간이 1년이므로 1년이 경과되신 분들은 반드시 다시 발급 받으시거나, 장기체류 계획이신 분들은 현지 면허증을 취득하는

것이 좋고, 미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는 국제면허증과 함께, 국내(한국) 면허증을 같이 소지하고 있어야 하는 나라도 있으니 왠만하면 국내면허증도 

같이 들고 가시기 바라며, 또한 국내에서 이미 면허정지나.. 결격사유가 있으신 분들은 국제면허증이 있다 하더라도 무면허 운전으로 처리될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전 이때까지 국제면허증을 3번 발급 받았네요... 한번은 뉴질랜드와 일본에서.... 또 한번은 그리스에서.... 그리고 최근에 또 발급받았는데....

아마 또 일본을 가게 되면 렌트를 하지 않을까 해서... 일단 시간날때 발급을 받았답니다. ^^




▶ 해외에서 렌트카 여행을 할 때, 꼭 체크해야 할 것들


우선 렌트카를 인수할때... 국내에서와 마찬가지로 미리 외관 및 기능성 장치들을 반드시 미리 체크한 뒤에 인수받으시길 바라고, 보험 관련사항을 확실히

파악하시고 빌리셔야 합니다. 대부분 렌트 비용에 보험료가 포함이 되어 있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으니 잘 확인을 해야하고, 특히 운전이

서툴거나 해외에서 운전 경험이 별로 없으신 분들은 되도록이면 비용이 좀 들더라도 자차보험까지 드는 것을 권장합니다.




전 국내면허증 등급이 1종 보통인데, 국제면허증에는 B급으로 지정을 해주는군요. 승합차는 9인승까지 가능한것 같습니다.


또한 국내에서와는 달리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고, 차도가 반대인 나라... 대표적으로 일본같은 나라가 되겠죠? 그런 나라에서 운전을 할때에는 특별히 주의를

하셔야 하고, 운전을 해야 하는 나라의 기본적인 신호체계와 교통법규도 대략적으로 숙지를 하셔야 합니다.


일례로, 저는 일본, 뉴질랜드, 그리스에서 각각 렌트를 해본 경험이 있는데... 일본, 뉴질랜드는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답니다. 처음엔 약간 헷갈리기도 했으나

조금 운전을 해보니 감이 오더라구요. 하지만, 와이퍼와 깜빡이 스위치는 자꾸 헷갈렸다는... ^^;;  그리고 좌회전, 우회전 할때도 조심하셔야 하구요.

국내에서처럼 습관적으로 좌회전이나 우회전을 하다가는 마주오는 차와 피할 수 없는 운명을 맞이할 수 있으니.. 늘 긴장을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일본의 신호등 체계는 우리나라와 비슷하기는 하지만, 좌회전(우리나라에서의 우회전 개념)을 할때에는 반드시 신호등이 파란색일때만 가능하답니다.

즉... 우리나라에서는 우회전 할땐 신호하고는 별 상관이 없지만... 일본에서는 꼭 신호를 지켜야 해요.


암튼... 해외에서의 렌트카로 하는 여행... 자동차를 좋아하시고... 운전하는걸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렌트카 여행도 꽤나 매력적인것 같더라구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내맘대로 갈 수 있는 곳이 생기니까 말입니다. 그럼 렌트카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즐거운 렌트카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