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여행 중 편안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사천 온천랜드 관광호텔
진주와 가까운 사천 지역은 최근 케이블카 개통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가보고픈 여행지가 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수도권에서는 거리가 있는 편이라 1박을 계획하고 오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사천에서 편안하게 하룻밤 묵어갈 수 있는 호텔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보통 진주가 바로 옆에 있어서인지... 진주에는 그나마 잘 만한 곳이 많이 있지만, 사천에는 생각보다 숙소가 많이 없는 편이더라구요.
그래도 사천공항과 사천시외버스터미널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사천온천랜드 관광호텔이 있어
사천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한번쯤 고려해 볼만 한 숙소였던 것 같습니다.
사천공항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차로 대략 15~20분 정도 되는 거리에 있어요.
호텔 소개 페이지에서는 3.5성급 호텔이라고 나오는데, 입구 로비에서부터 굉장히 깔끔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로비도 넓고 커서 단체여행객들이 많이 묵어가는 곳일 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제가 묵은 방은 싱글침대 2개가 놓여진 스탠다드 트윈룸 이었습니다.
크지도 좁지도 않은 두명이서 지내기에는 딱 적당한 크기의 룸이었어요.
스탠다드 트윈룸 외에도 디럭스룸, 럭셔리룸 등이 있는 객실별 날짜별 가격은 각 호텔예약어플이나 사이트에서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 호텔스닷컴에서 객실별 가격 확인하기 [클릭] ■
테이블 위에는 웰컴과자가 놓여져 있는데, 테이블 위에 있는 과자는 그냥 무료로 드셔도 됩니다만,
냉장고 안에 든 미니바 음료들은 추가금이 붙는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 외에도 땅콩안주 및 면도기 등도 실제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기도 합니다.
무료 아니고 유료이니 잘 보셔야 해요. ^^ 옆에 보면 유료 목록이 나와 있습니다.
화장대 테이블 및 TV도 큰 화면으로 준비되어 있어 TV 시청 하기에도 좋습니다.
욕실은 객실마다 형태가 조금 다른 편인데, 제가 배정받은 방은 장애인 분들도 사용할 수 있는 비교적 넓은 욕실이었어요.
욕조까지 갖춰져 있어서 욕실을 사용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어떤 객실은 욕조 없이 그냥 샤워부스만 있는 객실도 있으니 방을 배정 받을 때 미리 문의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 호텔 제공 사진)
그리고 무엇보다 이곳이 편안했던 이유는 객실에 욕실이 있긴 하지만, 마치 일본 온천의 대욕장처럼
온천수를 사용하는 사우나 목욕탕이 있고, 또 한쪽엔 찜질방까지 마련되어 있어 피로에 지친 몸을 풀기에 딱 좋은 곳인 것 같더라구요.
(▲ 호텔 제공 사진)
또한 호텔 앞마당에는 워터파크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여름철에는 워터파크 이용도 가능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족여행으로 숙소를 고를 때에도 꽤나 괜찮을 것 같네요.
온천탕과 찜질방에서도 충분히 피로가 풀릴 법 한데, 다음날 아침 조식까지 시원한~ 해장국으로 세팅되어 나오니
전날 과음을 했다면 속 시원히 해장이 가능한 남부럽지 않은 조식까지 먹을 수 있는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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